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연합뉴스 ] 어린이집 휴원 중 긴급돌봄 근무를 한 경북 포항 한 어린이집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7일 어린이집 교사 A(26·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포항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A씨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0일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증 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간호사가 부족해 지원이 절실하다. 확진자 급증으로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인 경북도립 3개 의료원에 간호사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어서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생활치료센터 32곳(820실)을 운영하는 것도 상당한 어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성금 120억원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대구공동모금회가 특별모금을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모인 성금은 6만3천541건에 119억5천700여만원이다. 지금까지 영원무역 5억원, 브레인자산운용 4억원, 한국야쿠르트 3억원, 화성산업과 대성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놓고 경북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3일 섬 지역인 울릉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에 31곳(866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7일 현재 도와 시·군이 정한 생활치료센터는 32곳(820실)이다. 대구시도 지난 2일 대구 동구 중앙
[경상일보 = 연합뉴스 ] 경기 광명시 관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 보건당국은 해당 교회를 통한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는 이달 6일 관내에서 세번째와 네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은 하안동 거주 남성 A(49)씨와 A씨의 아들(11) 동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7일 "어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김건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중국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중국이 'N95' 마스크 10만 장, 의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보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 가운데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로 분류된 확진 환자 1천199명 중 "입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것은 534명이었다. "입소하겠다"는 환자는 575명에 그쳤다. 나머지 90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사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83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달 26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상태가 악화해 지난 1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정부가 이달 9일부터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검역 절차를 강화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9일부터 일본에서 들어오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가 대구에서 또 숨졌다. 국내 46번째 사망자다. 7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께 대구에 있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78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 환자는 사망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
[경상일보 = 연합뉴스 ]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공적 마스크 2매를 살 수 있는 '5부제'가 시행된다. 또 앞으로 마스크를 1만개 이상 판매하는 업자는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개정에 따른 공적판매 마스크의 1인당 구매 가능 수량, 공적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가 대구에서 또 사망했다. 국내 46번째 사망자다. 7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께 대구에 있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78세 남성이 숨졌다. 이 환자는 사망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 근무 중이던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상주 인원만 1만5천명에 이르는 세종청사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7일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은 이에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전북 각 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화폐 발행(지역사랑 상품권)에 새로 뛰어들거나 발행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도내 14개 시군 중 그동안 유일하게 지역 화폐를 발행하지 않았던 전주시는 올 하반기에 지역 화폐를 처음 발행할 방침이다. 발행량은 1천500여억원 규모
[경상일보 = 연합뉴스 ] 경북 경산시 압량읍에 있는 제일실버타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경산시는 시설 이용자 가운데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입소자 9명, 직원 4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4명으로,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16명이 잇달아 확진됐다. 요양원과 주간보호시설을 겸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대구에서 국내 첫 아파트 대상 코호트 격리가 시행됐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대구시 소유로 100세대 규모에 142명이 사는 이 아파트에선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대구시에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잠재우려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는 줄지 않고 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모두 102곳에 달한다.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주한외교단을 상대로 한국의 방역 노력을 직접 설명하고
[경상일보 = 연합뉴스 ] 경북 영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숨져 국내 총사망자 수가 45명으로 늘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에 거주하는 77세 남성이 이날 오전 집에서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했다. 이후 6일 확진
[경상일보 = 연합뉴스 ]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주말마다 확진자가 쏟아진 만큼 도는 이번 주말 고비만 넘기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로 접어들 것으로 보고,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원주에 방역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7일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5명, 강릉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