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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9일 주요 자회사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는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에 의한 기존 후보군과 지주에서 추천한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포함해 최종 CEO 후보군을 확정했다. 최종 CEO 후보군으로 부산은행은 18명, 경남은행은 21명, BNK캐피탈은 22명을 확정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는 앞으로 3회 정도 임추위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CEO 후보군 대상으로 지원서를 제출받아 13일 개최 예정인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평가를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3.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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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충격 이후 20년 이상 폐쇄적으로 운영한 외환시장의 빗장을 풀기로 했다. 해외 금융기관도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외환시장을 개방·경쟁적 시장구조로 전환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외환시장 구조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정 요건을 갖춰 인가를 받은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RFI·Registered Foreign Insti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3.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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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각종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고, 대출금리도 스스로 낮추고 있는 분위기다. 코로나 이후 급증한 대출을 바탕으로 달성한 사상 최대 이익, 금리 상승기에 커진 예대 금리차 등에 대한 여론의 눈총이 따가운 것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은 공공재”라며 공익을 강조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만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 1일부터 모바일뱅킹 앱 ‘뉴쏠’과 인터넷뱅킹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3.0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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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 수준과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등의 영향으로 새해 첫달에도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졌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8조6478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692조5335억원)보다 3조8858억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13조3577억원으로 한 달 새 2161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반면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3조3526억원 줄어든 115조6247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내내 감소했는데,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자들이 상대적으로
증권/금융/세무
연합뉴스
2023.0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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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UMS(Unified Messaging System 통합 메시징 시스템)’를 정상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UMS는 문자메시지, 카카오알림톡·친구톡,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차세대 표준문자 규격), 앱 PUSH, E-mail, FAX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발송·관리할 수 있다. 특히 △메시지통합관리 △통합이력조회 △발송통계자료 △발송일정관리 등을 지원해 고객의 모바일 메시지를 손쉽게 관리한다. BNK경남은행 지난달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3.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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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채권)금리가 떨어지고 예금 금리 인상 경쟁이 둔화하면서 지난해 말 은행권의 예금·대출금리가 거의 1년 만에 모두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지난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56%로 한 달 새 0.08%p 내렸다. 대출금리 하락은 같은 해 3월(-0.01%p)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대출금리(연 5.56%)가 은행채 등 지표 금리 변화와 단기물 비중 확대 등으로 0.11%p 떨어졌다. 대기업 대출금리(5
증권/금융/세무
이형중
2023.0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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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 5%대 정기예금 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등 금리 인상세가 지속된 가운데 11월까지 울산지역 금융기관 총수신액이 5조6800억원가량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뭉칫돈이 지난해 지역 금융기관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11월중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울산지역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은 55조1615억원으로 전달보다 4994억원 증가했다. 연초부터 11월까지 누적 증가액은 5조6811억원으로, 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3.01.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