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의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서재응(26.뉴욕 메츠)이 마(魔)의 6승 벽을 깨기 위해 「6전7기」에 나선다. 서재응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10분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시즌 6승에 7번째 도전한다. 지난 달 18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전에서 시즌 5승을 올린 이후 6경기에서40일 가량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진출 1호인 이천수(22.레알 소시에다드)가 26일(이하 한국시간) 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실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realsociedad.com)와 축구전문사이트사커월드 등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의 드누에 감독은 K리그와 A매치를 통해 지난4개월 간 충분한 실전경험을 쌓고 온 이천수에게 다른 선수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숙적」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올 해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 도움으로 쑥쓰러운 구원승을 올렸다. 김병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9회말 데이빗 오티스의 끝내기안타 덕에 팀이 5-4로 이
『지난주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어 이번 주 경기는 훨씬 쉬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하며상승세를 이어간 한희원(25.휠라코리아)은 『지난주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어 이번주경기는 좀 더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사흘연속 선두권을 지켜낸 그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의 「코리언 열풍「은 프랑스에서도 전혀 식지 않았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골프장(파72. 6천91야드)에서 막을내린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에서 한희원(25.휠라코리아), 박세리(26.CJ), 강수연(27.아스트라) 등 3명의 한국선수가 톱10에 입상했다. 박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을 위해서울시와 공동으로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것을 조만간 공식 제안키로 했다. 축구협회는 25일 서울 프로축구팀 창단 촉구위원으로 축구계와 시민단체, 문화예술계, 학계의 저명인사 119명을 위촉하고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시내 중심가곳곳에서 촉구위원들을 중심으로 거리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26일 오후 2시부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밀레니엄특급」 이천수(22.레알 소시에다드)가 다음 달 31일(현지시간) 에스파뇰과의개막전에 첫 출격할 전망이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이천수의 소속 팀 레알 소시에다드가 8월31일 개막전을 치르고 내년 1월11일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도록 돼 있는 2003~2004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24일 밤 팀 연고지
한국인 골프유학생 박인비(15)와 강성훈(16), 이정훈(16.미국명 제임스 리)과 교포 이숙진(16) 등이 미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와 주니어선수권 동시 석권을 노렸던 「골프천재」위성미(14.미국명 미셸 위)는 아깝게 8강 문턱에서 무너졌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의 브루클런골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무려 72일에홈런쇼를 펼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버렸다. 최희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대수비로 나와 2차례 타석에 올랐고 이중 1안타를 3점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지난 5월 14일 밀워키전 이후 72일만에 대포를 재가동한 최희섭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오랜만에 선두권에 나서며 고대하던 시즌 첫 승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일랜드TPC(파70. 6천82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총상금 400만달러)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6타를 쳤다.
다음달 대구에서 열리는 2003하계유니버시아드에 울산 소속 선수와 지도자 7명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3개 종목에 출전하는 울산 소속 선수로는 축구 여자부에 김민경(과학대 1년) 유지은(과학대 2년) 김상희(과학대 2년) 박현희(과학대 1년) 등 4명이다. 또 울산대 4학년인 강성균은 충남도청의 오승훈과 짝을 이뤄 테니스 단체전 복식을 책임지게 됐다. 임원
울산대 1년생 박대만이 제5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울산대는 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박대만은 24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린 이 대회 대학부 용장급 결승에서 동아대 4년생 우형원에게 아쉽게 패해 2위를 기록했다. 울산대는 개인전 결승에 앞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구대에게 4대3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울산 유도와 울산체육의 위상 향상을 위해 단장직을 수락한 만큼 세계 유도계에 울산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오는 9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03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의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 김종석 울산유도회장(43·사진). 김 회장은 "경기인 출신이 아니어서 단장직을 수차례 고사했으나 울산 유도의 발전에
「코리언」 남녀 주니어 골퍼들이 최고 권위의 미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거센 돌풍을 이어갔다. 골프천재 위성미(14.미국명 미셸 위)를 비롯한 코리언 여자 아마추어 강자들이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상위권을 독식한데 이어 제주 출신 고교 1학년 강성훈(16)도 첫 출전한 남자주니어선수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것.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페
한국 여자배영의 간판 심민지가 제1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50m에서 하루만에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을 경신했지만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심민지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배영 50m 준결승에서 29초05를 기록, 전날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29초41)을 0.36초나 앞당겼지만 12위에 머물러 8강이 겨루는 결선에는 나가지 못했
『지난해 월드컵 때 평생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한 보람을 느꼈다』 축구선수 홍명보(34)씨가 24일 모교인 고려대 강단에 섰다. 홍씨는 이날 오후 고려대 국제어학원 주최로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스포츠 전문인으로서의 국제경쟁력」(부제: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과정 및 노하우 소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87년 입학) 출신의 홍씨가 대학 강단
일본과의 도쿄원정 결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즉시 해산했다. 선수들은 피스컵 대회 기간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축구 K리그가 26일 재개되기 때문에 25일부터 각자 소속 팀에 복귀해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다. 김호곤 감독은 『갑자기 비가 내려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를 했다. K리그 일정으로 강행군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24일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천수는 오는 26일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후 28일 레알소시에다드 전지훈련 장소인 오스트리아 제펠트로 이동한다. 이천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전속 요리사와 전담 의사를 스페인으로 불러 들일 예정이다. 이
「보스턴의 수호신」 김병현(24)이 마무리로 전환한뒤 11경기 연속 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나갔다. 김병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0-4로 앞서던 9회초 등판,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점수차가 커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방어율을 종전 3.44에서 3.40으로끌어내리며 시즌 성적 4승7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26.뉴욕메츠)이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다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서재응은 24일(한국시간)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6안타를 맞고 5실점하며 5회를 마친후 1-5로뒤진채 페드로 펠리치아노와 교체됐다. 서재응은 메츠가 2-5로 패해 패전투수가 됐다. 서재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