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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산업은 전반적인 수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반도체 등은 비교적 순항하겠으나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 건설 등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0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 등과 진행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내년 업황에 미칠 긍정·부정적 요인을 종합해 ‘맑음’(매우 좋음)부터 ‘구름조금’(좋음), ‘흐림’(어려움), ‘비’(매우 어려움)로 구분했다.가장 전망이 밝은 업종은 제약·바이오로, 신약 파이프라인(신약을 도출하는 후보 물질) 개발의 빠른 증가세에 따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3.1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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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추진 중인 종합운동장 내 현대모비스 전용연습장 건립과 문수축구장 유스호스텔·실내놀이 체육시설 조성 등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울산시의회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삭감됐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에서 부활 여부가 주목된다. 울산시의회는 6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본예산,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계수조정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홍보실, 감사관, 권익인권담당관 소관 2024년도 본예산,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이어갔다. 2023년도
기업/무역
신형욱 기자
2023.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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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37)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등 38개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임원인사 방향을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
기업/무역
신형욱 기자
2023.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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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 등을 고려해 페트(PET) 재활용을 위한 해중합 시설 투자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울산공장 내에 건설을 추진 중인 PET 해중합 시설 투자 종료 시점을 애초 목표인 내년 6월30일에서 2027년 12월31일로 변경한다고 6일 공시했다.앞서 2021년 롯데케미칼은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공장에 국내 최초로 폐 PET를 처리할 수 있는 해중합 시설을 4만5000t 규모로 신설하고, 여기서 생산된 재활용 원료를 다시 PET로 만드는 11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C-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3.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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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SK가스는 미국 전기판매업 업체 그리드플렉스(GridFlex)의 주식 1만8200주를 약 697억원에 취득한다고 6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8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5년 4월30일이다. SK가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미국 ESS 사업 진출”이라고 밝혔다. 그리드플렉스는 미국 ESS 사업 추진을 위해 SK가스와 파트너사의 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되는 현지 법인이다. 파트너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3.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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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촉발된 수급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요소 공공 비축 물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화물 차주단체, 주유소 등을 상대로 1회 구매수량 한도 설정 등도 요청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달청은 현재 6000t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이른 시일 내에 1만2000t으로 늘리기로 했다. 물량을 한달 사용분에서 두달 사용분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이를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3.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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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재활용 플라스틱 비즈니스 플랫폼 이음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환경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9월 재활용 소재 사용 경험을 풍부하게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 및 기능을 리뉴얼해 이음 2.0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새로 추가된 그린 소재 추천 서비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지식 없이 간단한 메뉴 선택만으로 SK케미칼의 소재를 추천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지혜기자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3.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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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기간(12월4~31일)에 맞춰 울산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울산에서는 지역 행사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판매전(세이브존 울산점)과 크리스마스 축제(태화종합시장 광장)를 12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할 예정이다.소상공인·청년상인 제품 판매전에는 부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어묵과 십리대숲향 등 울산을 담은 조향제품, 고래패션 패브릭제품 등 울산 로컬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핸
기업/무역
권지혜
2023.12.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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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에코프로비엠과 대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5년간의 계약 기간 중 4년은 국내가 아닌 헝가리 현지에서 양극재를 만들어 삼성SDI 헝가리 공장에 공급하는 만큼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SDI는 지난 1일 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지용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5년이다. 수주 규모는 약 44조원에 달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울산은 원소재부터
기업/무역
이춘봉
2023.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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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소기업 1534개사를 대상으로 2559개의 맞춤형 바우처 지원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이란 지난 2020년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예산 규모는 약 558억원이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바우처 메뉴판에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등 총 12개 프로그램 중 최대 5000만원 안에서
기업/무역
권지혜
2023.12.0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