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이 K리그에서 검증된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하며 2023시즌 단단한 허리를 구축했다. 1992년생인 김민혁은 182㎝, 70㎏의 탄탄한 체격 조건과 뛰어난 드리블, 패스 능력을 갖췄다. 2014년 U리그 왕중왕전에서 광운대 소속으로 팀을 정상에 등극시키고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쥔 김민혁은 2014년 12월 FC서울에 입단했다. 이후 광주FC, 포항스틸러스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18시즌을 앞두고 성남FC로 팀을 옮겼다. 성남에서 꾸준한 출장 기회를 부여받으며 실력을 쌓은 김민혁은 상주 상무를 거쳐 2021시즌부터
“울런트(울산현대 프런트)가 이번엔 어디서 오피셜을 찍을까요?”이적시장 기간마다 팬들과 공식 영입 콘텐츠로 숨바꼭질하는 울산현대축구단 사무국을 겨냥한 팬들의 댓글이다.울산은 지난 3년간 지역 명소·기관, 모기업, 스폰서와 함께 특별한 영입 오피셜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개된 보야니치 오피셜 영상에는 삼산 문화의 거리와 보야니치의 약혼자를 함께 등장시키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그야말로 보야니치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느껴지도록 영상을 제작했다.26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에사카 아타루
울산현대축구단은 K리그 분석과 U18팀 전력분석을 담당할 스카우트팀 전력분석관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축구단 전력분석관 경험 보유자 혹은 축구 전력분석 과정 수료자로서 축구 전력 분석 툴인 ‘bepro11’ 데이터 프로그램 사용 능력을 보유한 자다. 근무형태는 전속계약으로 퇴직 시 퇴직금 또한 지급된다. 지원서 접수는 2023년 1월6일 낮 12시까지다. 구단 홈페이지(uhfc.tv)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해 기타 서류(보유 자격증, 경력 증명서, 최종학력 증명서, 개인 포트폴리오), 2022시즌 울산이 치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의 역전 결승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올해의 골’ 팬 투표 결과, 황희찬의 골이 전폭적 지지 속에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황희찬은 3일 열린 포르투갈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46분 한국의 2대1 승리를 결정짓는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손흥민(토트넘)이 40여m ‘폭풍 드리블’을 선보인 뒤 찔러준 공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울산현대축구단이 선수단 지원, 마케팅, 미디어 등 사무국 업무 전반을 경험할 사무국 인턴십 직원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공지일로부터 2023년 1월4일까지며, 구단 홈페이지(uhfc.tv)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해 기타 서류와 함께 이메일(uhfc@uhfc.co.kr)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 전형에 참여하는 지원자는 면접 시 추가로 졸업 증명서, 학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2023년 1월6일에 발표되며, 서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면접 전형은 1월10일 오후 2시 클럽 하
2022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축구단이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에사카 아타루를 영입하며 공격 자원을 보강했다. 에사카는 2013년, 2014년 일왕배 전일본 대학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득점왕을 거머쥐며 프로 입단 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에사카는 2015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J2리그의 더스파구사쓰 군마에 합류, 프로 데뷔 두 번째 경기 5분 만에 데뷔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리그 42경기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보낸 에사카는 이듬해 J1리그 오미야
한국 축구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과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최우수 감독과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벤투 감독은 IFFHS가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로 발표한 2022 남자 국가대표팀 최우수 감독 후보 20명에 포함됐다.IFFHS는 매년 최고의 국가대표팀 감독과 클럽 감독,선수 등을 선정하는데,그에 앞서 후보를 겸한 ‘톱20’이 먼저 발표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의 대표팀 사령탑으로는 벤투 감독을 비롯해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감독,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캡틴’ 손흥민(30·토트넘)과 ‘황소’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다시 시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에 뛰어든다.지난달 14일 이후 카타르 월드컵으로 쉬어갔던 2022-2023시즌 EPL은 26일 재개한다.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한국시간 26일 오후 9시30분부터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렌트퍼드와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PL을 통틀어 재개를 알리는 첫 경기다.EPL에서 9승 2무 4패(승점 29)로 4위에 오른 토트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전북·사진)의 예상 이적료가 1년 사이에 190만유로(약 25억9000만원)나 급등했다.유럽의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뛰었던 주요 선수 53명에 대한 새로운 이적료 추정치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조규성은 월드컵 이전인 11월 예상 이적료가 140만유로였으나 월드컵이 끝난 뒤인 12월에는 250만유로로 껑충 뛰었다. 한국 돈으로 34억원 정도에 이른다.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는 활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이 사그라지면서 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이 다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축구도 2022시즌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월드컵에 출전했던 K리그 선수들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해가 바뀌면 다시 2023시즌이 시작된다. 1월 초가 되면 선수들은 휴가를 마치고 구단으로 소집돼 새 시즌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에 참가한다.K리그 구단들은 지난 2년 동안 전지훈련을 모두 국내에서만 치렀다. 신종코로나 탓에 외국으로 움직이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이다.한겨울에도
“이건 월드컵 결승전이야. 일생일대의 경기라고!”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전반 극도로 부진한 프랑스에 각성을 촉구한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의 격정적인 ‘하프 타임 연설’이 공개됐다.프랑스 신문 레퀴프에 따르면 TF1 방송은 20일(현지시간) 방영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음바페가 월드컵 결승 전반을 마치고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상의를 탈의한 채 일어선 음바페는 앉아 있는 동료들에 “이건 월드컵 결승전이라고! 일생일대의 경기인데 우린 지금 최악이야
이강인이 77분을 소화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3부 리그의 레알 우니온을 제압하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3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룬의 스타디움 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왕컵 2라운드에서 레알 우니온에 1대0으로 이겼다.이로써 마요르카는 내달 초 경기가 치러질 대회 32강에 올랐다. 상대는 추첨으로 정해진다.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이날 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강인이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소속팀 복귀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추가골 도움까지 올리며 승리에 이바지했다.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질링엄(4부 리그)에 2대0으로 완승했다.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골 모두에 관여하며 울버햄프턴의 승리를 주도했다.황희찬이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 골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하자 상대 수비수 체예 알렉산더가 그를 잡아
울산시민축구단이 올 시즌 K3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진행된 2022 K3·K4 리그 어워즈 시상식에서 청주 FC, 천안시 축구단과 함께 리그 최다 관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단해인 지난 2019년에 최다 관중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울산시민축구단은 창단 4년 차에 두 번째 최다 관중상을 수상하며 팬 친화적 클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V-EXX, 무학 등 구단 후원사와 연계한 스폰서데이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하며 홈경기장을 찾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된 공격수 천가람(20·울산과학대)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화천 KSPO의 지명을 받았다.KSPO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천가람을 뽑았다.올해 8월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 등을 뽐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천메시’라는 별명을 얻은 천가람은 그 직후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누비는 차두리(42·사진) FC서울 유스 강화실장이 아시아 축구 선전의 핵심으로 유럽파 선수들의 경험을 꼽았다.차 실장은 1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TSG 브리핑에서 “아시아 팀들이 조별리그에서 전통의 강호를 꺾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고 돌아봤다.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를,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한국은 포르투갈을 이겼다”며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울산 현대 축구단이 1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서울 미디어 아트 월 라운지 바 ‘노플렉스 서울’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2’의 종방연을 개최한다. 푸른 파도 2 종방연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참여 가능하다. 울산은 행사장 내 길이 약 20m에 해당하는 미디어 아트 월을 통해 울산의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 4K 영상을 송출하며 팬들에게 시각적으로 매료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울산의 기존 응원가 ‘우리의 울산’과 올 시즌 새로 제작
12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달성에 앞장선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과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1·마요르카)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과 스페인으로 떠났다.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7일 입국했던 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카타르에서 돌아온 뒤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만찬에 참석하는 등 국내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잠시 숨을 고른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 합류해 26일 재개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경기 일정에 대비한다.이
12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달성에 앞장선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준비를 한다.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진 오찬까지 약 3주 동안 이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EPL 무대로 돌아가는 것이다.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왼쪽 안와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호주·뉴질랜드 공동 개최로 열리는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때 호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FIFA는 내년 7~8월 개최되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29개국의 대회 기간 베이스캠프를 12일 발표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호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약 5㎞ 거리의 리지스 캠벨타운을 숙소로 쓸 예정이다.캠벨타운은 시드니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50㎞ 정도 떨어진 곳이다.내년이 9회째인 이번 여자 월드컵엔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