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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정의 심판관 등에 대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엄격한 직무규정이 마련돼 내달 1일부터 전군에 시행된다. 국방부는 24일 군사재판과 군징계, 인사소청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심판관, 징계·인사소청 위원들의 직무상 준수사항을 국방부훈령에 명확히 규정해 10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훈령에는 심판관 및 위원의 기본임무와 함께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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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종민 대변인은 24일 최근 출판기념회 개최로 물의를 일으킨 한승주 주미대사, 라종일 주일대사 거취문제와 관련, "현재까지 내부에서 교체 여부 또는 필요성이 검토되거나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 한 대사와 라 대사에 대한 청와대 차원의 인사조치는 없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데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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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응답자 84.6%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상회담의 방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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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보고 "광주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안"(가칭)을 마련, 입법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22일 이부영 의장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당정은 특별법에 문화허브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과 예산지원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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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4박5일간의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모스크바 브누코바 공항을 출발, 23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누르슬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카스피해, 동시베리아 극동지역의 원유개발사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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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예산회계법과 기금관리기본법의 일부 내용들을 통폐합해 정부 재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부가 보고한 제정안은 예산회계법상 임의조항인 기획예산처의 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예산 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Top-down)의 법적 근거를 포함하고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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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태호 정무비서관이 이해찬 국무총리의 15대 의원보좌관 시절 정보화촉진기금 비리사건에 연루된 U사의 비상근이사를 맡았던 것으로 22일 드러남에 따라 청와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현행 공무원법에는 기업체의 임원이 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U사는 검찰의 정보화촉진기금 운용비리 수사과정에서 지난 1999년~2001년 정보통신 고위 공무원 2명에게 뇌물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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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악의없이 도용한 경우라도 처벌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비상시 안전을 위해 병원 입원실을 건물의 지하층에 설치하지 못하도록 의료법을 손질하고, 찜질방을 목욕장업으로 구분해 위생수준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중위생관리법도 고칠 방침이다. 그러나 법제처는 찜질방을 일반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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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가 "국가청렴위원회"로 기관의 명칭을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패방지위는 지난 20일 전원회의를 갖고 부패방지위원회(Korea 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를 국가청렴위원회(National Integrity Commission)로 개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부방위 관계자가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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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장관급) 후임으로 박유철(66) 전 독립기념관장을 내정했다고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박 신임 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지낸 백암 박은식 선생의 손자이자 광복군사령관을 지낸 독립운동가인 박시창 선생의 아들로, 건설교통부 과장으로 특채돼 주요 과장 및 감사관 등을 역임한 뒤 제4대, 5대 독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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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하기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19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오는 19~20일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뒤 20~23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관련기사 4면 노 대통령은 세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브릭스(BRICs)의 일원인 러시아 방문을 통해 취임이후 한반도 주변 4개국과의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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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6일 대통령 정부혁신특별보좌관에 오영교(56)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을 위촉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 사장은 산업자원부 수출진흥과장, 무역정책과장, 무역정책실장, 차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무역·투자분야의 전문가로, 지난 2001년부터 KOTRA 사장으로 임명돼 지난 4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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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부동산 보유세 개편 방향과 관련, "참여정부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08년가지 보유세 실효세율을 2003년 기준으로 2배 수준으로 높이고, 장기적으로 0.3~0.5% 수준으로 높여나가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2차 부동산 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투기목적의 부동산 소유 유인이 제거되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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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3일 대통령 참석 외부행사 및 정부 주관행사와 관련, "(기업이나 단체에) 민폐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낡은 관습을 깨끗하게 청산하도록 하자"면서 "대통령 참석행사를 준비하면서 최소한의 의전 및 경호 관련 사항 외에는 특별히 구색을 갖추기 위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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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 오는 연말 개각 때 송철호 열린우리당 울산시당위원장의 입각설이 나돌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위원장에 대한 입각추진은 당·정 핵심인사들에게 까지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 노동부 장관이 유력시되는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여권은 이와함께 내년 1월 예정된 전당대회와 관련, 울산지역 유일한 현역인 강길부(울주군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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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내수 및 투자부진 등으로 국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금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해 출처 불명의 자금으로 해외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기업자금을 불법 유출하는 등 탈세 혐의가 있는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미국 LA, 뉴욕 등 교민 밀집 지역의 부동산을 취득한 내국인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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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전국 지역혁신협의회 의장단 회의가 9일 오후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전국 시·도 지역혁신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이란 큰 틀속에서 지역이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게 현안"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의장단 토론회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허문 총괄국장은 운영실태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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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9일 공석중인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에 경원대 최병선(56) 교수를 내정했다. 청와대 정찬용 인사수석은 브리핑에서 "최 신임 위원장은 80년대 초반 국토개발원 재직때부터 수도권 집중 억제와 국토균형발전 방안을 연구해온 도시 및 지역개발 전문가로, 신행정수도 건설사업 초기부터 신행정수도연구단 공동단장, 입지선정 태스크포스팀장, 건설추진위원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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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 계층의 이공계대학(원)생 1천500명이 신규로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 저소득층 학생 3만명이 학자금 융자 이자비용에 대해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는다. 8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이공계생 장학금 지원대상을 1만5천900명으로 올해보다 5천300명 늘리기로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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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를 보좌할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이 5일 국·과장급 인사를 완료했다. 지난 6월30일 이 총리가 취임한 후 두 달만이다. 이 총리의 국정운영 구상에 따라 국조실에 신설된 인적자원개발·연구기획단장(1급)에는 고용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이, 정책상황실장(1급)에는 이정환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 총리는 취임 직후 교육장관
청와대
경상일보
2004.09.0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