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구는 740만명으로 우리나라의 약 14%, 면적은 한반도의 10%에 불과하지만, 인구 1만명당 과학기술자는 미국의 83명보다 크게 많은 140명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 과학기술 대국이다. 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일본 3.2%, 미국 ...
일본 고객과의 정기 기술미팅을 위해 일본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도쿄에 내린 2㎝의 눈 때문에 대단한 교통혼잡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온 이틀 뒤 하네다 공항을 통해 도쿄를 찾았다. 리모델링한 공항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느낌이었고, 옛 자취를 더듬어 볼 곳은 활...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글로벌시대가 도래하면서 상호의존성과 불안정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삶의 급격한 변화와 불안정성의 증대로 말미암아, 조직과 공동체를 잘 이끌어갈 리더십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오늘날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과거와는 다를 ...
우리나라는 자원빈국이지만 지난 50여년간 수출을 통해 경제강국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2010년에는 세계 7위의 수출강국으로 성장했으며, 무역규모로는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으로 피폐했던 경제를 계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962년부터...
언제부턴가 이산화탄소 감소, 녹색성장, 대체에너지라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근래에 들어서는 화석연료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기정사실화하며,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선택이 아닌 반드시 대응해야 할 필수적이 과제로 인식하게 됐다. 이쯤되면 기업들은 바빠...
연일 기록적인 한파(寒波)와 폭설로 온 나라가 얼어 붙었다. 상수도나 보일러가 동파되고, 감기환자가 급증하는 등 강추위로 인한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몸과 마음 모두 꽁꽁 얼어 버렸다. 구제역에다 잊고 있었던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소식까지 전해지니 심히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벤처기업(Venture Business)’은 국제적으로 명확히 확립된 개념은 없으나 나라별로 신사업자, 기술집약형 기업 또는 특정 중소기업자라는 표현으로 일반 중소기업과는 지원방법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른기업에 비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
주말에 가족여행을 떠났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본 지가 꽤 됐는 데다 요즘 무슨 생각들을 하고 지내는지, 올해 계획은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가족이란 서로 대화하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지내야 하지만 왠지 그렇지 못한 것같아 가끔 미안하기도 했다.소한 추위가 매서운데도...
새해를 맞는 각 나라마다 독특한 새해맞이 풍습이 내려오고 있다. 헝가리에서는 12월31일 저녁에는 새해의 행운이 날아간다고 해서 닭, 오리와 같은 가금류 요리를 먹지 않고, 불가리아에서는 새해에 방문한 손님이 첫 번째로 재채기를 하면 그 집의 모든 가족에게 1년 내내 ...
다사다난했던 2010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이제 새 옷을 갈아입듯 새로운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2011년 새해가 며칠 남지 않았다. 지금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한해를 되돌아보고,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제대로 달성하였는지를 점검하고 있을 것이다.그리고 다가...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할 시점이다. 병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포부와 희망을 갖고 새해 출발을 한 모든 분들이 요즈음엔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다가오는 새해 준비에 한창 바쁠 듯하다. 송구영신의 분위기에 들떠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적절히 자제하는 마음도 아울러 가졌으...
또 한 해가 저문다. 늘 그랬듯이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백호(白虎)의 해가 저무는 것이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이 함께하는 연말이다. 요란스럽게 그동안 중소·대기업간의 상생, 동반성장을 외치던 한 해였건만 아직도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어...
최근 TV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을 이끌며 유명세를 탄 박칼린 감독의 따뜻한 카리스마의 박칼린식 리더십이 인기다. 또한 히딩크 리더십, 박정희 리더십 등이 신조어로 회자(膾炙)될 만큼 리더십은 조직의 목표달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
오랜 세월을 거쳐 발전하고 있는 울산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울산항만공사에서 얼마 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 울산항 역사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연말이 다가오면 정부기관, 언론, 연구기관 등에서 내년의 경기전망을 예측하는 수치들을 내놓곤 한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4% 내외로 올해보다 낮아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 이러한 환경분석을 바탕으로 차년도의 계획이 수립되곤 하지만, 최근에는 외부요인에 의한 경영환경의 변화...
조직의 리더십 이야기는 조금 진부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리더십 이론은 100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통하여 각 분야별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회자(膾炙)되고 있다. 이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만큼 중요하고 가치가...
과거에는 서울로 가는 길이 매우 험난했다. 도로사정도 좋지 않은데다 중간에 추풍령이 가로막아 어지간해서는 추풍령을 넘어 이동하려 하지 않았다.오죽 했으면 남상규 가수가 부른 ‘추풍령’이라는 노랫말에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 많은 사연...
울산항은 원유·석유·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항구이다. 액체화물은 컨테이너화물과 더불어 울산 항만물류의 핵심을 이룬다.2009년 기준으로 전국 항만 총 물동량은 약 10억7600만t인데, 그 중 액체화물이 3억5500만t(약 36%)을 차지하고 있다. ...
이달 초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로 그 동안 많은 네티즌의 비난과 인신공격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 인기 대중가수의 학력위조 논란은 사실무근으로 일단락 되는 듯하다. 한 대중가요 작사자의 미니홈피를 통한 연예인 부자에 대한 인신공격성 음해도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
10월은 문화의 달이다.요즈음 울산의 가을 하늘은 유난히 높고 푸르다. 한동안 무더위에 찌든 몸과 마음이 아주 상쾌해지는 날씨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는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에서도 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진행중이고,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및 울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