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이름을 지우고 방송을 지속해오던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12회로 막을 내린다.‘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프로그램이 오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됐다”며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타강사 설민석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나, 설민석이 석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하든 ‘반드시 된다’는 확신 90%에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로 완벽한 100%를 채운다. 안 될 수도 있다는 회의나 불안은 단 1%도 끼워 넣지 않는다.”-정주영 어록 중에서오는 21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타계 20주기를 맞는다. KBS 1TV는 다큐멘터리 ‘모던코리아’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족적을
김순옥(49), 문영남(61) 그리고 임성한(60). 속칭 ‘막장 드라마’계 스타작가 3인방으로 불리는 이들이 최근 연이어 신작을 내놓으며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언니는 살아있다’(2017), ‘황후의 품격’(2018~2019)에 이어 ‘펜트하우스’로 돌아온 김순옥 작가는 막장극의 시즌제라는 새로운 공식을 선언하며 시청률 26%대를 찍었고 화제성도 싹쓸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여우조연, 남우주연, 각본,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윤여정은 영화 데뷔 50년 만, 74세의 나이에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한국 영화 102년
“TV 보는 게 유일한 낙인 부모님께서 나흘 연속,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저를 보면서 재밌어하셨죠. 저도 제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게 매주 기대됐고요.”배우 진경(48)은 최근 종영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와 tvN 월화극 ‘루카: 더 비기닝’에 동시에 출연하며 선역과 악역을 오고갔다.진경은 “루카의 황정아는 대놓고 악역을 처음 맡다
코로나 시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언택트 시네마인 자동차극장이 울산에 또 하나 생겼다.씨네Q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산 5-2(자수정동굴나라 인근)에 대규모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극장은 오는 18일부터 문을 열며 공식 오픈 전까지 블록버스...
울산국제영화제를 홍보하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울산시는 연말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각각 영화상영을 한다고 16일 밝...
K-클래식의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43)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지 세 번째 만에 드디어 본상을 수상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라에 있어 위대한 날이다. 내 삶에 있어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5일(미국 현지시간 14일) 열린 제6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 소식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은 15일 공식 트위터 계정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잇달아 글을 올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트로피는
MBC TV는 개그맨 유세윤(사진)이 예능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한다고 15일 밝혔다.‘라디오스타’는 윤종신이 진행석에서 하차한 후 18개월 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고수해왔다.유세윤은 2011년부터 1년 6개월간 ‘라디오스타’ MC를 경험한 점을 인정받아 차기 고정 MC로 낙점됐다. 유세윤은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독한 토크쇼
울산소설가협회 신임회장에 김태환(사진) 소설가가 선임됐다.울산소설가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태환 소설가, 사무국장에는 강이라 소설가를 각각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신임 김 회장은 한국소설 신인문학상을 통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소설집
가족과 가구의 개념이 변화한 트렌드를 방송사들이 놓칠 리 없다. MBC TV ‘나 혼자 산다’로 시작한 1인가구 관찰예능은 이제 tvN ‘온앤오프’와 JTBC ‘독립만세’ 등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1인가구 관찰예능의 대표 격인 ‘나 혼자 산다’는 방송 9년 차에 접어들면서 출연자들이 확고한 캐릭터를 가지게 되고, 시청자들도 라이프 스타일보다는 그 캐릭터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윤여정(사진)이 같은 날 미국에서 한국 대중가수,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와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 어워즈의 후보 발표가 15일 동시에 열리게 됐기 때문이다.미국 현지 시간은 14일 오후와 15일 오전으로 다르지만
강원도 화천의 한 양떼목장. 도시를 떠나온 ‘진우’(강길우)는 자신만의 안식처에서 평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께 사는 목장 식구들과는 밥상에 둘러앉아 담소도 나누고,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도 무난하다.그런 그에게 두 명의 손님이 차례로 찾아오면서 삶은 변화를 맞는다. 첫 손님은 연인 ‘현민’(홍경)으로, 그가 성소수자라는 것을 처음 드러낸다. 두 번째 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IFPI는 10일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IFPI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 2020’에서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데이식스의 원필, 갓세븐 출신 영재, 러블리즈의 케이 등 아이돌들이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 무대에 선다.제작사 신스웨이브는 5월1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태양의 노래’ 출연배우들을 9일 공개했다.‘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나인우(사진)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 차례 논란을 겪은 ‘달이 뜨는 강’이 앞으로 나인우와 함께 어떻게 성장해갈지 주목된다.8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원래 신분인 공주로 돌아간 평강(김소현)이 자신을 배척하는 황실의 정치 세력들과 자신과 거리를 두려하는 아버지 평원왕(
팝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식에서 공연도 펼친다.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15일(미 현지시간 14일) 열리는 제63회 시상식 공연자 전체 라인업을 8일 발표했다.라인업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 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릴 베이비, 두아 리파, 크리스 마틴, 존 메이어, 메건
이지훈·신혜성의 ‘인형’, 룰라의 ‘3!4!’,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발매된 ‘추억의 명곡’들을 2021년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8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KT, 지니뮤직 등에 따르면 이들이 협업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와인드: 블로섬’(Rewind: Blossom) 앨
연예인들의 학교폭력(학폭) 이슈를 두고 엇갈리는 증언들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스타 중에는 방송 하차를 한 경우도 있지만 사실 파악 전까지 ‘보류’하기로 한 사례도 있어 방송 차질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학교폭력의 가해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