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기록은 축구팬과 함께'오는 2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막이 오르는 2005 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은 다양한 기록들이 풍성해 축구팬들의 눈과 귀를 쏠리게 하고 있다.특히 올스타전에서 8번이나 개근하며 최다골인 8골을 쏘아올린 '미스터 올스타' 이동국(포항)과 올스타전에 최다 출전하는 김병지, 스타 감독인 차범근(수원)과 허정무(전남)의
울산여고가 제33회 소강배 전국남녀 중·고 테니스대회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울산여고(감독 최태길)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그린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서울 선린인터넷고를 30으로 완파한 뒤 준준결승에서 대전 충남여고를 31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울산여고는 19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고와 결승진출을 다퉈 이 대회에서 첫 정상을 노린다.최태길
대원S&P(감독 우영복) 강현진이 제10회 대구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강현진은 17일 대구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10게임 평균 219.20점을 쳐 2위 안정은(곡성군청)의 안정은을 50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대원S&P 유지희는 합계 210.80을 쳐 3위에 입상했다.한편 남자 일반부 3인조전
본프레레호의 잇단 졸전으로 축구팬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빠르면 19일 기술위원회를 소집, 대표팀 감독 경질 여부를 포함해 한국축구 전력 향상을 위한 총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축구협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18일 "코칭스태프 선임을 포함해 대표팀 운영에 관한 전권을 갖고 있는 기술위원회가 최종예선 자료를 분석해
울산 대표인 동평중 임상민(2학년·사진)과 동천초 이주성, 우정초 박재현이 제35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남녀단체대항대회 정상에 올랐다.임상민은 18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 날 여중부 핀급 결승에서 강원 평원중 이지민에게 3라운드 접전 끝에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임상민은 42로 뒤진 3라운드에서 종료 30초를 앞두고 왼발찍기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플뢰레 종목 개인전에 에이스 박희경이 금메달 사냥에 나서며, 김상훈·김남종·정재성·박희경이 뛰는 단체전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부상했다.국가대표 박희경(25)은 지난 6월 제43회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 플뢰레 개인전 준우승에 이어 지난 7월 제7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기 플뢰레 단체전 1 위에 등극한 국내 최강.전국체전 플뢰레 단체전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와 붉은악마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 붉은악마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새 공식 응원 슬로건이 17일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전에서 공개됐다.붉은악마는 경기시작과 함께 '함께 가요'라는 문구의 카드섹션과 더불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REDS, GO TOGETHER FOR OU
'한국여자 수영의 희망' 효정고 이남은(1년)이 2005 MBC배 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이남은은 17일 온양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 배영 50m 결선에서 29초74로 종전기록(30초77)을 1초 가량 앞당기며 1위로 골인했다.한편 대한수영연맹은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200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공로로 이
'포도대장' 박경완(SK)이 '헐크' 이만수(전 삼성.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와 포수 통산 최다홈런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고 '사자' 삼성은 지독한 홈런 갈증을 풀며 곰 사냥에 성공했다.박경완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5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3회말 무사 1, 3루 볼카운트 1-2에서 상대투수 주형광의 4구째
본프레레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랫바람에 휘말려 또 침몰했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전에서 전반 3분 모하메드 알 안바르에게 허용한 통한의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본프레레호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졸전 끝에 최하위로 추락해 망신을
"짝짝~짝 통일!"섭씨 31도. 습도 54%. 그라운드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흐르는 8월의 '삼복더위'속에 남북의 축구자매들이 조국통일을 열망하며 수준높은 여자축구의 향연을 펼쳤다.비오듯 땀을 흘리면서 골을 쫓아 뛰는 남북자매들을 향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한반도기를 흔들고 목청높혀 '통일!'을 외치면서 뜨거운 응원열기로 양
제86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제35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남·여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동안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울산태권도협회(회장 김종관)가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코치 2천여명을 비롯해 학부모 등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 제전.16개 시·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이 이영표(28)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다시 한번 만류하고 나섰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인터내셔날'은 16일(한국시간) '이영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향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영표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이영표 자신도 지금이 네덜란드를 떠나야 할 시점이라고
필 미켈슨(미국)이 제87회 PGA챔피언십(총상금 625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생애 두번째 메이저 왕관을 차지했다.미켈슨은 16일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투스롤골프장(파70.7천39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95년
'총알 탄 사나이' 엄정욱이 SK의 수호신으로 부활했다.두산과 공동 2위 SK는 16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엄정욱의 구원 역투에 힘입어 5-4로 승리,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엄정욱은 이대호와 펠로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8회를 마쳤고 9회에는 실책과 박남섭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2사 1,2루를 허용했지만 아웃카운트
본프레레호의 태극전사 25명이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위한 결전에 나선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사우디아라비아전에 나서는 본프레레
'풍운아' 조성민(32.한화)이 한국 프로야구 첫 데뷔전에서 행운의 승리를 낚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조성민은 15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3-5로 뒤진 7회 팀의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⅓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사사구 3개,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8회초 공수 교대 후 이범호의 희생플라이와 신경현의 투
성민(23·한국체대)이 2005 하계유니버시아드 수영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따냈다.성민은 15일(한국시간) 새벽 터키 이즈미르의 마니사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배영 50m 경기에서 25초59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리암 탠콕(영국·25초5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성민은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 25초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