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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SBS가 서울 삼성을 제물 삼아 파죽의 11연승을 달리며 역대 팀 최다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울산 모비스는 이날 전주 KCC에 74-85로 졌지만 삼성과 SK도 나란히 졌기 때문에 6강 플레이오프 막차행 티켓 획득의 가능성은 살렸다. SBS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프로농구 정규경기에서 서장훈(27??0리바운드)이 목에 보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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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설욕은 무서웠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시즌 4차전에서 "돌아온 월드스타" 김세진의 전천후 활약을 앞세워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이 분전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3-0(29-27 25-19 31-29)으로 꺾고 지난 20일 개막전에서 당한 패배를 1주 만에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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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의 유망주 이예라(18·강릉정보공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주관 챌린저대회에서 고교생으로서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라는 27일(한국시간) 호주 벤디고에서 열린 벤디고챌린저대회(총상금 5만달러) 결승에서 샤이나 맥도웰(호주)을 2-0(6-3 6-2)으로 완파했다. 특히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583위에 불과한 이예라는 준결승에서 랭
종합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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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아마추어 위성미(미국명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위성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의 터틀베이골프장 파머코스(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2타차
골프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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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의 3점포를 앞세운 금호생명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금호생명은 27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김경희(19??점슛 5개)와 밀튼 존스(18??7리바운드)의 활약속에 니키티즐리(26점)가 분전한 국민은행을 69-61로 물리쳤다. 이로써 10승9패를 기록해 국민은행과 공동 2위가 된 금호생명은 남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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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 2년째를 맞은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올시즌 야심찬 재기에 나섰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가고시마 시영구장에서 계속된 한국 롯데 자이언츠와의 친선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팀내 자체 홍백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전날 롯데전에서는 좌익수로 나섰지만 이날은 1루수로
야구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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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마라톤의 에이스" 이은정(24·삼성전자)이 하프마라톤에서 3년 묵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은정은 27일 일본 이누야마시에서 펼쳐진 2005 이누야마 하프마라톤 21.0975㎞ 레이스에서 1시간11분36초에 결승선을 끊어 일본의 호리모토 마리코(와코르·1시간12분36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이은정이 세운 기록은 지난 200
종합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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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추경미(19·대화고)이 제86회 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대표 추경미는 2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바이에슬론 여고부 계주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경미는 지난 23일 10㎞ 개인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24일 스프린트 5㎞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뒤 이날
종합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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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한국인 사령탑인 황보관(38) 오이타 트리니타 감독이 데뷔무대에서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황보 감독이 이끄는 오이타는 27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5 통영컵 국제프로축구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일본 올림픽대표 출신의 다카마쓰 다이키가 2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이번
축구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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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여부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여부가 성패의 관건. 자발적인 봉사활동로 시민참여를 극대화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인정체전, 화합체전을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원봉사자 수는 3천명. 모집별로는 안내를 비롯해 의료봉사, 주차·교통질서, 급수봉사, 미아보호,
전국체전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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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야구연합회(회장 안춘태) 회장배 2005년 정규리그가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1부 문수리그 7개, 2부인 태화A리그 7개, 루키리그인 태화B리그 10개 팀이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열전을 펼쳐 리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부 문수리그와 2부 태화리그로 나누어 진행하던 경기운영 방
야구
경상일보
200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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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골리앗" 최홍만(25)의 K-1 데뷔전 상대가 일본 스모선수 출신으로 확정됐다. K-1 주관사인 일본 FEG의 서울사무소는 오는 3월19일 열리는 K-1 서울대회에 데뷔하는 최홍만이 일본 스모 선수 출신인 와카쇼요(39)와 맞붙는다고 25일 밝혔다. 와카쇼요는 키 180㎝에 몸무게 140㎏으로 일본 스모의 세키와케(스모 10등급 중 3등급) 출신
종합
경상일보
2005.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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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황제" 유승민(삼성생명·세계 5위)이 마린(중국·2위)의 벽에 막혀 두 번 울었다. 유승민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마린과 접전을 펼쳤으나 3-4(11-6 11-9 10-12 11-13 5-11 11-9 1-11)로 아쉽게 패해 준결승 길목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어 열린 복식 4강전에서도 렁추얀(홍콩·16
종합
경상일보
2005.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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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는 아들을 둔 부모로서 레슬링협회나 선수들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레슬링 인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울산 레슬링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25일 울산시레슬링협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조현준(42·삼산종합건설 대표) 회장은 열악한 시설 개선과 우수선수 발굴·육성, 실업팀 창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소감을 말했다. 조
종합
경상일보
2005.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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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청소년(U-20)축구대표팀 상비군 훈련에 양동현(19)과 임규혁(20)을 추가 소집했다고 25일 밝혔다. 양동현은 지난 2003년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한국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바 있고, 임규혁은 브라질 리토라우FC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다. 박성화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양
축구
경상일보
2005.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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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강풍과 궂은 날씨도 "한류 열풍"에는 장애물이 아니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의 터틀베이골프장 파머코스(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5 시즌 개막전 SBS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한국선수 6명이 10위 이내에 포진하는 위력 시위를 벌였다.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때린 "필리핀의
골프
경상일보
2005.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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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키의 "기대주` 이형재가 대회전 경기에서 실격 처리되면서 예선탈락했다. 이형재(울산시스키협회)는 25일 용평리조트에서 속개된 제86회 동계체전 이틀째 남자 일반부 스키 대회전 경기에서 경기도중 넘어지며 실격처리 되면서 아쉽게 예선탈락했다. 강원의 강민혁이 2분23초62로 1위, 경기의 허승욱이 2위를 차지했고 울산시스키협회 소속인 울산의 신경범은 3
전국체전
경상일보
2005.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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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WGC) 악센추어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한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첫 판에서 탈락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세계 랭킹 71위의 노장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를 가볍게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
골프
경상일보
2005.02.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