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K3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5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3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한새, 이형경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펼친 시민축구단에 이른 시간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4분 PK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선방에 흘러나온 볼을 신인 이한새가 밀어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득점 후 전반전 내내 리드를 이어 갔으나 홈 개막전을 가진 강릉시민축구단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월드컵 16강 진출 뒤 새 사령탑과 함께 울산에서 힘차게 닻을 올리며 출항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남미 콜롬비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전반 10분과 전반 47분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앞서다가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3분 뒤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달아 실점해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무승부에도 역대 국가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는 4승
올해 첫 A매치를 하루 앞둔 클린스만호가 23일 결전지인 울산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이 처음으로 치르는 A매치다. 지난 22일 울산에 도착한 대표팀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나섰다. 훈련 시간인 오후 4시가 임박하자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마요르카), 김민재(나폴리) 등
“대표팀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내 역할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데뷔전’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장은 포메이션 등 전술적인 부분을 준비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선수들을 관찰하며 장점을 최대한 파악하려고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콜롬비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고픈 상태’로 한국에 왔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최근 아르헨티나 출신의 새 감독이 부임했고, 4경기
“말보다는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주장이 되겠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 기간동안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손흥민(30·토트넘)의 각오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말했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더 성공적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우리에게 현실적인 목표는 16강 진출이었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다만 겨울에 월드컵을 해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바빴고, 팬들께 감사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가 잘하는 것, 재미난 것을 보여드
비로소 완전체가 된 1기 클린스만호가 첫 전술 훈련을 하며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들어갔다.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이후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파주NFC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25명이 모두 모였다.전날 오전에 김민재(나폴리)가 입국하고 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부임 이후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변화는 오전 훈련 위주의 스케줄이다.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 시절을 비롯해 대표팀은 주로 오후 시간대에 메인 훈련을 진행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 첫날인 20일 “오전 훈련을 위주로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오전에 훈련한 뒤 코치진이 부분 전술 훈련이나 슈팅 훈련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벌려고 했다. 훈련이 없을 땐 선수들과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클린스만 감독의 설명이었다.소집 이틀째인 21일 선수들은 첫 오전 훈련으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첫 훈련을 시작하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태극전사들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말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2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소집 훈련에 나섰다.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해외파를 비롯한 25명의 선수가 이번 소집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클린스만호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A매치를 치르고, 28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한국 사령탑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홈에서 수원 FC를 완파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리그 2연패를 노리는 울산은 2위 FC 서울보다 승점 3점 앞선 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에서 루빅손과 주민규, 설영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수원을 3대0으로 제압했다. 루빅손과 주민규는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주민규는 지난 12일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날 울산은 4-2-3-
울산 울주군 40대 FC 창단식 및 친선 축구대회가 19일 온산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한서완 울주군 의원 및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첫발을 뗀다.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한다.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소집을 통해 선수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점검할 예정이다.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하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입국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2023 K3리그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창원 시청을 완파한 울산시민축구단이 우승 후보인 경주 한수원마저 잡아내며 개막 이후 2연승을 질주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18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경주와의 2023 K3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성혁, 김동현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울산시민축구단은 개막전과 동일하게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임예닮과 이형경, 구종욱이 최전방에 위치했다. 미드필더는 김기영과 부성혁, 이한새, 김동윤이 구성했다. 김기수와 박동혁, 김진성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
프로축구 울산 현대 축구단의 지역사회 밀착 프로그램 ‘건강한 학교 만들기찾아가는 축구교실’이 3년 만에 재개됐다.울산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지난 15일 오후 울산시 남구 옥동초등학교에서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울산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 ‘축구 클리닉’을 진행, 지역 아동들의 축구 관심도를 높이고 경기 관람을 높이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울산은 지난 2013년 울산시교육청과 ‘건강한 학교 만들기’ MOU를 체결한 이후 지역 교육기관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축구단 홍명보 감독이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초대 헌액자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최순호 수원 FC 단장 ,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이해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첫 헌액자 선정 과정을 진행해왔다.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이번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 리그’에 입성한 수비수 김민재가 첫해부터 팀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주앙 제주스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나폴리가 이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 원정 1차전(2대0)과 합계 5대0으로 앞서 8강 진출을 확정하며 구단 역사와 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리그 2연승 사냥에 나선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2023 K3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창원시청을 3대0으로 대파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한 시민축구단은 경주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는 입장이다. 시민축구단은 이번에도 공격수 임예닮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창원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임예닮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시민축구단에 합류했다. 지난 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울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VS 콜롬비아)를 앞두고 임시 주차장 마련 등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임시주차장은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남문 등 7곳에 설치된다. 또 울산대공원 남문과 울주군청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경남은행에서 울산축구협회에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경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교통
이달 열리는 ‘클린스만호’의 평가전 입장권이 16일부터 차례로 판매된다.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콜롬비아전(24일 오후 8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입장권을 16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의 ‘레드’ 회원은 16일 오후 7시부터, ‘블랙’ 회원은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17일 오후 7시부터다.이어 우루과이전(28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입장권 역시 20일 오후 7시부터 플레이KFA 회원에 먼저 판매한다. 레드 회원은 오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 상대인 콜롬비아가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콜롬비아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일본 원정 A매치 2연전을 치를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콜롬비아는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르는 한국의 첫 A매치 상대다. 이어 콜롬비아는 28일 오후 7시20분 일본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네스토르 로렌소 콜롬비아 감독은 동아시아 원정을 위해
손흥민(토트넘)이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상을 다시 받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발표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터뜨린 3골 중 두 번째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시즌 개막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던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후반 28분과 39분, 41분 연속 골을 폭발하며 팀의 6대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