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양궁남자대표팀이 제6회 코리아오픈국제양궁대회에서 한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데는 현역 최고령 궁사 야마모토 히로시(42·사진)의 공이 컸다.야마모토는 20일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후쿠가와, 모리야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과 팀을 미뤄 세계 최강 한국대표팀과 맞아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쳐 비교적 쉽게 금메달을 낚았다.다음은 야마모토와 일문일답.뎶 단체전 우
부상에서 복귀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반지의 제왕' 안정환(29·요코하마)과 '리틀 차붐'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가 오는 24일 낮 12시에 시작되는 '본프레레호' 소집훈련에 참가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안정환과 차두리로부터 대표팀 파주소집 훈련에 24일 첫 날부터 참가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축구협회는 또
울산시스쿼시 연맹은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울산과학대학 체육관내 스쿼시장에서 제1회 울산시스쿼시연맹 회장배 선수권 대회 및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전국체전을 앞두고 울산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선수권 대회는 연맹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남여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방식(9점 3세트 2선승제)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동호인
'소녀 역사' 임정화(19·울산시청)가 세계무대 활약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20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임정화는 인상 92㎏, 용상 120㎏, 합계 212㎏으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지난 2001년 7월 14세의 나이로 그리스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를 딴 이후 거의 4년만에 다시 목에 건 세계대회 메달.
울산현대호랑이(단장:권오갑)의 홈경기 무패행진 신화는 계속된다.프로축구 첫경기를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울산현대가 22일 오후 7시 전북을 맞아 문수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정규리그 홈 2차전에서 1승을 더 챙겨 무패행진을 계속한다는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홈 7경기(4승3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안방불패의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울산현대는 거침없는 공격축구
○…한국여자대표팀의 에이스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에 이어 마지막날 단체전까지 거머줘 유일한 대회 2관왕으로 기록.박성현은 단체전 경기후 2관광에 오른 소감을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도록 좋은 시설을 설치한 울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계대회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다짐.박성현은 그러나 "양궁장 시설은
'10대 궁사' 임동현(19·한체대)이 제6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등 태극 궁사들이 전날 여자부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관련기사 13면아테네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은 19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정재헌(31·INI스틸)을 114-1
○…코리아국제양궁대회를 위해 울산을 찾은 외국선수단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문수국제양궁장의 훌륭한 시설에 연일 감탄사를 연발.문수국제양궁장은 부지 면적만 2만5천여평에 달하며 축구경기장 3면 규격에 달하는 주 경기장과 동계훈련동, 숙소동, 주차장 등을 갖춘 최첨단 경기장.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야마모토 히로시(42)씨는 "날
울산 농소고등학교(감독 김동욱)가 제7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를 차지했다.농소고는 19일 서울 올림픽벨로드롬에서 열린 고등부 4㎞ 단체경기에 강동진·이윤혁·오재빈, 김역욱이 호흡을 맞춰 출전했으나 가평고에 이어 아쉽게 2위에 입상했다.농소고는 그러나 이 대회에서 '한국 사이클의 희망' 강동진이 24㎞ 독주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토종 에이스는 바로 나' 신구 다승왕 배영수(삼성·24)와 손민한(30·롯데)이 마운드에서 벌이는 '토종 지존'의 자존심을 건 경쟁이 뜨겁다.두산과 1위를 다투는 '호화군단' 삼성 마운드를 이끄는 6년차 배영수와 만년 꼴찌 꼬리표를 떼고 3위로 도약한 롯데의 에이스인 9년차 손민한은 닮은 점도 많지만 독특한 자신만의 컬러
울산여상이 제11회 경호실장기 전국 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울산여상(교장 김동광, 감독 김수진)은 19일 태능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공기권총 단체전에 김효림(3년)·안혜지(1년)·박은진(1년)이 출전해 합계 1천183점을 획득해 우승했다.2위는 경북체고로 1천181점, 3위는 경기체고로 1천176점을 따냈다.울산여상은 이날 개인
현대청운고등학교가 제13회 여왕기대회에서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현대청운고(감독 정연삼)는 지난 11~20일 경남 함안에서 열린 이 대회 여고부 풀리그(5개팀)에서 알로이시오 전자기계고를 40, 한별고 60, 위례정산고 31, 광양여고에 20으로 4연승을 거두며 우승했다.2003년 전국대회 6관왕으로 군림하던 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 좋은 경기장을 만들어 준 울산시와 남구청 관계자들에게 양궁인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19일 울산에서 열린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임동현(19·한체대·사진)은 "세계 최고인 한국양궁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동현과 일문일답뎶 어떤 기분으로 쏘았나.
'아테네올림픽 2관왕'의 박성현(전북도청)이 제6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라 세계 양궁여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인터뷰·이모저모 13면박성현은 1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 결승에서 신예 윤옥희(예천군청)를 접전 끝에 111-109로 누르고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예선리그 5위로 결선에 나선 박성현은
○…18일 제6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박성현 윤옥희 이특영 윤미진 등 한국선수 4명이 예상대로 준결승에 진출, 일찌감치 한국 선수들간 선의의 자존심 경연장으로 변모.대회 관계자들은 "역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세계 양궁 최강' 한국 낭자들의 좋은 성적을 당연시 하면서도 금·은·동을 싹쓸이하자 다소 긴장감이 떨어진 모습.○…
한국이 제2회 FIBA여자농구월드리그 예선전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일본을 완파했다.한국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조 예선 풀리그 첫 경기에서 변연하(14점), 김경희(10점) 등 화려한 가드진들의 중,장거리포를 앞세워 일본을 85-65로 물리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이로써 1승을 올린 한국은 19일 강호 러시아, 20일 호주와 차례로
18일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인천 UTD-울산 현대 전에서 현대 김진용이 볼을 다투고 있다. 울산은 전반 43분 인천 아기치에게 결승골을 허용, 0뎶1로 무릎을 꿇었다. 연합
'한국 사이클의 희망' 농소고 강동진(3년)이 제7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사이클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강동진은 18일 서울 올림픽벨로드롬에서 열린 고등부 1㎞ 독주경기에서 1분06초731으로 골인, 종전기록(1분7초780)을 1초 가량 앞당기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강동진은 스프린트(2명식 경기) 1위에 이어 박진철(3년)·신용근(2년)
경동도시가스의 '에이스' 류미(사진)가 2005 창원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상위랭커들을 잇따라 잡으며 여자단식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류미(WTA랭킹 634위)는 18일 창원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본선 2회전에서 5번시드를 받은 일본의 타카세 아야미(WTA랭킹 264위)를 2 - (6-3 6-3)으로 물리치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결과가 좋게 나와 만족한다"1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6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 개인부 정상에 오른 박성현(사진)은 "자세를 제대로 잡기 어려울 만큼 바람이 세게 불었지만 매 경기 긴장하며 경기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