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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1일 아시아최종예선 뒤 처음으로 대전에서 소집돼 다음달 막을 올리는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내기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은 그 동안 번번이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었다. 김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태극전사들은 이날 대전 스파피아호텔에 짐을 풀고 오후 대전
축구
경상일보
2004.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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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포르투갈이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1일 새벽(한국시간) 리스본 조세 알바라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준결승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마니셰의 연속골에 힘입어 수비수 조르제 안드라데의 자책골로 1골을 만회한 네덜란드를 2-1로 꺾었다. 포르투갈은 이로써 사상 처음 이
축구
경상일보
2004.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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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광역시장배 고교클럽축구 대회가 오는 7월17일 문수축구보조구장에서 개막, 오는 10월31일까지 3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대회는 24개팀으로 개최키로 했으나 지역 클럽팀의 참가신청이 쇄도하면서 32개팀으로 확대돼 개최된다. 지역 고교생들의 축구활성화와 건전한 동아리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울산
체육
경상일보
2004.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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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 서재응(27·뉴욕 메츠)이 "3전 4기" 끝에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서재응은 30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해 8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4실점(4자책)해 승리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7-3으로 앞서던 7회말 1사 1루에
야구
경상일보
2004.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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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고의 강동진(사진)이 2004년 청주MBC배 한반도일주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제5구간 정상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강동진은 6월 열린 전국규모 2개 대회에서 연속 정상을 차지, 고교 최강임을 입증했다. 강동진은 30일 순천~나주 5구간 103.9㎞에서 열린 개인도로경기에서 2시간46분34초0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진은 이날 2위를 차지한 금성
종합
경상일보
2004.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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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울산 모비스의 우지원이 연봉조정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 KCC의 이상민은 3천만원이 인상된 3억2천만원에 협상을 끝내 챔피언 프리미엄 덕에 짭짤한 인상분을 챙긴 반면 서울 삼성의 서장훈은 5% 삭감된 3억8천만원에 체결, 두 시즌 연속 연봉이 깎여 "국보급 센터" 체면을 구겼다. 울산 모비스는 30일 "2004~2005 시즌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4.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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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에 놓였던 현대 여자농구단이 신한은행에 인수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김원기 총재는 30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클럽빌딩에서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과 인수 조인식을 가졌다. 여자농구 코트의 새 가족이 된 신한은행은 창단 가입금으로 지난 98년 WKBL 출범 당시 가입금 5억원의 두 배인 10억원을 납부하며 현대농구단 선수들의 5, 6월분급여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4.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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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퍼펙트게임을 연출했던 랜디 존슨(4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메이저리그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존슨은 30일(한국시간)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동안 4안타로 3실점(2자책), 2-3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지만 삼진 8개를 솎아내는 위력투를 발휘했다. 이로써
야구
경상일보
2004.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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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4·삼성전자)가 올 시즌 상반기 남자 마라톤 세계랭킹 10위에 올랐다. 30일 국제육상연맹(IAAF)이 집계한 2004시즌 상반기 랭킹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8분15초로 5위를 차지한 이봉주는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랭킹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국제마라톤 입상자 중에는 우승자 거트 타이스(남아프
종합
경상일보
2004.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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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이 2개월여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동반 출전한다. 지난 4월10일 끝난 와코비아챔피언십 이후 두달이 넘도록 같은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최경주와 나상욱은 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알리스웨스턴오픈(총상금 480만달러
골프
경상일보
2004.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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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 김남일(전남 드래곤즈)이 프로축구 2004삼성하우젠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7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 전문지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해 실시한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김남일이 29만9천521표를 얻어 최진철(전북 현대·28만6천660표), 이운재(수원 삼성
축구
경상일보
2004.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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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이자 세계 여자골프 최고 권위와 전통의 무대 US여자오픈(총상금 310만달러)이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밤 막을 올린다. 미국 동북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 사우스하들리의 오처드골프장(파71·6천473야드)에서 4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1946년 창설돼 올해 59년째를 맞는 미국여자프로골프 사상
골프
경상일보
2004.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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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인하대를 꺾고 2004삼성애니카 전국대학배구연맹전 2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양대는 2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쌍포 강동진과 신영수의 강타를 앞세워 구상윤이 분전한 인하대에 3-0(27-25 25-18 25-20) 완승을 거뒀다. 한양대는 이로써 지난해 4월 23일 대학배구연맹전 1차 대회 우승 이후 무려 1년2개월 만에 대학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4.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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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힐스(Red Wheels)", "레드오스(Red O"s)" "돌핀스(Dolphins)" 등등 어느 것이 좋을까. 울산 모비스(단장 장원준)가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란 정식 구단명을 변경키로 하고 다음달말까지 최종 결정키로 했다. 울산 모비스 최석화 국장은 29일 "유니폼의 구단이름만 바꾸면 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 특허 출원여부를 비롯해 C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4.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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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총상금 480만달러)에서 우승, 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그러나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무너져 시즌 두번째 톱10 문턱에서 미끄러져 공동18위에 그쳤다. 스콧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애브널TPC(파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골프
경상일보
2004.06.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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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15·미셸 위)가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2연패를 아쉽게 놓쳤다. 위성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36번째홀에서 3.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청야니(대만)에 우승컵을 내줬다. 지난해 이 대회 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던 위성미는 결승
골프
경상일보
2004.06.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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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땅콩" 김미현(27·KTF)이 올들어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프로 입문 13년째인 킴 사이키(미국)는 난생 처음 우승컵을 포옹하는 감격을 누렸다. 김미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천20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30만달러) 최종일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골프
경상일보
2004.06.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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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가공할 화력을 과시하며 덴마크를 완파하고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4강에 진출했다.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체코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드라강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얀 콜레르와 밀란 바로스(2골)의 메들리 골로 덴마크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은 포르투갈-네덜란드(1일 새벽·리
축구
경상일보
2004.06.2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