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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울산시의회의원(북구제1선거구) 1곳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오는 21~22일 오전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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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당내 공천 경쟁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던 울산남을(김기현·박맹우) 경선 결과, 김기현 전 대표가 박맹우 전 시장을 제친 것은 4년 동안 지역구를 지켜온 현역의원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경선룰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울주군 역시 현역 서범수 의원이 원외주자 장능인 후보를 가볍게 따돌린 것도 인지도와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현역의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경선룰에 있다. 이번 경선은 남을과 울주군 공히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로 돼있다.또한 총선을 앞두고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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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나요?A.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므로 2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아 각각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다만, 북구 농소1동, 송정동 지역은 울산시의회 의원(북구제1선거구) 보궐선거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므로 총 3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Q. 이번 선거의 출마자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A. 포털사이트에서 ‘선거통계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입력해 예비후보자→예비후보자명부에서 해당 선거와 지역을 선택하면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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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둔 28일 절반 넘게 진행된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서 30·40대 청년, 정치신인, 여성이 여전히 ‘소수자’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까지 울산 3개 지역구에서 확정된 김기현(남을), 권명호(동), 서범수(울주군) 후보군도 모두 60대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텃밭’에선 50대 이상 남성 현역 의원들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기득권을 지켜가는 형국이다. 이날 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전날까지 확정된 공천 후보자 울산 3명(남을·동·울주군)을 비롯해 132명 가운데 30대는 3명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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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다음 달 2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울산·부산·경남 등 주요시 도별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총선 필승 결의대회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울산시당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당 관계자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당초 예정이었던 지역별 필승 결의대회 ‘국민 희망의 길’은 당 지도부에서 전면 취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호남과 제주, 부산, 충청, 강원, 수도권 등을 찾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공천이 마무리되는 국면인 만큼 전국을 다니며 분위기를 띄우겠다는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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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권명호 국회의원은 28일 방위사업청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입찰 참가 자격 유지 결정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혔다.이채익 의원은 “국방위 위원으로서 해양 안보를 위한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세계적 기술력과 건조 능력은 필요하다”며 “이번 결정에 현대중공업은 굳건한 해양 안보를 위한 책임과 역할에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권명호 의원은 “동구 주민, 특수선 근로자와 함께 방사청의 큰 결단에 환영한다”며 “올해 예정된 국내 수주 경쟁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HD현대중공업이 기존 청사진대로 특수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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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해당 조항이 즉시 무효가 되면서 임신부 등이 임신 주수와 상관 없이 태아의 성별을 의료진에 문의할 수 있게 됐다.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9명 전원이 해당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데 동의했으며 재판관 3명은 위헌 결정보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통해 국회에 개선 입법 시한을 줘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현행 의료법에 따라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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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총 374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선거가 있어 후원금 모금 한도가 2배로 늘어난 2022년보다 212억원가량 줄어든 것은 물론, 공직선거가 없어 모금 한도가 1억5000만원으로 같았던 2021년과 비교하더라도 전체 후원금 모금액이 33억원가량 줄어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언론 등이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한 ‘202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의 총모금액은 373억9500여만원이었다. ‘3·9 대선’이 치러진 2022년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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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박맹우’ 정면 대결구도로 치러진 국민의 힘 4·10 총선 ‘울산 남을’ 공천티켓 심사가 27일 완료됐다. 28일은 울산시장과 국회의원, 당대표와 사무총장 등을 두루거친 ‘거물급’ 인사들의 정치적인 운명의 날이다.한동훈 비대위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울산남을과 울주군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한다. 발표는 경선후보들의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후 2시에 한다.남을은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관심이 쏠린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시장에 대한 경선이 이날 승패가 갈리면서 패배한 쪽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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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7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대란’ 국면에서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27일 정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경찰에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다.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다.이밖에 복지부는 인터넷상에서 선동 글을 올린 ‘성명불상자’도 함께 고발했다.복지부가 제기한 혐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2.2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