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산악자전거 울산울트라랠리가 6일 태화강 둔치 등 울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제23회 울산광역시윈드서핑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5일 태화강 수상 레져 계류장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여름철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동호인들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동광 윈드서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유빈(9위·대한항공)이 일본 유망주 하리모토 미와(14위)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결승에 진출했다.신유빈은 5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하리모토에게 3대1(16-14 11-8 9-11 11-9)로 승리했다.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한국 선수로 36년 만의 여자 복식 은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이후 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여자 복식 2관왕에 오르는 등 한결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승
“바람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16강 탈락한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워했다.안산과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한국은 2일 진행된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세트점수 3대5(54-55 59-52 51-53 56-56)로 패해 입상에 실패했다.충격적인 결과다.여자 단체전은 ‘최강’ 한국 양궁이 가장 강세를 보여온 종목이다.도쿄 올림픽에서 전대미문의 단체전 9연패를 이뤄냈고, 세계선수권에서는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강용원)는 교내 스포츠클럽 덕신 비티에스(BTS, Best Teeball Sportsclub)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최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전국 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달 29~31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덕신 BTS는 예선 7조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충주 삼원초, 부산 오륙도초, 서울 도성초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팀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
프로당구 PBA 팀 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이 재치 넘치는 출사표로 각오를 밝혔다.기존 7개 구단에 새롭게 팀 리그에 합류한 하이원리조트, 에스와이까지 9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가장 재미있는 출사표를 던진 팀은 웰컴저축은행이다.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우리 팀의 이번 시즌 작전명은 ‘치디치디뱅뱅’”이라며 “치고 디펜스, 치고 디펜스, 뱅크샷, 뱅크샷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웰컴저축은행은 팀 리그 시작을 앞두고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울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유럽 3개국 11명, 아시아 12개국 259명, 오세아니아 1개국 20명, 북아메리카 1개국 14명, 남아메리카 1개국 10명 등 총 314명이 대회에 나선다. 심판 및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하면 약 5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것
한국 태권도 기대주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김유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 태권도 여자 개인전 -57㎏ 결승전에서 대만의 LO Chia-ling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유진은 16강에서 프랑스의 Causse Estelle를, 8강에서 시리아의 Ahmad Shams를 각각 2대0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폴란드의 Adamkiewicz Patrycja를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
UNIST 조정부는 지난 29~30일 충남 예당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대학조정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조정협회와 인하대학교가 주관했다. UNIST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POSTECH, 인하대 등 7개 대학 조정부가 참여했다. UNIST 조정부는 YB 남자, 여자 유타포어(4+)부문에서 동반 우승했다. 또 YB 남자 에이트(8+)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UNIST는 총점 150점으로 총점 130점을 얻은 고려대를 제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올랐다.31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포인트 10만3914점을 쌓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10만1917점)를 제치고 2위에서 1위로 올라갔다.한국 선수가 여자 단식 1위에 오른 것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다.남녀 단식으로 범위를 넓히면 2017년 9월 남자 단식 1위였던 손완호(밀양시청) 이후 6년 만의 쾌거다.안세영은 올해 참가한 11개 국제대회에서 우승 7차례, 준우승 3차례를
한국 바둑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7월에만 두 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바둑 여제 최정(울산고려아연) 9단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변상일은 31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최정 9단에게 20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종합전적 3대0으로 최정을 완파한 변상일은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변상일은 26기와 27기 대회 때도 결승에 올랐으나 잇달아 신진서 9단에게 패하며 두 번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지난 19일 메이저 세계기전인 춘란배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던
울산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제5회 시교육감배 전국학생스쿼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울산시스쿼시연맹(회장 이정수)과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 실적이 없는 학생 선수와 스쿼시를 좋아하는 일반 학생까지 전국 초, 중, 고등학생 7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초·중·고 6개 부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농서초(울산) 김서준, 남자 중등부에서는 대건중 김민준, 남자 고등부에서는 신명고 권용화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교리초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대0(21-15 21-11)으로 제압했다.지난 23일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했던 안세영은 여세를 몰아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 7번째 금메달이다.이날 안세영은 허빙자오를 상대로 물 샐 틈 없는 철벽 수비와 절묘한 공격을 펼치며 완승했다.안세영은 32강부터 이어진 5경기에서 한 세트도 지지 않고 모
황선우(20·강원도청)만 바라보던 한국 수영이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시야를 넓혔다.황선우와 함께 남자 수영 경영 르네상스를 이끌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과 김우민(21·강원도청)이 세계 중심부를 향해 역영했고, 단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이 연거푸 탄생하며 ‘전체적인 전력 상승’을 확인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영 경영은 7개 종목에서 8개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아티스틱 스위밍에서도 결승 진출과 톱10 진입의 낭보가 이어졌다.◇이호준·김우민의 도약…한국 수영의 르네상스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가 아이스하키팀의 전지훈련지와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연중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전지훈련을 예약한 아이스하키팀은 총 6곳이다. 서울 경성중학교(24일~8월4일), 서울 광운중학교(24일~8월4일), 돌핀스 연합(8월7~11일), 수원이글스(8월7~11일), 대전이글스(8월14~18일), 서울스타즈(8월16~18일)가 전지훈련 중이거나 훈련을 앞두고 있다. 이중 경성중학교, 광운중학교는 매년 울산과학대를 찾고 있는데 울산
2023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이선미(23)가 3관왕에 등극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선미를 앞세운 울산시청 역도팀은 총 18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24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7㎏에 나선 이선미는 인상 120㎏, 용상 157㎏, 합계 277㎏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선미는 지난 6월 고성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 대회에서도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울산 남구청 소속 노영훈이 27일 양구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노영훈은 그레코로만형 77㎏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자유형 97㎏급에 출전한 울산 남구청 신동민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남구청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 김만기 감독과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
한국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4년 만에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은지(방산고)~최동열(강원도청)~김영범(강원체고)~허연경(방산고)이 출전한 한국 혼성 혼계영 대표팀은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혼성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47초09의 한국 신기록으로 경기를 끝냈다.종전 한국 기록은 2019년 11월 경영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주호~문재권~안세현~정소은이 합작한 3분47초92였다.이은지가 배영, 최동열이 평영, 김영범이 접영, 허연경이 자유형 영자로 나선 이번 혼성대표팀은
황선우(20·강원도청)가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황선우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의 한국 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1년 만에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에는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지금까지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월클 개구리’ 최진우를 비롯해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 복싱 여제 오연지 등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울산시 선수단이 확정됐다. 울산시체육회는 울산시청 소속 7명, 울산시체육회 소속 9명, 그 외 14명 등 총 30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울산시 선수단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 선수단 중 가장 기대를 받는 선수는 단연 최진우다. 울산스포츠과학고에 재학 중인 최진우는 롤 모델인 우상혁과 함께 처음으로 동반 출전한다. 한국 육상의 빛나는 이정표를 여러개 세운 우상혁과 유망주 최진우가 함께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