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연쇄방화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30대 후반의 새로운 용의자 1명을 체포해 자칫 미궁속으로 빠질 뻔한 이번 수사에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울산지방경찰청은 3일 화물차량 연쇄 방화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A씨를 3일 저녁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인도교인 ‘울산 구삼호교’를 자주 지나다니는 강모(45·중구 태화동)씨는 잘다듬어진 태화강을 보면서도 매번 아쉬움이 남는다. 수십여 가닥에 달하는 통신 케이블과 고압선 등의 전선이 축 늘어진채 중구~남구를 횡단하면서 태화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망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
울산의 중소상인 단체들이 울산 북구의 대형마트 규제조례 잠정유보 입장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전국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울산슈퍼마켓협동조합 등 울산의 4개 중소상인 단체는 2일 오전 10시30분 북구청 입구에서 ‘북구 대형마트 규제조례 잠정유보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
울산 울주군이 신청사 건립예정지로 청량면 일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을 선정한 이유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리, 최근 울산시에 전달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는 ‘울주군지역에 가용지가 많은데 하필 GB에 건립하려는 이유를 설명하라’는 국토해양부의 보완지시(본보 6...
울산 북구 매곡동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1단지’ 아파트가 울산 최초로 금연아파트 선포식을 가졌다.이 아파트는 주민 73%가 서명한 동의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하여 금연아파트 시범사업단지로 선정돼 2일 단지 내 스포츠센터에서 선포식을 갖고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
국토해양부가 도시내 도로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맡겨뒀던 도시내 도로교통 혼잡도로 개선에 국비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울산 도심의 혼잡도로 해소에도 도움이 기대된다.국토해양부는 도시내 도로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 ...
울산에서 처음으로 도심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만들어졌다.동구청은 2일 전하동 바드래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장이 3일 오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이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부산시가 최근 출범한 동남권광역교통본부(이하 교통본부)를 통해 울산과의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을 제안하고 나섰지만 울산시는 부정적이다. 광역교통 현안 해결보다는 해당 지역주민을 위한 교통편익에 주안점을 둔 제안이라는 게 울산시의 시각이다.2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5...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방지를 위해 경남 양산시를 관통하는 양산천 일부 구간(상·하북면)에 대한 준설공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양산시의회 최영호 의원(무소속 상·하북)은 2일 “최근 국토관리청이 양산천 제방 보강공사를 마무리했지만 높아진 하천 퇴적물로...
경남 양산시청 한 공무원이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뒤 받은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키로 결정, 훈훈한 사회미담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양산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김진홍(사진) 공보담당으로, 최근 정부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2일 직원 정례회를 ...
경남 양산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등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 ‘2012 양산시민대상’을 수여키로 하고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양산시민대상은 문화체육·복지봉사·지역개발·산업경제·효행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선발한다. 후보 자격은 각 부문에서 시 발...
울산지역 도시가스 공급비용이 7월부터 18.84% 인하된다. 울산시는 ㎥당 42.36원인 도시가스 평균 공급비용을 7월부터 34.38원으로 7.98원(18.84%) 인하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7대 광역시 가운데 공급비용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요금은 ㎥당 810.42원에서 802.44원으로 7.98원 내린다. 주택용(개별난방) 공급비용
울산지역에 건립될 신고리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29일 마무리됨에 따라 약 6조원대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사업이 예정대로 내년 9월 착공할 전망이다.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내달중 정부에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해 내년 8...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가 지난 28일 회사측과의 9차 교섭에서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무분규 연속 4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파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다. 현대차의 파업은 우리나라 수출경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뿐 아니...
울산시가 민선 5기 후반기를 맞아 김기수 행정지원국장을 경제통상실장(2급)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5급 이상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3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33명, 전보 38명, 인사교류 36명 등 모두 107명이다.최문규 실장의 퇴직으로 공석이 된 기획관리...
7월의 첫 주, 울산지역은 제주도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2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기 시작해 3일부터 6일까지 계속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평년(5~17㎜)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최고기온은 2일 21~30℃로 덥겠고, 비...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길에 버려지는 애완동물(유기동물) 역시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다.1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길에 돌아다...
“선한 말, 선한 글, 선한 행동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은 지난 29일 청내에서 김복만 울산시교육감과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울산 북구에 이어 동구에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정식 출범했다. 특히 동구에서는 대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노·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동구청은 2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동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
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능화·정석원·신정우 교수팀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간암환자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간세포암종 환자 708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단일 염기 다형성)를 시행, 이 중 D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