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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영유아 및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어린이집 폐지 및 휴지 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이 군수·구청장과 협력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어린이집 폐원 등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과 보육 공백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지자체 차원에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지난
행정/외교
이형중
2023.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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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특혜채용’ 의혹으로 전임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한 달여간 공석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이 이르면 이달 25일 임용된다.중앙선관위는 오는 25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노태악 선관위원장 주재로 위원회의를 열고, 후임 사무총장 임용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선관위원들은 그간 추천을 받은 여러 명 후보자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선관위 외부 출신의 인사 한 명을 단일 후보로 내정하고, 현재 해당 인사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선관위 사무총장은 노태악 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중앙선관위원들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3.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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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9일 방한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에게 일부 시위대가 ‘100만유로 뇌물설’ 등을 외친 데 대해 “국제적으로 굉장히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고 10일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가짜 뉴스로 확인됐다”고 했다. 박 차장은 “소위 일본 정부가 IAEA에 100만달러 내지 100만유로를 제공했다, 심지어 뇌물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더구나 일부 방송 화면에서는 그로시 총장 면전에 비슷한 발언을 한 게 목격된 바 있다”고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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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1일부터 10월10일까지 5대 빈발·취약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권익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혈세인 보조금 등 정부지원금을 특정인이 부정수급하는 관행적·고질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신고 대상은 △보건복지(사회복지시설 지원금, 의료기관 R&D 지원금, 주거급여 등) △산업자원(연구개발비, 수출바우처, 창업지원금 등) △고용노동(실업급여, 일자리안정자금, 청년일자리사업 지원금 등) △여성가족(여성일자리사업 지원금, 한부모가족지원금 등) △교육(유치원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3.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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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10일 세종시에서 공식 출범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통합법률)이 지난 5월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시행령 제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출범하게 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지방시대위원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07.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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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울산시의원은 울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행 조례에는 △교육감의 책무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수립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은 보다 강화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 구체적인 학생 진단 및 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추가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기초학력진단 검사 실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선정 및 학습지원교육 △ 학습지원 담당교원 지정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강대길
행정/외교
이형중
2023.07.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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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점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날 종합보고서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절대 없다”고 못박았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IAEA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권위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서 결론 내린 거에 대해서 존중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전부터 말씀드려 왔었고, 이번에도 같다”고 했다. 박 차장은 다만 IAEA 종합보고서의 내용에 대해선 심층 분석이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07.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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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산·결혼 대책으로 혼인자금에 한정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일부나마 줄여주기 위한 정책으로, 구체적인 수치는 향후 여론 수렴을 거쳐 세법 개정 단계에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기획재정부는 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경제적 대응 여력을 확충하겠다”며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을 제시했다.혼인을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결혼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이 성인 자녀·손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3.07.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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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는 7~9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 일정은 IAEA가 이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린 상황에서 공개되어 그의 방한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날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종합 보고서를 전달했다면서 이 같은 결론을 전했다. 그는 “2년간에 걸쳐 평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07.0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