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3리그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창원 시청을 완파한 울산시민축구단이 우승 후보인 경주 한수원마저 잡아내며 개막 이후 2연승을 질주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18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경주와의 2023 K3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성혁, 김동현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울산시민축구단은 개막전과 동일하게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임예닮과 이형경, 구종욱이 최전방에 위치했다. 미드필더는 김기영과 부성혁, 이한새, 김동윤이 구성했다. 김기수와 박동혁, 김진성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
프로축구 울산 현대 축구단의 지역사회 밀착 프로그램 ‘건강한 학교 만들기찾아가는 축구교실’이 3년 만에 재개됐다.울산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지난 15일 오후 울산시 남구 옥동초등학교에서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울산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 ‘축구 클리닉’을 진행, 지역 아동들의 축구 관심도를 높이고 경기 관람을 높이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울산은 지난 2013년 울산시교육청과 ‘건강한 학교 만들기’ MOU를 체결한 이후 지역 교육기관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축구단 홍명보 감독이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초대 헌액자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최순호 수원 FC 단장 ,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이해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첫 헌액자 선정 과정을 진행해왔다.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이번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 리그’에 입성한 수비수 김민재가 첫해부터 팀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주앙 제주스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나폴리가 이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 원정 1차전(2대0)과 합계 5대0으로 앞서 8강 진출을 확정하며 구단 역사와 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리그 2연승 사냥에 나선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2023 K3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창원시청을 3대0으로 대파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한 시민축구단은 경주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는 입장이다. 시민축구단은 이번에도 공격수 임예닮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창원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임예닮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시민축구단에 합류했다. 지난 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울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VS 콜롬비아)를 앞두고 임시 주차장 마련 등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임시주차장은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남문 등 7곳에 설치된다. 또 울산대공원 남문과 울주군청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경남은행에서 울산축구협회에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경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교통
이달 열리는 ‘클린스만호’의 평가전 입장권이 16일부터 차례로 판매된다.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콜롬비아전(24일 오후 8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입장권을 16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의 ‘레드’ 회원은 16일 오후 7시부터, ‘블랙’ 회원은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17일 오후 7시부터다.이어 우루과이전(28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입장권 역시 20일 오후 7시부터 플레이KFA 회원에 먼저 판매한다. 레드 회원은 오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 상대인 콜롬비아가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콜롬비아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일본 원정 A매치 2연전을 치를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콜롬비아는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르는 한국의 첫 A매치 상대다. 이어 콜롬비아는 28일 오후 7시20분 일본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네스토르 로렌소 콜롬비아 감독은 동아시아 원정을 위해
손흥민(토트넘)이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상을 다시 받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발표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터뜨린 3골 중 두 번째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시즌 개막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던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후반 28분과 39분, 41분 연속 골을 폭발하며 팀의 6대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두 번째
오는 24일 울산에서 펼쳐지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명단에는 유럽 리그에서 연일 화력을 뽐내며 활약 중인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마요르카) 등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했던 선수 대다수가 명단에 포함돼 4년 만에 울산에서 A매치를 맞게 된 울산 시민들은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데뷔 무대인 24일 콜롬비아(울산), 28일 우루과이(서울)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홈경기 운영으로 팬들을 불러 모을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울산은 야심 차게 준비한 아울렛형 유니폼·굿즈 스토어, 프랜차이즈 입점으로 다양해진 F&B 서비스 그리고 경기장 내외의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만들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울산은 경기장 출입문 개방 시간을 경기 시작 3시간 전으로 앞당겨 팬들이 충분히 즐기고 갈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출입문 개방 시점부터 1시간 동안 입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 매 경기 차곡차곡 모은 스탬프
한국을 비롯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에 나설 24개국이 모두 가려졌다.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과 연장전 끝에 3대1로 승리했다.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아시안컵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U-20 월드컵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뒤이어 열린 다른 8강전에선 일본이 요르단을 2대0으로 꺾어 월드컵 마지막 출전권을 확보했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FC 서울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이로써 울산은 3연승을 거두며 승점 9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울산은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에서 주민규와 이청용의 득점에 힘입어 FC서울을 2대1로 제압했다. 1~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강원FC를 내리 잡았던 울산은 앞서 마찬가지로 2연승을 거뒀던 서울의 상승세를 막아 세우며 승점 9를 쌓아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개막 첫 패배를 떠안은 서울은 포항 스틸러스(2승 1무·승점 7)에 이어 3위(승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창원 시청을 대파하며 올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11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1라운드 창원과의 경기에서 임예닮, 김진현, 김동현의 득점에 힘입어 3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시민축구단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김진현을 필두로 임예닮, 박배근을 배치했다. 미드필더는 박동혁과 윤대원, 신인 이한새가 나섰다. 수비 라인은 김기영, 김기수, 김진성, 김동윤이 섰으며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창원 시청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 간의 맞대결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창원은 지난 시즌 K3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2023 K3리그 개막전 경기 중 최고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임예닮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창원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임예닮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8일 입국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오전 5시22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웃는 얼굴로 입국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과 붉은 머플러를 건네받은 뒤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이라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이 자리에서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한국 대표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
시즌 초반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FC 서울 원정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올 시즌 개막 후 전북 현대(2대1), 강원 FC(1대0)를 연달아 격파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서울(이상 승점 6)과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 울산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을 꺾고 선두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서울 킬러’ 엄원상에게 기대를 걸고 있
위르겐 클린스만(사진) 감독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전도 시작된다.7독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첫 A매치 기간(20~28일)이 보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에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의 시간은 숨 가쁘게 흐를 전망이다.클린스만 감독은 우선 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한다.이어 곧바로 데뷔 무대가 될 3월 두 차례 평가전 준비에 들어간다.한국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강원FC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지난 2012년부터 11년 동안 24경기(20승 4무) 무패를 이어가며 천적임을 증명했다. 울산은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에서 후반 4분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엄원상은 전북과의 홈 개막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도 달성했다. 이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은 마틴 아담이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2023 FA컵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탈락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화성 FC와 전·후반, 연장전을 1대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대6으로 졌다. 시민축구단은 전반 19분만에 이선일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화성의 거센 공세를 받으며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민축구단은 후반 들어 공격 횟수를 점차 늘려가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후반 77분 화성 외국인 공격수 루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