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울산대 김상호(22·4년)가 KPGA 2부 투어에서 2주 연속 상위권에 입상, 랭킹 1위에 등극했다.김상호는 프로입문 이후 처음 출전한 KBS SKY 투어 5회 대회(9.5~6일·전남 아크로 CC)에서 2라운드 합계 139타로 2부투어 첫 우승트로피를 안았다.김상호는 프로와 세미프로 135명의 선수가
울산무룡고가 농구부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 첫 우승에 도전한다.울산무룡고(감독 양복관)는 14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추계 전국남녀농구대회 준결승에서 서울 배재고를 6837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무룡고는 이날 전날 신림고와 접전 끝에 물리친 여세를 몰아 가드겸 포워드 이민재(3년), 센터 이충호(3년), 포워드 김석(3년)
'금메달 6개, 은메달과 동메달 3개이상 수확한다'울산시청 역도부(감독 진명성)가 제86회 전국체전에서 여자 일반부 역도 종합 우승의 목표를 선언했다.실업팀 창단 5년차에 불과하지만 국가대표 최명식과 임정화 투톱을 앞세워 실업최강의 입지를 고수하고 있는 울산시 역도부를 점검해 본다.진명성 감독이 진두지휘하는 울산시청 역도부는 코치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
제86회 전국체전은 16개 시·도와 15개국 해외동포 선수단(총 1만7천7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식종목 40개, 시범종목 1개 등 총 41개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울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개 종목에 1천31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낮에는 울산 종합 5위 달성을 위해 응원전
다음달 1일 2006독일월드컵 본선을 목표로 닻을 올리는 '아드보카트호'에서 핌 베어벡(48) 수석코치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2002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세부 훈련스케줄과 프로그램을 짜고 선수 몸상태를 체크하면서 히딩크호의 경쟁력 제고에 밑거름을 놓았던 베어벡 코치는 딕 아드보카트(57) 감독과 함께 2회 연속 한국의 월드컵 본선
대원 S&P(감독 우영복)의 강현진과 김은정이 제25회 대한체육회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강현진은 13일 울산온산프라자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231점을 획득, 창원경륜공단의 김이진(2천254점)에 23점 뒤져 2위에 그쳤다. 3위는 2천194점을 친 김은정이 차지했다. 김창식기
울산 무룡고가 제35회 추계 전국남녀농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울산무룡고(지도교사 양복관)는 13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속개된 이 대회 8강전에서 서울 신림고를 7167로 힘겹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무룡고는 배재고와 홍대부고간 승자와 14일 오후 3시 결승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울산대가 2005 보국 월리치배 한국대학문경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울산대는 1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대에 2-4로 아쉽게 패했다.울산대는 준결승전에서 숙적 동아대를 4-1로 완파했다.개인전에서는 울산대 손충희가 인제대 이광재를 2-0으로 물치치고 역사급 정상에 올랐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
"무패-무실점 기록을 이어 나가겠다"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전기리그 우승팀인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클럽선수권 진출을 위한 전초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14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알 사드(카타르)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05' 8
딕 아드보카트(58·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감독이 한국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감독의 후임으로 2006독일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에 아드보카트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2002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호에서 4강 신화를 도왔던 핌 베어벡(48·네덜란드) 수석코치와 이란계 미국
연어가 회귀하는 태화강이 도심 한가운데를 유유히 흐르고, 세계유일의 반구대암각화를 보유한 도시. 영남알프스와 주전·정자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 울산은 분명 역사와 문화, 환경과 산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지만 대외적으로는 산업도시, 특히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한달앞으로 다가온 제86회 전국체전은 울산의 부정적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울산대현중 이동엽(3년)과 삼신초 신동한(6년)이 제2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따냈다.대현중 이동엽은 12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중등부 평영 200곒 결승에서 2분27초64로 골인해 부산 초연중 최규웅(2분28초46)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삼신초 신동한도 초등부 평영 200곒 결승에서 2분37초50으로 골인해 서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영표(28·토튼햄 핫스퍼)가 스카이스포츠에 이어 영국 BBC, 미국 ESPN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Team of the week)'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3개 언론이 선정한 EPL 주간 베스트11에 모두 포함된 건 이영표가 유일하다. 영국 BBC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랭킹1위·스위스)가 '최고령선수' 안드레 애거시(7번시드·미국)를 제압하고 US오픈(총상금 180억원) 남자 단식 2연패의 위업을 이뤘다.페더러는 12일(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애거시를 3-1(6-3 2-6 7-6 6-1)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11억원(110
지난 시즌 겨울리그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과 신흥 강호로 떠오른 안산 신한은행이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다.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름리그 4강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총알낭자' 김영옥(23점)과 김계령(14점)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4위 용인 삼성생명을 65-46으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년만의 다저스타디움 복귀전에서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강판됐다.박찬호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⅓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2몸맞는 볼, 폭투 1개 등을 기록하며 팀이 3-2로 앞선 2회 1사 만루에서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당
12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5코리안리그 전국실업핸드볼대회 왕중왕전 1차전 H.C코로사 대 충청하나은행 경기에서 충청 박경석이 슛을 날리고 있다. 연합
'세계 2위 마린은 꺾었지만 최강자 왕리친(이상 중국)의 벽은 높았다'한국 남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정우(농심삼다수)가 2005파나소닉 중국오픈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왕리친에게 1-4(8-11 11-6 5-11 8-11 8-11)로 고배를 마셨다.이로써 올해 대만오픈을 제패했던 세계 36위 이정우는 8강에서 '한국 킬러'로 통하는 마린
'한밭벌 독수리' 한화가 '사자군단' 삼성에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했지만 어부지리로 4년 만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고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한화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5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먼저 3점을 뽑으며 밀고 당기는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결국 6-7로 무릎을 꿇었다.그러나 4위
울산 무룡고가 제35회 추계 전국남여농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무룡고(지도교사 양복관)는 1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A조 3차전 경기에서 명지고를 7560으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