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음식 명인 릴레이 시연○…이효재의 김치학교 등 발효식문화 체험마당 ‘쿠킹클래스’가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김치, 된장, 젓갈 명인들의 열띤 시연 릴레이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전남 해남의 깨끗한 바다내음을 품은 이승희 명인 시연에는 많은 주부 관람객...
울주군의 발전 기세가 놀랍다. 울주군을 경유하는 경부고속철도(KTX)가 내달부터 본격 운행되고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가 제모습을 드러내는 향후 10년 뒤 군의 모습은 ‘상전벽해’ 그 자체가 될 전망이다. 울주군의 발전 바탕에는 인구 증가가 동력원으로 작용...
‘이효재 김치학교’ 참여도○…울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울산시 글로벌센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옹기의 멋과 향기를 체험하기 위해 나섰다. 울산시 글로벌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 사이 140여명의 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 옹기의 진미...
“울산 옹기는 곧 세상에서 사라질 운명이라고 생각했죠. 부활한 옹기마을은 ‘감격’ 그 자체입니다.”‘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국제학술강연회 일환으로 20여년 만에 울산을 재방문한 로버트 세이어스(Robert Sayers) 씨. 그는 한 평생을 세계 도자문화의 기원...
캐나다 여성들의 출산율은 1.57명(2008년 기준)이다. 같은 기간의 통계치를 비교해 보았을 때 인근 미국의 2.1명보다는 낮고, 우리나라 1.19명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월등하게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1989년 최저점을 찍고 서서히 반등선을 타고 있으며 최근에는 ...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공연장에서 지역의 민속행사를 소개하기 위한 문화마당이 잇따라 열려 5개 구·군 문화원별로 민속놀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역 문화원들이 펼치는 문화마당은 해외문화·현대문화와 어우러지면서 울산문화의 자긍심 제고와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
일 년 만에 다시 찾은 인도의 수도 델리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이었다. 영연방 국가 올림픽으로 불리는 커먼웰스(Commonwealth)게임 준비로, 그렇지 않아도 어지러운 델리의 여행자 거리 ‘빠하르 간즈’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올림픽...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울산옹기엑스포)가 관람객 목표 7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까.울산옹기엑스포 개막 13일째인 12일 대장정 25일간의 절반을 넘으면서 조직위원회는 물론 일반시민들은 조직위가 내세운 관람객 목표 달성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조직위는 지난 1...
스카기트 족(族) 바이 힐버트라는 인디언은 어린 시절 고향을 휘돌아 나가던 이름 모를 강을 추억하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강은 살아있다.” 어떤 이(백인)들은 강이 더럽고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인디언에게 강은 함께 세계를 살아가는 하나의 존재(생명)처럼 느...
울산의 알카트라즈정지불울주군 범서읍 국수봉(603m) 남동쪽 자락에 ‘정지불’이라는 은둔의 땅이 있다. 첩첩산중에 숨어 있어 직접 올라가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요새 같은 곳이다. 자그마치 40만평에 달하는 소쿠리 형태의 분지는 뉴욕 앞바다의 ‘알카트라즈 감옥’을 연...
옹기마을 등 둘러봐○…다르한 베르달리예프(Darkhan BERDALIYE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11일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베르달리예프 대사 일행 7명은 이날 오전 10시 조직위를 방문해 장세창 사무총장과 환담을 나눈 뒤 옹기마을과 옹기엑스포 행사...
팽이·비석치기·투호놀이 등 유년의 향수 물씬○…옹기아카데미 앞마당에 마련된 ‘추억의 놀이마당’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옹기돌고 팽이돌고’, ‘통나무젠가 게임’, ‘추억의 비석치기’, ‘옹기 투호놀이’ 등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옹기제작 체험, 가마 소성체험, 물레 체험 등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적인 옹기제작 과정을 실질적으로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엑스포 행사장이 옹기마을인 만큼 전통 옹기의 모든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토록 하는 ...
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개최된 울산에서 9일 옹기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옹기엑스포 국제학술세미나는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그릇에 밀려 우리 생활에서 멀어진 옹기를 보존하고 세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파주 한향림옹기박물관 한향림 관장은 주제발표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전
언양~영천 구간 경부고속도로의 확장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울산지역에 미치는 부작용은 엄청나다. 40년간 겪은 주민들의 불편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산업수도의 물류 수송 차질, 산업단지 분양 애로 등 부정적인 영향이 막대할 것으로 예견된다.가장 직...
중·일 기자 프레스 투어○…‘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8일째를 맞은 7일 한국 주재 중국과 일본 외신기자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등 해외의 이목도 집중됐다. 울산시 주도로 이뤄진 이날 ‘프레스투어’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시와 일본 니가타(新潟)시의 방송기자와 신문...
일본의 출산율은 2009년 기준으로 1.34명이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그보다 아래인 1.15명이었다. 출산율만 놓고 본다면 일본은 아직 좋은 기록을 나타내지 못한다. 하지만 연간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분명 차이는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989년 1.57명, 200...
어린이들 3D 영상에 푹 빠져○…입체영상으로 즐기는 모험의 세계, 옹기엑스포 3D 입체 영상물인 ‘생명의 단지, 옹기’가 엑스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유치원생 홍영민(5) 군은 “마왕이 단지를 해치려고 할 때 너무 무서웠다”며 “안경을 끼고 보면 ...
은을암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의 국수봉(해발 603m) 산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이 암자의 유래는 일본에 볼모로 가 있던 신라 눌지왕의 아우 미사흔(또는 미해)을 일본에서 몰래 신라로 돌려보내고 자신은 일본에서 화형을 당하여 순국한 충신 박제상의 부인과 관...
캐릭터 인형과 즐거운 시간 보내○…옹기엑스포 행사장 곳곳에 등장하는 엑스포 캐릭터 인형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명 캐릭터들의 이름은 옹기의 재료인 흙(土,) 물(水,) 불(火,) 바람(風)에서 따 온 토령, 수령, 화령, 풍령으로, 3D 입체영상의 주인공들이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