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름(20.나주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포인트 레이스에서 갑작스런 사고 탓에 아쉽게 메달 꿈을 접었다. 나아름은 16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여자 20㎞(80바퀴) 포인트 레이스 결승에서 경기 도중 경쟁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한창 상승세를 타던 중에 당한 사고라 아쉬움이 더욱 컸다. 나아름은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이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아시안게임 2관왕의 시동을 걸었다. 박태환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4조에서 3분55초80으로 마쓰다 다케시(일본.3분55초02)에 이어 조 2위, 전체 5위로 8명이 겨루
▲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리그 파키스탄과 경기. 5회초 1사 1루 이용규 행운의 내야 안타 때 1루주자 조동찬이 2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한국 야구가 3연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초반 기대 이상의 ‘금빛 레이스’를 펼치는 한국 선수단에 17일부터는 종주국을 대표하는 ‘태권 전사’들이 가세해 날개를 달아줄 예정이다. 하지만 태권도 대표팀은 경기도 시작하기 전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다. 바로 터무니없는 홈 텃세다. 16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
한국 사이클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4㎞ 단체추발 2연패를 달성했다. 조호성(서울시청)과 황인혁(금산군청), 장선재(대한지적공사), 박선호(서울시청)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16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남자 4㎞ 단체추발 최종 결승전에서 4분07초872만에 결승선을 끊어 홍콩(4분10초859)을 제치고 우승했다. 중국은 동메달 결
15일 밤 한국이 중국을 3-0으로 꺾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의 시청률이 20.3%를 기록했다. 15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9시48분 MBC TV에서 생중계된 한국-중국 축구 경기의 서울지역 실시간 시청률은 20.3%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30.8%였다.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경기 종료를 4분 앞둔 오후 9시44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껄끄러운 상대 일본은 피하게 됐지만, 그래도 방심해서는 안될 전망이다. 준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이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중국은 15일 광저우 아오티구장 제1필드에서 벌어진 야구 예선리그 A조 경기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사실상 A조 2위를 예약했다
한국 남녀 탁구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길목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15일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단체전 준결승에서 오상은(한국인삼공사)과 주세혁(삼성생명), 이정우(농심삼다수)를 앞세워 북한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을 3-0으로 따돌린 세계 최강 중국과 금메달을 다
한국 사격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사흘째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했다.변경수(52) 감독이 이끄는 한국 사격 대표팀은 15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 및 개인전과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
‘빼앗긴 자유형 400m 아시아 기록 되찾는다!’박태환(21·단국대)은 14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16일 자유형 400m 경기를 치른다.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200...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15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16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3대0으로 여유 있게 이겼다. 8강에 오른 한국은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
지용민(29.이천시청)-김경련(24.안성시청)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용민-김경련은 15일 중국 광저우 톈허 테니스스쿨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청추링-리자훙(대만)을 5-3(6-8 6-4 4-1 4-0 3-5 4-0 4-6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정구 혼합복식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이현정(24.용인시청)-이은아(22.양산시청)가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예선에서 홍콩에 무릎을 꿇었다. 이현정과 이은아는 15일 중국 광저우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의 클라라.소니아조에 세트스코어 1-2(21-19 17-21 10-15)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3세트까지 가면서 승점 1점을 챙겨 중국, 홍콩
한국선수단이 예상치 못한 초반 급상승세에 크게 고무됐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을 현지에서 지원하고 있는 김인건 태릉선수촌장은 15일 “대회 초반부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정도면 당초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선수단이 밝힌 공식 목표는 ‘금메
중국 언론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박태환(21.단국대)을 슈퍼스타로 극진하게 대접했다. 중국 관영 CCTV는 14일 밤 1채널로 방영한 아시안게임 특집 프로그램에서 이날 금메달을 딴 각 나라 여러 스타 가운데 박태환을 ‘아시안게임 영웅’으로 뽑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학만(34.상무)과 한진섭(29.충남체육회), 김종현(25.창원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소총 대표팀은 15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합계 1천785점을 쏴 2위 중국(1천774점)과 3위 카자흐스탄(1천771
한국 소총 대표팀의 ‘맏형’ 김학만(34.상무)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소총복사 개인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김학만은 15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남자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103.3점을 쏴 본선 595점과 합계 698.3점으로 유리 멜시토프(카자흐스탄, 679.9점)를 꺾고 우승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정미(35.인천남구청)과 이윤채(28.우리은행), 권나라(23.인천남구청)로 구성된 여자 소총 대표팀은 15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합계 1천775점을 쏴 2위 태국(1천763점)과 3위 중국(1천760점
한국 남자 사이클의 ‘대들보’ 장선재(26·대한지적공사)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 개인추발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장선재는 14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남자 4㎞ 개인추발 금메달 결정전에서 4분30초298 만에 결승선을 통과, 청킹록(홍콩...
한국 권총 사수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세를 잠재우고 공기 권총 우승을 휩쓰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14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관에서 치러진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이대명(22·한체대)이 개인ㆍ단체 우승으로 대회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여자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