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이 200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5개를 쏘아올려 한국인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다.최희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특별행사로 벌어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5개의 홈런포를 터트렸지만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최희섭은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그쳐 4
12일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남자부 -57kg급 경기에서 울산의 최종윤(오른쪽)이 인천의 한철민을 상대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농소고등학교(교장 정일도) 사이클부가 올가을 전국체전 제패와 함께 세계무대 도약을 꿈꾸고 있다.선수들은 안전하게 마음놓고 연습할만 한 도로도 없고, 사이클 전용벨로드롬 경기장도 없어 타 지역 경기장을 빌려쓰는 설움속에서도 발군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농소고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한국 사이클의 희망' 강동진을 내세워 최소 3개이상, 최고 5개까지의 금메
한국 아마복싱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가 11일 울주군 온산읍 울산경영정보고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주최하고 울산아마추어복싱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10월 제86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시·도 선수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프레게임의 개최된다.16개 시·도 200여 선수들
유럽 진출을 추진해 온 '테리우스' 안정환(29)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FC 메스에 입단한다. 안정환은 에이전트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프랑스 파리로 극비 출국, 메스로 이동해 FC 메스 구단 측과 세부적인 입단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안정환의 에이전트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FC 메스와 1년간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며
지난 겨울리그 최하위팀이었던 안산 신한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갔다.신한은행은 11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돌아온 미시가드' 전주원이 1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과 트라베사 겐트(24??6리바운드)와 강지숙(10??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광주 신세계를 68-56으로 완파했
호주축구협회가 거스 히딩크(58)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가운데 히딩크 감독도 수락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히딩크 감독의 호주 사령탑 영입은 지난 8일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날'이 '설' 차원에서 처음 보도했으나 호주축구협회가 실제로 히딩크 감독을 후보로 올려 놓
'코알라' 박희정(25·CJ)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박희정은 11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즈미도우스골프장(파71·6천40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헤더 보위(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날 5언더파 66타의 불꽃타를 터
2005 고리원자력본부장배 유소년축구대회가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고리원자력본부 한빛사택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건설소가 주최하고, 울주군축구협회(회장 이도형)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원자력유소년 축구교실에 참가한 서생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 200여 학생들의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반기 마지막 레이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프로야구 8개 구단이 올스타 휴식기(7·15∼18일)가 끼어있는 이번 주(12∼14일) 주중 3연전에서 순위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주중 장맛비가 예고돼 있음에도 삼성-두산간 선두 다툼과 피말리는 중·하위권 쟁탈전이 전반기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것.이번 주 최대 관심은 제주
11일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개회식에서 최찬웅 울산 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8천여평(2만6013㎡)의 생활체육공원이 생겼다.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도 들어서 있고, 다목적 운동장과 조깅코스, 체력단련시설물, 어린이놀이터도 갖추어져 있다. 자동차 70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도 매련돼 있다. 운동 뿐아니라 산책을 할 수 있어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게 된다.북구청은 10일 오전 9시30분
'미시골퍼' 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장정(25)도 한희원에 2타차 뒤진 단독 2위에 올라서면서 한국낭자군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한희원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즈미도우스골프장(파71·6천40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
제86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에 출연하는 울산지역 학교들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매스게임 연습에 돌입한다.울산컴퓨터과학고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1단계 연습을 시작하고, 울산생활과학고도 13일 2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장 및 강당에서 기본동작을 익힐 예정이다.이번 연습을 통해 매스게임의
'장타소녀' 위성미(15·미셸 위)가 이번에는 '꿈의 무대' 마스터스골프대회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위성미는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에서 2타차로 컷 통과에 실패한 실망감에 빠져들 여유도 없이 바로 옆주인 오하이오주로 이동했다.오는 12일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레바논의 세이커런골프장(파70·6천966야드)에서 열리는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 출전
추락하던 두산이 길고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선두 삼성과의 경기에서 1회 최경환의 2타점 3루타 등으로 3점을 뽑은 뒤 6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3-0으로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이로써 두산은 지난 달 28일 롯데전부터 8연패와 홈 6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며 1위 삼성과의 승차를 2.5게임차로 줄였다.한편
최희섭(26·LA 다저스)이 시즌 첫 3루타를 날렸다.최희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트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4로 져 3연패에 빠졌다.최희섭은 0-1로 뒤지던 4회 2사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로이 오스왈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후반기 텍사스 레인저스의 제2선발로 출격할 전망이다. 박찬호와 함께 2선발 후보로 거론되던 크리스 영은 후반기 전략적인 5선발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한국시간) 크리스 영을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시킨다고 예고했다. 텍사스는 후반기 영의 첫 등판을 19일 뉴욕 양
10일 열린 북구 양정생활체육공원 개장식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이상범 북구청장, 조승수 국회의원, 하인규 북구의회 의장 등 참석내빈들이 개장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으로 출전하게 됐다.일본프로야구조직(NPB)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에 출장할 최종 명단 56명을 발표하면서 이승엽이 팀 동료 맷 프랑코, 후쿠우라 가즈야 등과 함께 퍼시픽리그 내야수 부문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퍼시픽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