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랭킹이 지난해보다 110계단 뛰어오른 60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재기를 예고했다. 박찬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스포츠라인(www.cbssportsline.com)이 빅리그 선수들의 성적을 종합평가해 발표하는 포지션별 랭킹에서 전체 181명의 선발투수
잉글랜드의 아마추어 축구 선수가 세계 최단 시간 골기록을 갈아치웠다. 화제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아마추어리그 코에스 스포츠 소속의 마크 버로우스(25). 버로우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이스트레이 리저브스와의 경기에서 2.5초만에 골을 넣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심판의 경기보고서를 검토한 뒤 21일 이를 세계 최단시간골로 인정한 것. 종전
울산시청의 이윤경이 제33회 전국종별 육상선수권대회 여자일반 400m 허들에서 준우승했다. 신기록 작성의 기대를 모았던 이윤경은 21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59초32로 대구남구청의 김수경(59초2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의 단거리 승부사 미야카와 지아키 코치가 조련하고 있는 한국 단거리 유망주 충남대의 전덕형이 남자 2
울산 화봉중이 제2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홍대부중을 꺾고 본선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화봉중은 2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본선 1회전에서 홍대부중을 맞아 센터 박병우의 활약에 힘입어 52-41로 완파했다. 화봉중은 이날 승리로 8강이 겨루는 본선 2회전에 안착, 배재중과 광주 중앙중전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22일
현대고와 학성고가 나란히 조 선두로 제9회 무학기 전국중·고축구대회 본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또 학성중과 온산중도 본선에 선착했다. 2승으로 본선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현대고는 21일 김해에서 통영에서 열린 고등부 L조 예선 3차전에서 손혜민의 번개골로 경남상고를 1-0으로 꺾고 예선 3경기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현대고는 이날 경기시작의 알리는 휘슬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본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SB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4타석 가운데 3차례 볼넷을 얻는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4회말 투런 홈런을 뿜어내 연속 경기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데일 롱(56년), 돈 매팅리(87년), 켄 그리피 주니어(93년)가 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안타없이 실책까지저지르는 부진을 보였다. 최희섭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해 볼넷 1개를 골랐지만 3타수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최희섭은 타율이 0.265(종전 0.290)로 낮아졌고 5홈런, 9타점의 타격 성적은 그대로 유지했다.
모로코가 한국을 모델로 삼아 2010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월드컵 유치 홍보차 세계 투어에 나선 사드 카타니 모로코 월드컵유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로코는 한국의 성공적인 2002년 월드컵 유치를 모로코의 2010년 월드컵 유치의 본보기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카타니 위원장은 『일본보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랭킹이 지난해보다 110계단 뛰어오른 60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재기를 예고했다. 박찬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스포츠라인(www.cbssportsline.com)이 빅리그 선수들의 성적을 종합평가해 발표하는 포지션별 랭킹에서 전체 181명의 선발투수 중 6
대한육상연맹은 21일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육상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림픽 금메달 획득 선수에 대한 포상금을 1억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올리는 등 포상금을 대폭 인상했다. 이대원 육상연맹 회장은 21일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올림픽 출전 선수를 위해 추가 예산 2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육상연맹은
「명인열전」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자신의 메이저최고의 성적을 거둔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그동안 미뤄왔던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최경주가 시즌 첫 우승의 무대로 점찍은 대회는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클럽(파72.7천50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 마스
심장마비로 사경을 헤매던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3)의 병세가 조금씩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다. 마라도나의 주치의인 알프레도 카에는 『마라도나가 여전히 중태지만 밤 사이 심장 상태가 좋아졌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카에는 또 『그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입원한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어떤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는지는 말하지 않을 것』
미국프로야구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1승을 달성할 때마다 100만원을 희귀병인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기부한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은 『박찬호가 2002년 고국을 방문했을 때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던 박승일(전 프로농구 코치)씨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그동안 성적 부진 때문에 미뤄왔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두번째 마이너리그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김병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켓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켓 레드삭스와 로체스터 레드윙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동안 4안타 1실점(비자책)했다. 1회와 2회 각각 안타 1개씩을 얻어맞은 김병현은 위기 때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한 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20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지명 3번타자로 출장했지만 5차례 타석에서 안타없이 물러났다. 1회말 첫타석에서 상대 선발 베리 벤의 2구째를 때려 총알같은 타구를 날렸지만상대 3루수 직선타로 잡혔고 3회말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플
박경완(32.SK)이 한국프로야구 4월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 치웠다. 박종호(31.삼성)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려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38」로 늘렸다. 박경완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4회선두타자로 나와 2~3 볼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정민철의 12번째 커브볼을 공략, 좌측펜스를 넘기는 시즌 11호
「안타 제조기」 박종호(31.삼성)가 20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38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 장면은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15일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4경기째 연속 안타를 치며 일본프로야구의 다카하시 요시히코(79년.33경기)의 종전 기록을 갈아 치웠던 박종호는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천신만
울산 화봉중이 제2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예선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화봉중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예선 8조 2차전에서 서울 단대부중을 상대로 한 수 앞선 기량을 과시하며 52-22 30점차 대승을 거뒀다. 화봉중은 지난 16일 1차전에서 경기 호계중을 완파한데 이어 이날 단대부중마저 꺾어 2승으로 8조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희망 최윤희(18·김제여고)가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울산 대현중의 이동현은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 3m40을 뛰어넘어 전라중의 박영태와 같은 기록을 세웠으나 시기차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또 울산대의 김소라는 여대부 세단뛰기에서 11m52를 뛰어 3위를 차지했다. 최윤희는 20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종별선수권
"진정한 골잡이를 가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잡이 김도훈(성남)과 안정환(요코하마)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길목에서 만난다. 프로축구 성남은 21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으로 요코하마를 불러들여 AFC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4차전을 벌인다. 성남은 현재 3연승으로 요코하마(2승1패)를 제치고 조 선두를 달리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