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家) 더비’ 열린 전북과 개막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우승의 시동을 건 울산 현대가 강원과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울산은 오는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K리그1 2023 2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울산은 지난해 강원과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해 2005년 이후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게다가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22경기 연속 무패(18승 4무)를 기록 중이다. 강원에는 2012년 7월15일 홈 경기 2대1 승리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한 번도 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FA컵 홈경기를 시작으로 별 시즌 첫발을 내딛는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4일 오후 2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화성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창단 5년 차를 맞이한 시민축구단은 그동안 FA컵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0시즌 FA컵에서 시민축구단은 K리그2 부천 FC를 잡았고, 지난해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지난해 FA컵 16강전에서 K리그1 전북 현대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쳤고, 대회 페어플레이 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가 만나 울산이 2대1로 이긴 2023 K리그1 개막전 경기가 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울산 수비수 김태환은 1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울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인 2만8039명이 입장한 홈경기에서 엄원상과 루빅손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북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세계적인 스타 공격수 출신으로 독일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대한축구협회는 남자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로 약 3년5개월이다.축구협회는 양측 협의에 따라 연봉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의 금액(약 18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축구협회는 또 클린스만 감독과 논의해 그를 보좌할 코치진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클린스만 감독과 2
개막전 사상 최다 관중의 열기가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로도 전해질까.수요일인 3월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6경기가 치러진다.앞서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 1라운드는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최다인 10만1632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열기가 K리그로 전해진 모양새다.조규성(전북), 황의조(서울) 등 월드컵 스타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아마노 더비’ ‘윤빛가람 더비’ 등 풍성한 스토리는 개막 전부터 흥미를 돋웠다.선수들은 열정적인 플레이로 팬들에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올 시즌 개막전인 ‘현대가(家) 더비’에서 전북 현대를 제압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라이벌인 전북을 상대로 지난해 10월8일에 이어 다시 한번 역전승을 거두며 ‘전북 포비아’에서도 완전히 벗어났다. 울산은 지난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실점했지만 엄원상, 루빅손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른 시간에 전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0분 전북
유럽 축구 왕좌를 놓고 각 나라의 강호들이 모여 경쟁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첫 관문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23일(한국시간)까지 이어진 2022-2023 UCL 16강 1차전 결과 잉글랜드 4개 클럽(리버풀·토트넘·첼시·맨체스터 시티)은 이긴 팀 없이 1무 3패에 그쳤다.EPL에선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 출전한 4개 팀이 모두 16강에 진입했는데, 1차전에선 이날 맨시티가 라이프치히(독일)와 1대 1로 비긴 것이 유일한 무승부 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되는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60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올해 선수 부문은 K리그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 선수들을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총 4명 선정해 헌액한다.K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선정위원회(위원장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는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200여명의 은퇴 선수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 60명을 선정했다.은퇴
출범 40주년을 맞는 2023시즌 K리그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새 시즌 K리그의 달라지는 점들을 정리해 발표했다.먼저 이번 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23개에서 25개로 늘었다.25일 개막하는 K리그1에선 기존과 같이 12개 팀이 경쟁을 펼치고, 3월1일 시작하는 K리그2는 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13개 팀이 각각 36경기씩을 치르게 된다.K리그1의 경우 팀당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는 국적 무관 5명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국적 1명까지 총 6명으로 확대됐다.등록된
출범 40주년을 맞은 한국프로축구 K리그가 ‘현대가(家) 대결’로 2023시즌을 연다.K리그1 2023시즌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8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지난 시즌 전북의 6연패를 저지하고 17년 만에 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린 울산과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 전북이 새 시즌 첫판부터 정면 대결에 나선다.2부 리그인 K리그2는 3월1일 열릴 6경기로 2023시즌의 시작을 알린다.지난해와 같이 12개 팀이 참여하는 K리그1은 우선 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카카오의 제작 지원을 받은 울산 현대 축구단의 시그니처 콘텐츠 ‘푸른 파도 2023’이 23일 공개된다. 울산은 “‘푸른 파도 2023’의 첫 에피소드가 23일 오후 1시 울산현대의 공식 유튜브에서 선공개, 다음 날인 24일 오후 1시 카카오 TV를 통해 확장판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확장판에는 선공개 영상엔 담기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가 에필로그 형식으로 방영된다. 이번 1화 확장판에서는 중학교 시절부터 울산 소속(현대중학교)으로 뛰기 시작한 주장 정승현의 속 깊은 이야기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제작금 지원뿐만 아니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나설 선수를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 23명을 21일 발표했다.FC서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강성진을 필두로 K리그 선수가 1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대학 선수는 4명이 포함됐다. 해외파로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뛰는 공격수 김용학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표팀 주장은 K리그1 강원FC 소속 미드필더 이승원이 맡는다.16개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5일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 우승과 상위 스플릿 진출 등의 목표를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K리그1은 25일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인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의 울산 경기를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리그를 진행하고, 이후로는 1~6위와 7~12위를 나눠 진행하는 상·하위 스플릿(파이널A·파이널B)
이번 주말 펼쳐질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공식 개막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현대 선수들이 ‘현대가(家) 라이벌’ 전북 현대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전북의 주장 홍정호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입장 때 지난해 우승팀 울산을 위해 박수를 쳐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팀 내에서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지만, 우승했을 때 우리도 상대 선수들에게서 박수를 받은 만큼 우리도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시즌 K리그1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번째로 교체로 출전해 투입 4분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31)이 현지 매체로부터 7~8점대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더불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부터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MOM)로 공인받는 기쁨도 누렸다.영국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EPL 24라운드(2대0 승)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8을 줬다.이 경기에서 후반 23분 히샤를리송과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4분 만에 골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울산 홍명보(사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리그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각오를 다졌다. 울산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시즌 출정식과 스타디움 오픈데이를 열었다. 울산이 홈경기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출정식을 보기 위해 행사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운집했고, 경기 날이 아님에도 입장을 하기 위해 긴 줄이 만들어지는 등 진풍경이 이어졌다. 울산 구단은 이날 1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이금민과 박예은(이상 브라이턴)은 잉글랜드 대표팀과 결전을 앞두고 그간 소속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정보를 십분 활용할 예정이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와 영국에서 아널드 클라크컵 첫 경기에 나선다.아널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로 4개국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20일에는 벨기에, 23일에는 이탈리아와 차례로 대결한다.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이금민과 박예은은 리그에서 함께 한 익숙한 선수들과 1차전부터 마주하게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 김은중(44) 감독이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김은중 감독은 1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서 2012년 이후 우승이 없는데,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라며 “또 4강 이상의 성적으로 U-20 월드컵에 출전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3월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한다.이 대회에서 오만, 요르단
유럽 강호들과의 모의고사를 앞둔 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는 7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대비한 좋은 기회라며 일전을 벼르고 있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아널드 클라크컵을 치른다.이 대회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로 4개국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20일에는 벨기에, 23일에는 이탈리아와 차례로 대결한다.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시작해 담금질하다 이 대회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이 올 시즌을 앞두고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울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시즌 출정식과 스타디움 오픈 데이를 진행한다. 울산이 출정식을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팬들은 개막보다 앞서 선수단을 만나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구장 내 새롭게 선보이는 매점과 2023시즌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는 선수단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는 코너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