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25·울산광역시청)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14일)을 나흘 앞두고 허리 통증을 느꼈다.11일 후쿠오카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김수지는 “어제 훈련 중에 허리를 다쳤다”고 털어놨다.얼굴에 근심이 가득했지만, 김수지는 곧 “후쿠오카에 도착하면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라며 “이번 대회 목표가 3m 스프링보드에서 결승(상위 12명)에 진출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다. 간절한 사람이 해내더라”며 의욕을 되살렸다.김수지는 후쿠오카에서 14일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17일 싱크로
울산시체육회가 육상, 검도 등 전국대회에서 고른 입상 소식을 전해왔다.울산시청 육상팀(감독 강재호)은 지난 5일부터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여자 일반부 해머던지기에 나선 이유라(23)는 58m12의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한 이유라는 지난해 입단한 실업 2년차 선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다.여자 일반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7종경기 챔피언 베테랑 정연진(31)은
울산 동구 명덕초등학교(교장 정주석)는 6학년 김시윤이 ‘포트로 산 조르지오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단·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시윤은 단식 결승에서 프랑스 니키타(Nikita)를 만나 2세트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시윤은 복식에서도 부산 동현초 장준서(6학년)와 한 팀을 이뤄 이탈리아 팀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시윤은 현재 한국초등테니스 랭킹 2위로 올해 3월 개최된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는 씨름부 6학년 구민규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7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경장급 결승전에서 구민규는 비디오판독에 따라 재경기로 이어지는 접전 끝에 뒤집기 기술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민규는 “첫 금메달이라 너무 기쁘다”며 “부모님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형석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암벽여제’ 김자인(34)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리드 종목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김자인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3 IFSC 월드컵 9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3+를 기록, 일본의 구메 노노하(38+)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김자인은 2019년 10월 일본 인자이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우승을 맛봤다.이번 금메달로 김자인은 2009년 11월 체코 브르노 월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8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45개팀 약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신종코로나 이후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제15회 울산광역시장배 풋살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문수풋살경기장에서 유소년부, 여성부 약 300여명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 중구 탁구협회(회장 천병길)는 9일 성신고 체육관에서 제3회 중구체육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는 지난 7일 전하체육센터에서 40개 팀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동구 새싹어린이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이 경기 종료 후 어린이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통으로 화합하는 성장하는 육상연맹’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4대 울산시육상연맹 심상기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7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연맹 임원 및 5개 구군 육상연맹 임원 및 마라톤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상기 신임 회장은 평창(주)의 대표이사로, 2022년~2023년 울산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2017년부터 2023년 3월까지 울산시북구육상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심상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하는 육상연맹, 시민과 함께 하는 육상연맹,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변화하는 육
울산시체육회 태권도 선수단(감독 손효봉)이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시체육회 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67㎏ 오하은(24)이 금메달을, -73㎏ 김도하(23)와 남자 일반부 -74㎏ 박진영(24)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하은은 여자 일반부 -67㎏ 결승전에서 한서희(성주군청)에게 2대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앞서 오하은은 준결승전에서 황유진(부산 동래구청)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울산시 북구체육회(회장 김태민)가 ‘2023년 어린이 체능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02년생 동갑내기’ 드라이버 이찬준과 이창욱(이상 엑스타 레이싱)이 올 시즌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의 첫 ‘밤의 황제’ 자리를 놓고 ‘한 지붕 자존심’ 싸움에 나선다.이찬준과 이창욱은 오는 8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 출격한다.이번 슈퍼레이스 4라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야간에 치러진다는 점이다. 낮에 치러지는 기존 라운드와 다르게 해가 진 뒤 레이스가 진행되다 보니 돌발 변수가 많다.인제스피디움은 서킷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지회장 성철부)는 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읍면분회별 12팀 240명의 선수가 출전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전통놀이인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울산 중구 무룡중학교(교장 최둘남)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룡중은 지난 3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마산중을 4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무룡중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무룡중은 앞서 광주 광주중을 4대0, 부산 반송중 4대0, 대구 영신중을 4대2로 차례고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무룡중은 개인전에서도 2학년 임현성이 경장급(60㎏) 3위, 1학년 김태진이 소장급(65㎏) 3위, 3학년 김연후가 청장급(70㎏) 3위를 차지하며 3명
이달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하는 국제수영연맹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수영연맹은 4일 선수 38명과 지도자 13명까지 총 51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한다고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끄는 건 개인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선우(강원도청)의 ‘금빛 역영’ 여부다.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번째 롱 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황선우는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21년 아
UNIST(총장 이용훈)는 조정부가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UNIST는 남자 대학 부문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거머쥐었으며, 여자 대학 부문에서도 종합 2위로 선전했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 받는 대회 중 하나다.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UNIST 조정부가 참여한 2부 대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부산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다. UNIST 조정부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이온우) 사격부 이현서(2학년)가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이현서는 625.7점을 기록하며 금 사냥에 성공했다. 이현서는 올해 참가한 4개 대회의 개인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서는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2023 ISSF 창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남자 공기소총 10m 종목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차형
울산 동구 대송고등학교(교장 김태중)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송고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서울 독산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송고는 지난 2014년 제30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9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여고부 개인 단식에서도 3학년 김성진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 복식에서도 3학년 반은정, 정세라가 동메달을 따냈다. 대송고 탁구부는 지난 3월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가 제7회 전국 소방공무원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 결승전에서 경북소방본부와 맞붙어 30대41로 패하며 2위를 거뒀다. 백선규 울산소방농구동호회장(동부소방서 행정과장)은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일념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체력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단한 울산소방농구동호회(Last Out)는 창단 첫 해에 제3회 전국 소방공무원 농구대회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