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 북구가 지난해 말 불법 건축물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무룡테니스장(본보 2023년 11월28일자 6면)의 철거를 완료했다. 북구는 산사태 등 장마 피해 방지를 위해 인근 부지 사면에 대한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1억7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월26일 무룡테니스장 철거를 완료했다. 이어 북구는 이달 중순 9억원을 들여 석축 찰쌓기(237m), PC 암거(114m), U형 측구(145m) 설치 등 배수관로 및 사면 정비 공사에 착공해, 오는 8월 중순 준공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여름 장마철이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02 00:10
-
말대꾸하는 학생에게 화가 나 멱살을 잡거나 때릴 듯이 위협한 초등학교 교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울산지법은 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2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울산 모 초등학교 체육 담당 A교사는 지난 2022년 2학기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B군이 다른 학생과 다투다가 돌을 집어 던지는 것을 봤다. A교사는 제지했으나, B군이 “어쩌라고요”라며 말대꾸하자 화가 나 B군 멱살을 잡아 교실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02 00:10
-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집중 투입하면서 울산 동구 조선업 협력업체 직원수가 2년새 35% 증가하는 등 인력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기업뿐 아니라 지자체도 외국인 적응 지원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HD현대중공업의 협력업체 직원은 1만8000여명, HD현대미포 협력사 직원은 6050여명이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각각 28.6%와 5% 증가했다. 이 중 HD현대중공업의 외국인은 1000여명에서 4000여명으로 약 400%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02 00:10
-
울산 남구는 오는 12월31일까지 관광 명소 홍보·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태화강과 남산’ ‘철새와 고래’를 주제로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올해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3개 코스, 23개 지점으로 스탬프 투어를 구성했다. 특히 기존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코스에 야경 미식 로드를 더해 야간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나 앱스토어의 스탬프 투어 앱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02 00:10
-
-
-
-
웹툰 작가 아들에 대한 특수교사의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가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을 인정한 뒤 맞이한 첫 학기 울산 지역 특수학교 현장에서도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이달 새 학기가 시작된 후, 학부모가 장애 학생의 소지품이나 옷에 녹음기를 넣어 보내는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A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옷자락에 꿰매어 숨겨진 녹음기가 발견됐다. 지난달 23일에는 B학교에서 개학 첫날부터 반복적·지속적으로 학생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보낸 학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02 00:10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제28회 정기총회 및 결의대회가 1일 문수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득 울산지회장과 전강식 중앙회장,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외식업중앙회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장학증서 전달, 개회사, 축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기원 결의대회,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손문계 용궁 대표(중구), 김송희 전복궁 대표(남구), 김종형 동해반점 대표(동구), 박성율 자미식당대표(북구), 강춘화 언양기와집불고기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2 00:10
-
-
-
-
-
울산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22억원을 들여 지역 곳곳에 주차 공간 3000면을 조성하는 ‘시민 체감 신규 주차 공간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심 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짧은 시간 내 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노후 공동주택의 화단·놀이터 등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시 지급하는 보조금을 기존 1면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린다. 도로의 경우 주차난이 심한 지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2 00:10
-
울산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을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올해 정리 목표액 363억원의 56%인 202억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을 시행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특정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도 추적한다. 외국인 체납자 전용 보험 압류, 법원 공탁금 압류,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다각적인 체납 처분도 활용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에 나선다.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2 00:10
-
-
울산시는 신정동 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3건이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를 모두 조건부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분야 10명, 교통 분야 5명, 경관 분야 4명 등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축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조건부 통과된 곳은 △울산 다운2지구 B-5블록 △신정동 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언양읍 서부리 378 일원 언양국민주택 소규모 재건축 사업 등으로, 공급 규모는 총 2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2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