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운행시간 없는 저상버스리프트 설치된 콜택시는 20대 뿐여객시설 주변 보행환경도 열악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하면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빈곤계층을 우리는 ‘교통약자’라고 부른다. 그래서 교통약자가 어려움을 겪거나 불편...
한국미술의 초석을 다진 김환기·김흥수·남관·도상봉·문신·박고석·박수근·오지호·유영국·이대원·이인성·이중섭·장욱진·천경자·최영림 화백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 미술의 힘’전이 오는 7월10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에 앞서 총 16회에 걸쳐 작가별...
과중한 업무·박봉·추행 등 고달픈 현실 자기 복지도 못챙겨자격 취득 쉬워 매년 6만여명 배출…전문성 강화 방안 절실울산의 아동복지 관련 기관에서 2년째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A(28)씨는 “사회 어두운 곳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하기 위해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사회복...
민간단체 앞장서 ‘문화 부활’ 잰걸음상점 빈 진열장 활용 거리미술제 기획골목·유휴공간 ‘창작공간화’ 제안도울산에도 다른 대도시처럼 ‘원도심’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울산 중구 중앙동(옛 옥교동·성남동) 일원이다. 울산이 공업도시 초석을 다진 60년대 초반부터 90년대까...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는 해법으로 가족친화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과 그 가족의 행복이 곧 회사의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가족친화경...
구상 시인 20여년간 머문 왜관 낙동강변에 위치현대식 문학관과 전통건물 관수재 어우러져 조화프로그램 부족하고 관리인력도 충원 필요 아쉬움구상문학관은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왜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80년대 말 준중형 틈새시장 눈돌려15년간 같은 이름으로 발전 또 발전출시 후 국내외 594만대 판매 인기하이브리드카 모델의 기반이 되기도자동차는 선박, 석유화학 제품과 더불어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 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이다. 1960년대 이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만들어...
경남토박이은행 논의 끝 마산서 문열어울산 34곳 등 149개 점포 직원 1883명IMF 고비 딛고 올 1분기 최대실적 달성◇향토자본으로 설립…외환위기 시련 극복경남은행이 지난 22일 창립 40돌을 맞았다. 1970년 5월22일 경남 마산시 오동동에서 자본금 3억원, 임...
신고리 3·4호기 핵심보조기기 공급키로200억원 규모 인도 발전설비 입찰 참여울산과기대와 산학연 협력사업도 추진지난 1월 초 미국기계기술협회(ASME) 실사단이 울산시 남구 매암동 대봉아크로텍(대표이사 장봉식) 본사와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이 회사가 신청한 원자력 보조...
신라 진흥왕때 창건한 동축사, 마골산 자락 위치인도 아육왕이 보낸 모형 불상·보살 봉안하기도사찰 뒤 동대 오른 시인묵객들 일출 장관에 감탄동축사는 신라 진흥왕 34년(573년)에 창건된 사찰로서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동의 마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 절의 명칭은 인...
최고 수준 합계출산율 내림세 반전워킹맘 공무원들 정책연구 팔걷어시-5개 대학 저출산 극복 협약식도그동안 전국 지자체의 저출산 현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살펴봤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각종 정책들이 빛을 발하는 경우도 있었고, 생각보다 효...
면역체계 이상으로 자가항체 생성…몸 전체 염증반응국민 1% 류마티즘 환자 추정…여성환자가 남성 3배항CCP항체·CRP 검사 동시시행 조기진단 가능약 20년 전만 해도 관절질환(류마티즘)은 사회적으로도, 국내 의학계에서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분야였다. 관절염이나 류마...
차도는 날로 늘고 보행로는 갈수록 줄어가로수 등 절반 차지 휠체어 이용불법주차·쓰레기 투기 등 의식개선 시급 어려워걷기는 우리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하루 일과가 걷기로 시작해 걷기로 진행되며 걷기로 마무리된다. 생활에서 가장 유용한 이동수단이며, 낯선 도시로 여...
수소차 시승체험객 350여명 북적양산시?ㅏШ踪ㅀ“?등 관심 높아모형차 과학캠프 열기도 뜨거워미래형 친환경차(그린카)가 울산시민 곁으로 바짝 다가오고 있다.제4회 울산 자동차의날의 날 마지막날 행사가 지난 15일 울산대공원과 현대차 울산공장 일원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시승체...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투어 주민 건강을 위한 명품산책길을 만들고 있다.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강화 ‘나들길’, 마곡사 ‘솔바람길’, 해운대 ‘달맞이길’, 강원도 ‘바우길’,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수많은 사람들은 이 산책길을 걸으며 건강을...
정몽주·이언적 선생 위패 모신 울산 유일의 사액서원대원군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 허물었다 2003년 복원강변에서 반구동 이전…태화강 절경 산자락에 가려져구강서원은 조선 숙종(肅宗) 4년(1678년)에 이기(李夔)·배두원(裵斗元)·이정의(李廷義) 등이 재력을 내어 도산...
두산 등과 경쟁해 신고리원전 복수기 수주캐나다 에이콘사에 원전 핵심설비 독점 공급발전시장 진출5년만에 올 매출 3천억 예상티타늄과 초합금 등 특수소재의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주)티에스엠텍(회장 마대열)은 최근 캐나나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인 에이콘과 원자력 발전소 ...
넘으면 과거시험 낙방한다는 추풍령 선비들 외면장정 60명 모여야 지난다는 육십령 두려움의 대상넘기 힘든 고갯마루에도 삶의 희로애락 담겨 있어만물은 본래부터 제 이름이 있었다(萬物階有名) 했던가.고개 이름도 알고 보면 수 백 년 동안 이어진 지리와 인문의 산물이니 그냥 ...
경북 포항시도 저출산·고령화의 광풍을 피해나가지 못했다. 2008년 기준 합계출산율(가임여성 여성 1명이 가임기간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이 1.24명으로 현재 인구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대체출산율 2.1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출생아수도 2005년 ...
봄 햇살이 강렬했던 지난 9일 회야강 4차 생태탐사에 나섰다. 그동안과는 달리 회야강 지천인 대운천에서 탐사를 진행했다. 공단이나 축산농가, 주거지 등에서 유입된 오수로 오염이 심각했던 회야강 상류와는 달리 오염원 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된 대운천은 ‘청정’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