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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오는 7월 초 개최가 유력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내부 신경전이 본격화됐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정됐다. 그전까지는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이었다. 당시 친윤(친윤석열)계 주류는 역선택 방지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룰 개정을 주도했다. 당심과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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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18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여권의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와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참모진과 내각의 인적 쇄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을 고심 중이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장장 4시간 동안 이어진 만찬에서 총선 패배 이후 정국 상황과 향후 해법 등을 놓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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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주최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개막식과 콘퍼런스, 특별강연, 지자체·DMZ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기자들이 나서 세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세계기자대회의 개막식은 22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수벨트 홀에서 개최된다. 또 ‘전쟁 저널리즘과 세계 평
종합
전상헌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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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범서 서사지구 일대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와 관련 이날 범서읍 서사리 일원 서사천, 외사천에 대한 하천정비사업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하천 피해방지와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사천과 외사천은 그동안 자연재해 발생 시 하천 범람에 의한 취락지구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전체 구간에 대한 하천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특히 서사리 내사마을과 외사마을로 구성된 제내지 특성과 마을 인근에서 LH 울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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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8일 군청 이화홀에서 해수욕장 협의회(사진)를 열고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울주경찰서, 남울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식, 물놀이구역과 레저구역 운영, 편의시설 무료화 운영 등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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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3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던 산단계획 승인을 9개월만에 마치면서 지역 이차전지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삼성SDI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18일 ‘울산 하이테크밸리(HTV) 일반산단 계획(변경)’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 변경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 중인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산단 계획 변경 인허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련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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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이후 울산에선 진료 불편 민원이 10건 정도 접수됐다. 울산시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보건복지부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진료 불편 민원이 10건(17일 기준)으로 전체 2295건 중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가동률이 평소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일반병실 가동률은 외래 및 입원환자가 줄어 2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강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중앙병원 등 지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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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물류·유통환경과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거래도 디지털화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1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운영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내고, 새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유통환경과 도매시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를 수행한 조영환 박사는 “울주군 청량읍으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고객만족도 향상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 시설 현대화, 물류기능 고도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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