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4천통 소포 분류…배달도 ‘씽씽’10년넘게 사회복지시설에 일정액 지원정보처리 기술 동료에 알려줄때 ‘뿌듯’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안부를 묻는 시대가 된지 오래다. 불과 90년대 초반만 해도 편지가 해 온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사랑을 전하는 우체국 집배...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울산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옹기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옹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10.9~11.8)의 실행계획 잠정안이 오랜 산고끝에 마련됐다.아직 확정된 실행계획은 아니지만 ...
울주 외고산 옹기축제·불고기특구 발전방안 모색안면도 꽃 박람회·장흥 토요풍물시장 비교 분석재배단지 확대 청보리 관광상품화 가능성도 검토울산시 울주군의회(의장 서우규)가 주요 시책 개발과 더불어 울주군의 관광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임위별로 선전지 견학을 실시했다.청...
월드뮤직계의 슈퍼 스타인 마리자나 스카 쿠바노, 바호폰도, 고탄 프로젝트, 아 필레타 같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대부분 유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파두의 여왕이자 메르세데스 소사와 세자리아 에보라를 잇는 월드스타인 마리자는 2009년 상반기 대부분을 미국 투어 공연 중이...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발표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지자체간 유치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도 경남 양산지역에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로 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최근 유명 탤...
몇 년 전 독일 라인강의 로렐라이(Loreley) 언덕을 답사한 적이 있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그 노래의 현장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해왔던 터였다. 라인강 기슭을 버스로 달려 그 언덕에 도착해 보니, 전망이 아주 좋았다. 그런데 세계적 명소로 알려져...
전국에 남아있는 연변봉수 중에서 보존상태가 우수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가장 높은 것을 선정한다면 단연 울산의 이길봉수나 기장군 소재의 아이봉수, 경주 하서지봉수 등이 우선 순위를 차지할 것이다. 세 봉수 모두 동해안을 따라 설치된 제2로 간봉(1) 노선상의 봉수들이다....
한국 전쟁이후 전국 각처에서 옹기 장인들이 모여들어 형성된 외고산 옹기마을은 시간의 흔적이 누적된 마을이다. 옹기와 관련한 생산과 판매, 생활, 관광 기능이 혼재돼 마을 그 자체가 문화상품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랫동안 주민 스스로에 의해 만들어진 것처럼 마을의 ...
언젠가부터 울산 도심에서도 출·퇴근길에 자전거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시골길을 달리던 낭만을 떠올리게 하던 자전거가 어느 틈에 건강을 챙기는 도구로 변신하더니 이젠 교통난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녹색성장의 첨병으로 떠오르고 있다.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효과...
오는 2010년 태화강이 완전히 새 옷을 갈아입는다.강변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끝없이 이어지고 국내 최대의 갤러리도 만들어진다. 무질서하게 텃밭이 일궈져 있던 곳은 잘 정돈된 생태공간으로 모습을 바꾼다. 무엇보다 태화들에는 전국에서 보기드문 명품 생태공원이 조성...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로 시작하는 동요가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오고 가는 이와 인사하며 바둑이와 함께 동네 한바퀴를 돌자는 내용입니다. 동네 한바퀴를 도는 일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튼튼한 몸과 마음가짐만 있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쉬운 동네 한바퀴를...
울산은 관광 불모지다. 압도적인 2차산업을 통해 산업수도로서 입지를 굳혔지만, 미래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더 이상 기존 산업에만 안주할 수는 없다. 국내외 선진도시들은 공업화·정보화 이후의 사회 단계를 생태와 문화, 역사 등의 가치가 높이 평가받는 ‘창조화 사회’...
울산은 산과 강, 바다를 모두 가진 천혜의 도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이같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태화강 주변은 생태공원으로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고 산악관광자원인 영남알프스는 시작단계지만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간 상태...
울산목장은 좁은 의미로 울산의 방어진 목장을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포항의 장기 목장을 포함해 함께 부르기도 한다. 울산목장에서 방어진 목장은 남쪽에 위치해 남목이라고 하며 장기목장은 북쪽에 위치해 북목이라 부르기도 한다. 울산목장 소속 장기목장의 규모는 울산 방어진 목...
‘땀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사무엘 스마일즈가 한 말이다.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땀 흘려 일하지 않으면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기 위해 직업을 가지려는 것은 오늘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재래시장 활성화를 빼 놓고는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논하기 어렵다.유통산업의 환경변화와 시설 노후화, 상인의 경영마인드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의 기반인 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전통 재래상권이 쇠퇴되는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이 때문에 ...
필자가 ‘울산의 옛이야기 속으로’를 쓰기 시작한 것이 2007년 10월1일 부터였다. 그러니까 칼럼까지 2년여를 경상일보와의 인연을 맺었다. 이제 체력에 한계가 온 것 같다. 지난해 5월 31일 아내가 교통사고로 오른쪽 갈비뼈 두 대가 부러져 신장(腎臟)이 손상되었다....
■기능·심미성 겸비한 옹기 디자인전통 옹기는 예술적(디자인) 관점에서 어떤 가치가 있을까. 수천년간 우리 민족이 사용해 온 전통옹기에 1950년 이후 국내에 들어온 학문적인 디자인의 개념을 적용하는 것은 다소 시간적인 괴리가 있다. 하지만 옹기는 수천년 동안 우리의 생...
작년 셋째 자녀 출산한 가정 150가구에 유모차·상품권 선물 가족 장기자랑·문화체험 풍성 해설있는 클래식 태교음악회 임신·출산 분위기 띄우기 한몫 건강강좌·임신출산박람회도“함께해서 더 큰 사랑, 많은 만큼 더 큰 행복!”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행복과 가족사랑의 ...
울산12경중 하나인 ‘선바위와 십리대밭’은 선바위와 십리대밭이 하나로 연결돼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토박이들은 동강병원 앞 대밭을 오산대밭으로 불렀고 선바위앞 대밭을 강당대밭으로 불렀다. 강당대밭에서 시작된 대밭이 오산대밭까지 이어진 길이 10리였다고 하는 것이다.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