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아나의 앤드류 루이스가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19개월만에 링에 오른 제임스 페이지(미국)를 7라운드만에 KO로 누르고 가이아나 최초의 챔피언이 됐다. 루이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주먹을 날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뒤 7라운드에서오른손 훅을 페이지의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홈코트 유나이티드센터는 시카고 불스가 「불패신화」를 이룬 곳이지만 18일(한국시간) 시카고 팬들은 1년여만에 2연승을 올린 불스에게 씁쓸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펜 등이 떠난 뒤 최약체로 전락한 왕년의 농구 명가 시카고는 이날 마이애미 히트를 홈코트로 불러 들여 론 머서(27점)의 활약에 힘입어 8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한지환(한국마사회)과 조인철(동메달)이 2001 오스트리아오픈국제유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한지환은 대회 첫날인 18일(한국시간) 66㎏급 결승에서 마투체크 마렉(슬로바키아)에 1-2로 판정패, 은메달에 머물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81㎏급의 조인철은 패자결승에서 쿨디네 에브게니(러시아)에 안다리걸기 유효승을 거둬 동메달을 차지했다. 9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현대자동차와 삼성화재가 2년 연속 슈퍼리그 결승에서 격돌한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2001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4강 풀리그에서 대표팀 센터 방신봉(6점.9블로킹)이 버틴 블로킹의 우위를 앞세워 세터 김경훈의 토스워크가 돋보인 상무를 3-1로 물리쳤다. 6년만의 패권 탈환을 노리는 현대자동차는 이로써 2승을 기록, 삼성화재에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피에릭 부르제아(프랑스)가 2000-2001 월드컵스키 회전에서 2연승을 달렸다. 부르제아는 18일 일본에서 열린 남자회전에서 1분48초00으로 하인츠 쉴헤거(오스트리아.1분48초15)와 유레 코시르(슬로베니아.1분48초59)를 제치고 전날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스키 강국 오스트리아 선수들의 맹추격을 받은 부르제아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단단해진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삼성생명 비추미가 1년만에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복귀했다. 신세계는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1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신들린 듯 꽂힌 변연하(30점.3점슛8개)의 외곽포로 쉬춘메이(26점)가 골밑에서 분전한 한빛은행을 65-63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이로써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판을 내준 뒤 내리 3연승을 거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울산중 조시형과 학성여중 황혜미가 제30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울산시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중등부 핀급 남여패권을 각각 차지했다. 조시형은 18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핀급 결승전에서 동평중의 권경훈을 꺾고 우승, 울산시대표로 선발됐다. 남중부는 플라이급에서 울산중 윤효진, 밴텀급에서 울산중 김세영, 페더급에서 울산중 한성민, 라이트급에서 동평중 윤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울산중 조시형과 학성여중 황혜미가 제30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울산시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중등부 핀급 남여패권을 각각 차지했다. 조시형은 18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핀급 결승전에서 동평중의 권경훈을 꺾고 우승, 울산시대표로 선발됐다. 남중부는 플라이급에서 울산중 윤효진, 밴텀급에서 울산중 김세영, 페더급에서 울산중 한성민, 라이트급에서 동평중 윤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이동국, 독일프로축구리그 두번째 출전 (베를린 AFP=연합뉴스) 독일프로축구리그(분데스리가) 1부팀 베르더 브레멘에진출한 이동국이 두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동국은 18일(한국시간) 홈경기로 열린 샬케04와의 경기에서 후반 34분 브라질출신 스트라이커 아이우툰과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약했으나 데뷔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브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빠르면 내년 쯤 고국으로 돌아가미국야구와 한국야구를 접목시키는 것이 나의 꿈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지도자로 현장을 누비고 있는 이만수(43.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는 고달픈 타향살이에도 여전히 밝고 쾌활한 모습이었다. 국내프로야구 1세대 스타 출신인 이만수는 97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유니폼을 벗은 뒤 선진야구를 익히기 위해 본고장 미국 땅을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한국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2001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합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17일 저녁 폴란드 자코파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스키 알파인과 바이애슬론에서 메달 추가에 실패했지만 쇼트트랙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 2위(금8.은4.동3)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던 지난 19회 대회의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멕시코리그 홈런왕 출신의 외야수 훌리안 얀(35.도미니카 공화국)과 계약금 4만달러, 연봉 10만달러등 총 14만달러에 입단계약했다. 이미 지난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투수 에밀리아노 기론과 오른손 거포 아지칸세코와 계약한 롯데는 이로써 올 시즌 용병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는 99년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펠릭스 호세의 영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2004올림픽의 서울개최설의 「여진(餘震)」이 계속되고 있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까지 강력한 부인을 통해 진화에 나섰는 데도 불구하고 외신들은 물론 국내 체육계 관계자들까지 그 가능성을 거론하며 좀처럼 수긍하지 않고 있다.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사마란치 위원장은 18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
2001 배구슈퍼리그 남녀부 패권은 각각 현대자동차-삼성화재, 현대건설-LG정유의 정상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3차대회 남자부 4강 풀리그에서대표팀 센터 방신봉(6점.9블로킹)이 버틴 블로킹의 우위를 앞세워 세터 김경훈의 토스워크가 돋보인 상무를 3-1로 물리쳤다. 6년만의 패권 탈환을 노리는 현대자동차는 이로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한국야구 100년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선수로 꼽히는 왕년의 슈퍼스타 두 명이 지도자로서 첫 만남을 가졌다. 10년만에 한화 이글스의 투수코치로 그라운드에 복귀한 최동원(43)과 인스트럭터 자격으로 한화 캠프를 찾은 선동열(38)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반갑게 손을 마주 잡았다. 84년 한국시리즈에서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이봉주(삼성전자)가 고지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보스턴마라톤 전망을 밝게했다. 이봉주와 정남균 등 삼성전자 남자마라톤팀을 이끌고 17일 저녁 귀국한 오인환코치는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5주에 걸친 고지대훈련이 계획대로 잘이뤄졌다』고 밝혔다. 오 코치는 지난 94년 중국 쿤밍의 해발 2,000m 고지대에서 훈련을 했으나 준비부족으로 별다른 성과를 얻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LG 세이커스 용병 에릭 이버츠가 역전 버저비터 3점슛으로 팀을 구했다. 이버츠는 18일 청주에서 열린 2000-2001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2-83으로 뒤진 4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경기 종료 버저와 동시에 3점슛을 림에 꽂아넣었다. LG는 이버츠의 한방으로 SK를 85-8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3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LG
종합
경상일보
2001.02.18 17:53
-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명장 제리 매누얼 감독과의 계약기간을 2004년까지 연장했다. 재계약 여부에 대한 옵션을 쥐고 있었던 화이트삭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매누얼감독과 2004년까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에이전트없이 직접 협상에 나섰던 매누얼 감독은 자세한 연봉을 밝히지는 않았으나『재계약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누얼 감독
종합
경상일보
2001.02.19 17:53
-
호주프로골프투어 호주마스터스(총상금 100만호주달러)에서 2위를 차지한 네이던 그린(25.호주)이 우승자 콜린 몽고메리(영국)보다 상금을3배나 더 많이 받았다. 그린은 18일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는 행운으로 홀인원 상금 50만호주달러를 챙겼다. 홀인원 덕에 스코어를 한꺼번에 줄인 그린은 몽고메리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마쳐
종합
경상일보
2001.02.1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