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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 백신인 BCG 백신이 1형 당뇨병 성인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초기 임상시험에서 나타나 청소년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시작됐다.1형 당뇨병은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을 활용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2형(성인)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극히 적게 생산되거나 아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이다.1형 당뇨병은 진행을 되돌리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약이 승인된 것이 아직 없다. 100년 전부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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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2.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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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잴 때 위팔에 감는 커프(cuff) 사이즈가 팔 둘레와 크게 차이가 나면 혈압 측정 정확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 고혈압 프로그램 실장 태미 브래디 교수 연구팀이 성인 165명(평균연령 5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팀은 특히 위팔 둘레가 보통 사람보다 유난히 길거나 짧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표준 사이즈의 커프로 혈압을 잰 다음 팔 둘레에 맞는 사이즈의 커프로 다시 혈압을 측정했다.그 결과 팔 둘레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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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2.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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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편두통이 조산, 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임신중독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대학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의 알렉산드리아 퍼듀-스미스 생물통계학·역학 교수 연구팀이 20여 년에 걸쳐 여성 약 1만9000명의 3만여 건의 임신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이들 임신 여성의 조산(임신 37주 이전 출산),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 저체중아 출산 등에 관한 자료를 조사했다.이들 임신 여성 중 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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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2.03.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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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우울증의 3대 위험요인이 밝혀졌다.출산 후 4주에서 12개월 사이에 발생하는 산후 우울증은 슬픔, 불안, 극심한 피로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태어난 아기를 돌보지 않고 아기를 해칠 수 있으며 자살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미국 버지니아 대학 의대 생식 정신의학 연구 프로그램 실장 제니퍼 페인 박사 연구팀은 △24세 이하 산모 △첫 출산 산모 △쌍둥이 출산 산모가 산후우울증 위험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 얼러트(EurekAlert)가 최근 보도했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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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2.02.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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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 예방 특별위원회(USPSTF)는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지닌 40~75세 성인의 1차 심혈관 질환 예방약으로 권장하는 새로운 스타틴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지침 초안(draft)으로 2월22일부터 3월21일까지 공개 토론에 부쳐진 뒤 최종안이 확정된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이 새 지침은 스타틴 치료가 뇌졸중, 심근경색, 복합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각각 22%, 33%, 28%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8% 낮아진다고 이 지침은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02.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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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인 자폐스펙트럼장애(ASD) 환자는 남녀가 뇌 패턴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메디컬센터 비노드 메논 정신의학·행동과학 교수 연구팀이 스탠퍼드 대학과 전 세계의 ASD 연구소로부터 얻은 ASD 남아 637명과 여아 136명 등 773명의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찍은 뇌 영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헬스데이 뉴스와 사이언스 데일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 뇌 MRI 영상 중 먼저 678개를 분석해 남녀 환자를 86%의 정확도로 가려낼 수 있는 알고리즘을
건강N의료
전상헌 기자
2022.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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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심할수록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장병 예방 실장 프라데프 나타라얀 박사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32만8152명(40~60세)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우울증이 가벼운 사람이 우울증이 심한 사람보다 관상동맥 질환 발생률이 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우울증이 가장 경미한 그룹은 또 2형 당뇨병 발생률도 우울증이 심한 그룹보다 33% 낮았다. 부정맥의 하나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02.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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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페그세타코플란이 노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시신경 조직인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면서 황반이 손상돼 시야의 중심부를 보는 시력인 중심시를 잃는 질환이다.페그세타코플란(제품명: 엠파벨리)은 아펠리스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황반변성을 포함한 보체 매개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도헤니 안과 연구소의 무네스와 굽타 니탈라 교수 연구팀은 페그세타코플란이 유전적 소인에 의한 황반변성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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