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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동구지역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동구지역 여야와 동구청, 주민 등이 노선개편안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자 시가 이를 받아들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검토하겠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권명호(울산 동) 의원은 울산시가 지난 29일 동구지역 시내버스노선 개편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재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회신 공문에서 노선 개편의 방향은 불합리한 굴곡·중복·장대노선 등을 통폐합해 재편하고 운행구간별 버스자원의 재배분과 신규 노선 신설 등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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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장능인 국민의힘 울산 울주 예비후보는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포함) 대상 ‘마을(시내)버스 경로무임승차제’ 도입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법 시행령은 대중교통 중 도시철도, 수도권 전철에 대해서만 경로무임승차가 가능해 지하철이 없는 울산은 상대적으로 이동권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버스 경로무임승차제를 도입해 울주의 어르신이나 사회적 약자, 국가유공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대 갈등이나 예산 등 현실적 문제를 고려해 출퇴근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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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 의원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를 울산 중구 성안동 일대에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는 성안동 일애 부지 3만2300여㎡(약 9800평) 부지에 연면적 3300㎡(약 1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건강문화센터에는 동물보호시설, 입양·진료센터, 문화센터, 운동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시민들이 반려동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준공은 오는 2027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7월 건립 사업계획 수립에 이어 2023년 5월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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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인감증명서를 불필요하게 요구하는 일을 대폭 줄이기로 하고, 현행 행정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인감증명 제도가 도입된 지 110년 만의 변화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0일 경기 판교2테크노밸리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2025년까지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 2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 2145건(전체 82%)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서는 본인 도장을 행정청에 미리 신고해놓고, 필요시 증명서 발급을 통해 본인이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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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꼭 70일 앞둔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다음 달 19일 막을 올린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30일 국회에서 협상을 벌여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마지막 날인 29일 열기로 했다. 본회의에서 속칭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도입 법안)을 재표결할지, 4·10 총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확정할 선거법이 처리될 수 있을지 등이 관심을 모은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다음 달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21일 국민의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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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뒤 이를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은 지난 19일 정부로 이송됐다. 재의요구 시한인 다음 달 3일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정부는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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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서영교 위원장과 소병철 부위원장, 강병원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냈다. 민주당은 이 실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점을 문제 삼아 윤 대통령이 공천과 관련한 당무에 개입해 공직선거법 85조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중 가장 높은 직위자인 대통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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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는 30일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 등을 담은 서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국민택배 배달 형식으로 발표했다. 또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5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현재의 2배인 10조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을 통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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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당정 협력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 2시간37분간 오찬 및 차담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치권의 관심사인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회동을 계기로 여권 내부에선 김경율 비대위원 서울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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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 관내 ‘최대 험지’로 꼽히는 북구 공천 대진표와 관전 포인트에 관심이 쏠린다. 역대 총선과 지방선거 때마다 산업수도 울산 노동계의 심장부로 분류되고 있는 북구는 보수 대 진보진영간 예측불허의 선거전이 전개돼 왔다. 때문에 22대 총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간판이 누가될 것인가에 따라 여론이 출렁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공천대진표’와 ‘본선대진표’의 변수는=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29일부터 후보공모에 들어간 가운데 북구는 박대동 전 국회의원측이 첫날 서류를 접수시켰고,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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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제9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4·10 울산시의회의원 북구제1선거구 보궐선거 울산시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선은 정치락 울산시의원이 지난 11일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총선일에 같이 치러진다. 울산시당 공직후보자추천위 위원장은 이채익 시당 위원장이 맡고 박용걸 시당 수석부위원장, 권순용 울산시의원, 송병길 울산시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장이 당내 위원으로, 안윤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 당외 위원으로 참여한다. 간사는 서현욱 울산시당 사무처장이 맡았다. 울산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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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대처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추궁했다. 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축소하려고 하고 대통령 부인의 명품백 수수 같은 중대한 부패 행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문제에 대해서는 조사 자체도 아직 안 들어가서야 어떻게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라고 따졌다. 민주당을 탈당한 조응천 의원도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등 대통령 친인척, 여당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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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서울 등 수도권에 경쟁력 높은 인사들의 전진 배치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류 세력인 ‘86’ 세대를 겨냥한 출마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29일 여권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수십년간 특권을 누린 이들을 청산해야 한다며 일찌감치 ‘운동권 심판론’을 4·10 총선 구도로 설정한 가운데 운동권을 대상으로 한 ‘자객 공천’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한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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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대표 이준석)은 오는 2030년부터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은 군 복무를 해야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준석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헌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부담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 시민의 절반가량만 부담했다. 나머지 절반이 조금씩 더 부담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병역을 수행할 것을 의무화하겠다. 병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1.3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