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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1위(최우수기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해수부가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감사·감찰활동 강화 노력 △비위예방 노력·성과 등 6개 항목 12개 지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공직기강 확립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UPA는 지난해 이수식 감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패 취약점 발굴 및 개선을 위해 횡령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업무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수식 UPA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0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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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개방형 자동화 확산을 위해 업계 최초로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에 가입했다. 현대차는 오는 5월 중 울산공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UAO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개방형 자동화 확산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를 위해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niversal Automation.Org, UAO)’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방형 산업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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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5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고 잠정 집계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3%, 순이익은 15조4871억원으로 72.17%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부문별 실적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매출 21조6900억원, 영업손실 2조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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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소재 발주처와 해상 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에 대한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한화로 약 1조5337억원에 달한다. 수주한 구조물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해 2028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이날까지 총 36척(해양 1기 포함) 44억9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33.3%에 이른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척, PC선 15척, LPG·암모니아운반선 15척, 에탄운반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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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31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투자유치단,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2024년 수출지원 정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기업의 정책 활용도 제고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개된 사업은 △수출바우처사업(중기부) △해외시장 조사 및 지사화 사업(KOTRA) △해외 신시장 진출 지원자금(중진공) △온라인 B2B 해외 비즈니스 지원(무역협회) △무역사절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울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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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판매점 소비는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 수주는 4년 연속 증가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023년 12월 및 연간 울산시 산업활동 동향’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기타 운송장비, 화학제품, 석유정제 등이 부진하며 감소세를 기록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울산의 광공업생산지수는 2020년 -6.8%에서 2021년 6.6%로 반등한 뒤 2022년 -1.0%로 하락한 데 이어 2년 연속
종합
이춘봉
2024.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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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현행 양도세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10년 넘은 노후차를 말소하고 새 차를 살 때는 세금을 70% 감면한다.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등의 후속 조치로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의원입법안으로 발의돼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내년 1월부터 금융투자상품으로 실현된 소득을 합산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폐지하고 현행 양도세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 한도
증권/금융/세무
이춘봉
2024.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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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지난해 미분양 주택 감소 폭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주택 착공과 아파트 분양은 전년 대비 급감한 가운데 주택 준공은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주택 통계 발표’ 자료를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2489가구였다. 전년 6만8148가구에 비해 8.3% 줄어든 수치다. 울산의 지난해 미분양 주택은 2941가구로 전년 3570가구 대비 17.6% 감소했다. 울산의 미분양 주택 감소율은 전국 평균을 배 이상 웃돌았다. 울산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87가구로 전년 138가구 대비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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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2월 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72.4로 전월 대비 7.7p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80.3으로 전월 대비 9.2p, 비제조업은 65.0으로 6.3p 각각 줄었다. 같은 기간 부산·울산 전체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75.8)가 전월 대비 1.0p 오르며 4개월 만에 반등한 것과 대조된다. 1월 울산 중소기업 경영실적(SBHI)(7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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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고늘지구와 진장지구를 중심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을 추진한다. 시는 부족한 산업용지를 추가 공급하고 호텔 등 산단 지원시설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 용역’을 2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동구 고늘지구 6만3500㎡, 북구 진장지구 7만3000㎡ 등 총 13만6500㎡를 울산미포국가산단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시가 울산미포국가산단을 확장하려는 목적은 부족한 산단 용지 확충 및 산단 지원 시설 확보다.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인근
종합
이춘봉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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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의 인구 순유출률이 광주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자리 창출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가족 단위 유입이 늘며 인구 유출 감소세가 뚜렷했다. 통계청은 ‘2023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인구 순유출률은 -0.6%로 광주와 함께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순유출 인구는 약 6000명 선으로 1만명 수준이었던 예년보다 다소 줄었다. 지난해 순유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으로 1.1%였고, 충남(0.7%), 세종(0.4%), 경기(0.3%), 충북(0.2%) 순이었다. 서울
종합
이춘봉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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