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산시장기 초·중·고 축구대회 겸 제85회 전국체전 고등부 선발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 등에서 열린다. 초등 10개팀과 중등부 5개팀, 고등부 2개팀 등 모두 17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초등부는 조별 예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히 고등부 2개팀인 학성고와 현대고는 2차례 경기를 갖고 오는 10월 충북에서
"한국수영의 희망" 화진여중의 이남은이 제3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 겸 아테네올림픽 최종선발전 배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또 효정고의 이다혜는 여고부 배영 100m에서 우승했다. 이남은은 18일 인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배영 100m 예선에서 1분04초15로 대회신기록(1분04초38)을 작성하며 무난히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짭짤한" 수입을 올린 스포츠 스타는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최신호(7월5일자)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 명단 50명을 발표했다. 우즈는 이 기간 8천30만달러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고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이에 조금 못미치는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루타를 터뜨리며 개인통산 100안타 초읽기에 들어갔으나 서재응(27·뉴욕 메츠)은 다잡은 경기를 폭우로 날려버렸다. 최희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3차전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1
네덜란드 출신의 요하네스 본프레레(58) 감독이 침체에 빠진 한국호의 선장에 임명돼 독일월드컵이 끝나는 2006년 7월20일까지 25개월간 한국축구를 이끌게 됐다. 본프레레 감독을 선임한 배경에는 같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함께 코치 수업을 받는 등 친분이 있는 히딩크 전 감독의 천거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나이지리아팀을 맡아 지난
현대중이 홈팀인 동래중을 꺾고 제48회 청룡기 전국 중고축구대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중은 17일 부산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8강전에서 동래중을 맞아 전·후반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지에서 4-3으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현대중은 18일 오후 2시 부산진중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편 효정고는 이날 경기 광탄중과의 대회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선수들은 "땀의 대가"로 적지 않은 보너스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포함해 모두 36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잡고 있는 가운데 각 경기단체가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승부욕도 자극하기 위해 두둑한 메달 포상금을 "당근책"으로 내놓고 나섰다. 16일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2005년 10월14일부터 20일까지로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시체육회는 대회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준비를 위해 오는 7월21일 성공체전 심포지엄을 갖기로 했다. 울산시전국체전기획단(단장 권혁진)은 17일 "오는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일정을 조정한
울산시청의 구혜란과 울산중앙고의 김경수가 공동으로 제76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엮어냈다. 구혜란은 17일 충남 아산 온양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75㎏급에 출전, 용상에서 120㎏을 들어올려 115㎏에 그친 대구역도연맹의 이선정을 꺾고 우승했다. 구혜란은 인상에서 95㎏을 기록하며 용인시청의 최혜진(1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8일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헛품만 팔았다. 김선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나 몬트리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사사구없이 3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김선우는 그러나 공 69개 밖에 던지지 않았음에도
개최국 포르투갈이 러시아를 제물로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또 "다크호스" 그리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의 강호 스페인과 비겨 돌풍을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17일(한국시간)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마니셰와 후이 코스타의 연속골로 후반 10명이 싸운 러시아를 2
봉중근(24·신시내티 레즈)이 올시즌 두번째 선발등판에서 역투하고도 홈런 두 방으로 무너져 아쉽게 첫 승을 놓쳤다. 봉중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6탈삼진을 뽑아냈지만 홈런 2개 등 5안타와 4볼넷으로 4실점했다. 팀이 2-4로 뒤진 7회 마크 매튜스로 교체된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올 시즌 45번째 안타를 때려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자신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해 자신의 안타수 44개를 시즌 절반이 지나기
"배드 보이스(Bad Boy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호화군단" LA 레이커스를 연파하고 1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디트로이트는 16일 미시간주 오번힐스팰리스에서 벌어진 2003~2004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샤킬오닐과 코비 브라언트가 분전한 레이커스를 100-87로 대파했다.
울산고 3학년의 이원철(사진)이 제32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원철은 대회 첫날인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40을 뛰어넘어 4m20의 충남체고 박태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안았다. 이원철은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고부 경기에서 4m60㎝으로 금메달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한방씩주고 받는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죽음의 D조" 판도를 안개 속으로 몰아 넣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가우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후반 1골씩 교환해 1-1로 비겼다. 독일이 전반 토르스텐
울산시청의 주부역사 최명식이 제76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들어올렸다. 또 울산시청의 기귀순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보탰다. 최명식은 16일 충남 아산 온양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53㎏급 인상에서 77.5㎏을 기록하며 72.5㎏에 머문 용인시청의 김은숙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명식은 이어
"육상의 메카" 미국 UCLA에 재학중인 재미 유학생 김유석(22)이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생애 2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유석은 1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전미대학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2차 시기에 5m60에 걸린 바를 넘어 작년 5월 PAC-10 챔피언십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5m55)를 1년여 만에
제104회 US오픈골프대회(총상금 625만달로)는 거친 러프와 바람과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한국시간) 주요 언론은 "러프와 바람이 우승컵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는 선수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일제히 실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힐스골프장은 링크스코스의 특징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대서양을 끼고 있는
중·고교 체육특기자의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참가자격이 대폭 완화돼 울산 등 지방 시·도 선수들의 대거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전국체전 선수 참가자격의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참가요강에 대한 변경사항 및 개최지 결정의 건"을 15일 각 시·도 체육회에 통보했다. 참가자격 변경내용에 따르면 체육·특기자로 중·고 재학생이 다른 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