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해안의 아랫자락에 위치한 울산지역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기암괴석과 송림의 대왕암공원, 몽돌해변의 정자해안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해안 디자인에 대한 개념은 다소 부...
뙤약볕 아래 급경사 길 힘겹게 넘어그 유명한 존 뮤어 대피소와 조우협곡 사이 분지 펠리세이드 호수병풍처럼 둘러싼 고봉들 적막감마저완다 호수에서 잔 덕분에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고개까지는 땡볕에 노출된 돌길을 걷는 게 쉽지는 않았다. 힘들게 도착한 고개엔 잔설이 ...
제4대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6월30일로 후반기 2년 가운데 만 1년을 채우며 반환점을 돌았다. 울산시의회가 후반기 1년 동안 어떠한 의정활동을 했으며, 성과는 무엇인지 점검해본다. 편집자 주 일자리 창출 위한 예산 조기집행 대책 요구의원발의 조례안 22건으로 역대 최...
결혼이민자여성 언어문제 ‘선배’들이 도움의 손길 펴한국사회 정착 때 까지 가정·사회생활 등 상담·해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성과정 거친 서비스요원 배치다문화가정은 서로 이질적인 문화와 생활환경 속에서 자란 사람들끼리 모여 이룬 가족공동체다.단일민족이건 아니건간에 그 사회가...
“목소리는 같지만 발이 4개가 되기도 하고 2개가 되기도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에 “인간”이라는 답을 낸 유일한 사람은 오이디푸스였다. 그리스와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스핑크스는 전지전능한 지혜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1975년 벨기에의 조그...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두루미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경북대 조류생태환경연구소(소장 박희천)가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이면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인공 부화기에서의 마지막 1주일을 바라보는 마음 설레임과 알에 최초의 구멍이 뚫리고부터 완...
솔더볼 부문 국산화 성공에도 ‘불량’에 발목 잡혀2002년 6월 기술연구소 설립 지속적인 기술 개발무연 솔더볼 개발로 세계시장 주도 인프라 확보코스닥 상장기업인 덕산하이메탈(주)(대표이사 이준호·울산시 북구 연암동)은 반도체 패킹지의 첨단소재인 ‘솔더볼’(Solder ...
유럽 최대의 암각화 프랑스 ‘몽베고 유적’청동기 이전 시대 신화적 세계관 내포‘기적의 계곡’ 박물관서 일부 암각화 전시유적 보존위한 문화유산 등재 과제로 남아몽베고 암각화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니스에서 북쪽으로 약 80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땅뜨와 생마띤 ...
■ 한국옹기관한국 옹기의 곡선을 형상화한 전시장을 설치해 옹기를 테마별로 분류, 다양한 보조 자료와 함께 전시하는 코너다. 위치는 잔디광장. 1147㎡규모의 전시장 안에는 총 531명의 동시수용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한국옹기 600여점과 그래픽, 조형물을 선보인다.주요...
지난해 울산시민이 울산에서 외래진료비로 쓴 의료비는 2730억4000만원(76.7%)이고, 입원진료비로 쓴 의료비는 1862억5000만원(64.8%)이다. 서울에서 쓴 외래진료비는 115억5000만원(3.2%), 입원진료비는 221억1000만원(7.7%)에 불과하다. ...
울산시 중구 다운동 트인로드(대표이사 변식룡)는 도로 안전시설물 전문 제조업체다.도심 ‘환경’과 ‘안전’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일반적인 도로 안전 시설물인 기존 볼라드와 차선규제봉에 친환경 기능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신생기업이다.주 생산품...
전남 여수 종포해양공원은 여수 도심과 접해있는 시민공원이다.조수 간만의 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한 뒤 빛의 신비로움을 더해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여수 하면 떠오르는 오동도와 돌산대교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경상일보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4회 여성주간 기념 지상좌담회’가 지난 22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좌담회는 본보 김창식 문화생활부장의 사회로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4명의 패널들이 모...
여러 문화가 섞여있는 공동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있다. 그러나 외국문화에 대한 개방성이나 관용정신이 작은 사회일수록 다른 문화를 수용하고, 또 이를 소화해 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많은 부작용들이 나타난다.우리 ...
일반적으로 호랑이와 범을 동일개념으로 부르고 있으며, 호랑이는 무섭다는 의미로 범은 산신의 의미로 신성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호랑이와 범은 엄연히 다르다. 범은 표범이며 호랑이와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호랑이는 신성한 것, 무서운 존재, 값진 것 등의 의미로 인식되...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 그는 고려 후기 온건개혁파로 마지막까지 왕조의 종묘사직을 지키고자 했던 충신이었다. 그는 성리학(性理學)에 조예가 깊어, 당대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대학자였다. 그런 그가 울산과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
■ 세계 옹기관느티나무길에 475㎡ 규모로 설치될 세계옹기관은 세계 4대륙 대표 국가의 옹기실물을 전시, 선보이는 일종의 소규모 세계 옹기박람회나 다름없다. 332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 전시장에는 외부 노출형 전시와 실내 전시 등 1000여점이 전시돼 세계의 ...
문자민원처리시스템 도입직원들의 친절마인드 제고서비스품질지수 1위 선정도용선대회·서바이벌게임 등노사화합 다양한 시책도 펴오는 11월이면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이 설립 9주년을 맞이한다. 울산시의 최초 지방공기업으로 출발한 시설관리공단은 그 동안 지역에 지방...
발병 초기에 자각증상 거의 없어 조기 진단 중요B형·C형 간염·술 등 간암 발생 주요원인 차지간염 항체 없다면 백신 맞아야…신생아 접종 필수간암(정식명칭 간세포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 세포에서 생겨난 악성 종양이다. 우리나라 전체 악성 종양 중에 3번째로 흔한 암이...
지역 의료기관 특히 1차의료기관인 의원급의 80%이상이 자신의 진료과목을 내걸고 진료하는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고급인력이다. 하지만 요즘은 감기 같은 경미한 질환에 걸려도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역에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초기 암에도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