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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튀르키예 성금 모금’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BNK금융그룹은 고객과 임직원의 온정이 담긴 기부금에 BNK에서 해당 금액만큼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최대 3억원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다. 모금기간은 20일부터 3월15일까지이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 게시된 안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3.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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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는 은행권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취약차주 지원과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은행권은 향후 3년간 저소득자·중소기업 등을 위해 10조원 이상을 추가 공급할 방침이지만, 실질적인 사회공헌 금액보다 숫자를 부풀려 발표해 눈총을 사고 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3년간 10조원 이상의 ‘은행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저소득·저신용자 등 대상으로 3조원, 경제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중소기업에게 3조원을, 서민금융에 약 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프로젝트의 세부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3.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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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산검사국(국장 이병규)은 14일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울주군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선거분쟁 예방을 위한 추진실태 점검에 나섰다. 울산검사국은 이날 점검을 통해 조합원 실태조사와 무자격 조합원 정리 현황, 선거 홍보물 활용 현황, 선거인 명부 송부 테스트 등 전반적인 선거사무 준비 현황을 살폈다. 또 후보예정자의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사전 예방활동과 함께 농·축협 임직원의 선거 관련 금지행위에 대해 철저히 교육해 법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병규 국장은 “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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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기자
2023.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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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출연은 지난 2020년 울산시와 체결한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7억원을 포함해 총 27억원을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올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7억원의 15배인 105억원까지 특별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우리지역 氣-Up 서포트론’을 판매하고 있다. 업체당 한도가 최대 1억원으로 보증금액 5000만원 이하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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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기자
2023.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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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13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꾸렸다. 회사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엔 각각 3명씩 선정됐고,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임추위에 앞서 용퇴의사를 밝히며 후보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이들 자회사는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이달 10일까지 지원서 제출을 요청하고, 이날 임추위를 개최해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회사별로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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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기자
2023.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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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9일 주요 자회사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는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에 의한 기존 후보군과 지주에서 추천한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포함해 최종 CEO 후보군을 확정했다. 최종 CEO 후보군으로 부산은행은 18명, 경남은행은 21명, BNK캐피탈은 22명을 확정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는 앞으로 3회 정도 임추위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CEO 후보군 대상으로 지원서를 제출받아 13일 개최 예정인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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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기자
2023.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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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충격 이후 20년 이상 폐쇄적으로 운영한 외환시장의 빗장을 풀기로 했다. 해외 금융기관도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외환시장을 개방·경쟁적 시장구조로 전환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외환시장 구조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정 요건을 갖춰 인가를 받은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RFI·Registered Foreign In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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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기자
2023.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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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각종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고, 대출금리도 스스로 낮추고 있는 분위기다. 코로나 이후 급증한 대출을 바탕으로 달성한 사상 최대 이익, 금리 상승기에 커진 예대 금리차 등에 대한 여론의 눈총이 따가운 것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은 공공재”라며 공익을 강조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만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 1일부터 모바일뱅킹 앱 ‘뉴쏠’과 인터넷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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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기자
2023.02.0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