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퇴직근로자와 중년여성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3대학이 2009년을 맞아 제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올해에는 기존의 지역개발학과, 사회복지학과 2개과에 원예조경학과 1개과가 추가됐...
첫 법인화 국립대학교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의 신입생 25%가 특수목적고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울산과기대에 따르면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던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를 앞당겨 이날 공개한 결과 전체 모집인원 164명 중에서...
“엄마 힘내세요. 아빠는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저희 네 쌍둥이가 있잖아요.”관광버스 기사로 일하던 ‘네 쌍둥이’의 아버지 박의수(45·부산 해운대구)씨가 울산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본보 1월18일 5면)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인재 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이 20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울주군 간부 5급 이상을 비롯해 울주군지역내 기관·단체 대표자와 임원 40명을...
조용수 울산시 중구청장이 올해초 중구의 새로운 행정동으로 출범한 중앙동을 20일 연두 순시하고 대형 주상복합 건물 완공에 따른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조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 100여명과 대...
울산지역 혈액부족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헌혈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경제난에다 겨울방학까지 겹치면서 혈액 보유량이 겨우 하루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울산의 1일 PRC(적혈구 농축액)는 B형, ...
“벌점 누적땐 문 닫아야” 학원가 긴장고조학부모 “규정 강화보다 처벌의지가 중요”학원가의 불·탈법 영업행위에 교습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 개정 조례안이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서 이를 바라보는 교육주체들의 시각이 엇갈리...
노동부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노사가 공동으로 교육하는 사업의 예산을 작년 19억3100만원에서 올해 39억9500만원으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노사공동훈련사업은 비정규직 근로자 등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훈련에 참여해 숙련도를 높이고 노사가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지난해 18대 총선을 앞두고 뉴타운 추가 지정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검찰이 지난해 9월 민주당의 고발로 정 최고위원의 선거법 위반 여...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주택 노후화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큰 이웃들을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소방본부는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등 574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가입시켰다. 이들은 화재 피해를 입을 경우 최...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20일 소방본부 소회의실에서 ‘울산석유화학공단 안전연구회’ 발족식을 갖고, 석유화학공단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와 기술자문 등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전연구회는 소방·화공·전기·건축 관련 전문가들과 석유화학공정에서 10년 이상 ...
울산시 남구청은 설을 맞아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 특별 지도점검 결과, 위생상태 불량 등 2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남구는 최근 참기름과 떡류, 중탕 등의 식품가공 및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용량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달동 S슈퍼마켓 등 ...
김학의(52) 울산지검 검사장은 20일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사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동반자적 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며, 파업이 재연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김 검사장은 올해 노사문제에 대해 “노사관계는 투쟁의 시대를 종식...
울산지역에서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1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실이 20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는 전국적으로 2007년 1210건에서 2008년에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울산지역 결식아동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울산지역 5개 구·군에 따르면 올 겨울방학 동안 급식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결식아동 수는 모두 8045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700여명에 비해 2300여명이 많은 수치...
울산시 남구의 한 안경점에서 10만원권 위조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초반의 여성이 지난 19일 오후 9시께 남구 달동의 한 안경점에서 10만원권 위조수표 1장을 사용한 것을 업주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컬러복사...
울산 울주경찰서는 20일 회사 워크숍에서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술값으로 사용한 혐의로 권모(28·울산 울주군 온산읍)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경찰이 용산 재개발 지역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사람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농성자 5명과 경찰 1명 등 6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하는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다.농성자들이 시너 통을 쌓아두고 화염병을 던지는 상황에서 경찰이 특공대를 동원해 강제진압에 나서면서 인명피해...
혜동건설 부도사태가 자칫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조속한 해결을 위해 엠코건설 본사 측과 건설기계 노동자 및 기계 임대업자 등 사이의 협의창구 역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건설기계 노동자 50여명은 20일 오후 울산시청을 방문, 울산지역 중견 건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