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첫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는 프로축구 디펜딩챔피언 K리그1 울산 현대가 상복도 터졌다. 홍명보 감독이 2023시즌 첫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데 이어 공격수 주민규가 올 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현대는 또 5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된데 이어 주민규 등 소속 선수 4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2·3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주민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주민규가 이달의
2023시즌 초반 프로축구 K리그1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1 5라운드 종료 기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이 2013년 이후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5라운드까지 열린 30경기에 경기장을 찾은 유료 관중은 총 33만103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1003명이다.이는 2013년 1만1206명 이후 K리그1 최다이며, 특히 유료 관중만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8시즌 이후로 가장 많은 수다.2018시즌 K리그1 5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관중 수는 7502명이었고, 이듬해엔 9451명이었다.이후로는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원정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꺾으면서 창단 첫 개막 후 연승을 5로 늘렸다. 지난 1일 나란히 승리한 대전시티즌과 포항스틸러스에 승점 4점을 앞선 단독 선두로 독주 채비를 하고 있다. 울산은 2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에서 정승현, 주민규, 강윤구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막바지 유리 조나탄의 패널티킥(PK)으로 1점을 만회한 제주를 3대1로 제압했다. 주민규는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으며 FC서울, 수원FC 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골을 이어가며 절정의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의 개막 4연승을 지휘한 홍명보 감독이 2023시즌 첫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홍 감독이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월 열린 K리그1 4경기에서 모두 승리, 선두(승점 12)를 내달리고 있다.같은 기간 유일한 K리그의 ‘전승’ 팀이다.울산은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전북 현대를 2대1로 꺾은 뒤 2라운드 강원FC(1대0), 3라운드 FC서울(2대1), 4라운드 수원FC(3대0)를 연파했다.아울러 울산
창단 최초 개막 4연승 역사를 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K리그에서 20년 동안 깨지지 않은 개막 후 최다인 7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울산은 ‘디펜딩 챔피언’답게 올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2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울산은 구단 역사상 네 차례(1998, 2012, 2014, 2021시즌)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한 적은 있으나 4연승은 처음이다. 전북 현대, 강원 FC, 서울 FC, 수원 FC가 울산의 제물이 됐다. 울산은 내친 김에 내달 펼쳐지는 경기들을 모두 잡아내면 역사를 쓰게 된다. K리그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에서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황태자’로 자리매김했다면 베일을 벗은 클린스만호에는 일단 ‘2001년생 듀오’ 이강인(마요르카), 오현규(셀틱)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우루과이전을 끝으로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연전 일정을 마무리했다.콜롬비아(2대2 무), 우루과이(1대2 패)를 차례로 상대하면서 새 사령탑이 입히고자 하는 색깔도 일부 드러났다.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안정적으로 공을 지키며 ‘주도권’을 쥐는 데 중점을 뒀다면 클린스만 감독은 보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넥슨이 ‘FIFA 온라인 4’ 게임과 똑같은 ‘경기 라인업 소개 영상’ 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축구 시너지를 이어간다. 울산과 넥슨은 지난해 첫 협업을 시작으로 올 시즌에도 색다른 마케팅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울산은 매 홈경기 넥슨의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 게임상의 선수팩 오픈 연출 포맷을 선수단 라인업 소개에 적용해 화려한 전광판 쇼를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구단의 소셜 미디어에도 선수단 라인업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의 관심을 자아내
축구 국가대표팀이 잇단 ‘부상 악재’ 속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체제 두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마쳤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파주 NFC에서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선다. 24일 울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2대2 무승부)에 이어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하는 두 번째 A매치다.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어 0대0으로 비긴 우루과이와 4개월 만
“울산에서 오랜만에 축제 분위기를 느껴서 너무 좋았고, 생애 첫 축구 직관이 국대 경기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울산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 3만5000여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함성을 내질렀다. 지난 24일 한국과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리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은 경기 시작 시간 3시간 전인 오후 5시께 이미 북적였다.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던 팬들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경기장을 찾았다. ‘손흥민, 지금부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K3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5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3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한새, 이형경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펼친 시민축구단에 이른 시간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4분 PK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선방에 흘러나온 볼을 신인 이한새가 밀어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득점 후 전반전 내내 리드를 이어 갔으나 홈 개막전을 가진 강릉시민축구단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월드컵 16강 진출 뒤 새 사령탑과 함께 울산에서 힘차게 닻을 올리며 출항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남미 콜롬비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전반 10분과 전반 47분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앞서다가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3분 뒤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달아 실점해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무승부에도 역대 국가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는 4승
올해 첫 A매치를 하루 앞둔 클린스만호가 23일 결전지인 울산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이 처음으로 치르는 A매치다. 지난 22일 울산에 도착한 대표팀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나섰다. 훈련 시간인 오후 4시가 임박하자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마요르카), 김민재(나폴리) 등
“대표팀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내 역할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데뷔전’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장은 포메이션 등 전술적인 부분을 준비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선수들을 관찰하며 장점을 최대한 파악하려고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콜롬비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고픈 상태’로 한국에 왔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최근 아르헨티나 출신의 새 감독이 부임했고, 4경기
“말보다는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주장이 되겠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 기간동안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손흥민(30·토트넘)의 각오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말했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더 성공적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우리에게 현실적인 목표는 16강 진출이었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다만 겨울에 월드컵을 해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바빴고, 팬들께 감사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가 잘하는 것, 재미난 것을 보여드
비로소 완전체가 된 1기 클린스만호가 첫 전술 훈련을 하며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들어갔다.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이후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파주NFC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25명이 모두 모였다.전날 오전에 김민재(나폴리)가 입국하고 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부임 이후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변화는 오전 훈련 위주의 스케줄이다.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 시절을 비롯해 대표팀은 주로 오후 시간대에 메인 훈련을 진행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 첫날인 20일 “오전 훈련을 위주로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오전에 훈련한 뒤 코치진이 부분 전술 훈련이나 슈팅 훈련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벌려고 했다. 훈련이 없을 땐 선수들과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클린스만 감독의 설명이었다.소집 이틀째인 21일 선수들은 첫 오전 훈련으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첫 훈련을 시작하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태극전사들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말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2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소집 훈련에 나섰다.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해외파를 비롯한 25명의 선수가 이번 소집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클린스만호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A매치를 치르고, 28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한국 사령탑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홈에서 수원 FC를 완파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리그 2연패를 노리는 울산은 2위 FC 서울보다 승점 3점 앞선 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에서 루빅손과 주민규, 설영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수원을 3대0으로 제압했다. 루빅손과 주민규는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주민규는 지난 12일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날 울산은 4-2-3-
울산 울주군 40대 FC 창단식 및 친선 축구대회가 19일 온산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한서완 울주군 의원 및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첫발을 뗀다.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한다.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소집을 통해 선수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점검할 예정이다.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하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입국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