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제9대 윤성종(사진) 학장이 1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윤성종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폴리텍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기술혁신과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며 “정부의 디지털·친환경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취약계층 재취업훈련 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울산폴리텍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대학발전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 학장은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
국내 연구진이 적외선을 이용한 성분 분석 기술의 민감도를 백 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메타물질을 개발했다. UNIST는 전기전자공학과 이종원 교수팀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정주연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빛(적외선)을 쪼여 샘플 성분을 분석하는 적외선 분광분석의 검출 신호를 키우는 메타물질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표면에 빛 파장 길이보다 작은 초미세구조가 배열된 특수 기능성 물질이다. 초미세구조 디자인을 최적화해 기존 기술보다 3배 이상 향상된 신호 증폭 효과를 얻었다. 개발된 메타물질을 쓰면 단일분자층의 중적외
주전초등학교와 농소중학교 등 7개 학교가 노후학교를 친환경·디지털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을 위한 교육부 (사전)검토위원회 심의 결과 7개 학교 9동을 원안과 같이 확정 통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사전)검토위원회는 예산투입계획 등 사업목표 달성 여부, 대상학교 선정기준과 진행과정, 대상학교 선정 결과 등을 검토하고 모든 분야에서 ‘적정’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671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전면 개축사업(농소중, 주전초)과 리모델링사업(함월초, 약사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27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에서 울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취업연계 현장맞춤형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인턴 사업’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취업이 어려운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대학생 40명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업체에는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8일 창의관 1층 캡스톤 Lab실에서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한국-벨기에 미래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양성’ 연구개발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해외 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기업 등의 연구자에게 1년 이내 해외 파견을 지원하는 것으로, 차세대 반도체·첨단소재·로봇 등 10대 혁신성장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대에서는 물리학과가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참여해 2023년까지 해마다 2명의 석·박사생을 벨기에 IMEC 연
출산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올해 대학들이 모집정원보다 4만명 이상을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한계 상황에 놓인 대학을 퇴출시키고 충원율 낮은 대학의 정원감축을 골자로 하는 대학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의 체계적 관리·혁신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전체 대학·전문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91.4%로 4만586명의 신입생을 뽑지 못했다. 전문대학의 미충원 규모가 2만4190명, 일반대학은 1만6396명이다. 또 비수도권 대학의 미충원 규모가 3만458명에 달해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20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e스튜디오에서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 교수진을 모집해 위촉장을 전달하는 ‘2021학년도 UC 라이프케어 멘토단 위촉장 전달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 상담에 관심이 많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멘토단 18명을 모집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BFI(성격5요인)’ 검사를 실시하는 ‘UC-NewStart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신입생 중도탈락 위험군 학생을 추린다. 이후 학생상담센터 상담
울산 울주군 웅촌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침체된 웅촌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 춘해보건대학교도 대학 발전 여건 조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웅촌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성되면 8000명에서 1만명 가량의 인구가 유입되며 인구 감소로 침체를 겪고 있는 웅촌면의 재도약은 물론 인근 춘해보건대도 도로 확충과 낙후된 대중교통 문제 해소 등 생활기반 여건이 크게 개선돼 대학의 제2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3300여가구 주거단지…2025년 준공 계획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계속되는 인구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난 2018년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률(건강보험 DB 기준) 통계에서 8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71.1%를 크게 웃도는 것이자, 6년 연속 울산·부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학 중 1위의 기록이다. 또한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에서도 2위에 해당하며, 전체 대학으로 범위를 넓혀 보더라도 전국 5위의 큰 성과다.춘해보건대가 이처럼 울산·부산지역에서 부동의 취업률 1위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때문이다. 학교의 모태이자 실습병원인 춘해병원과 연계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이 물방울이 점점 줄어드는 증발현상과 응결현상을 구별하는 관측법을 알아냈다. 용액의 증발과 응결비를 알아낸 이번 연구는 용액 증발 속도나 증발되고 남은 입자의 패턴이 중요한 페인트, 잉크 같은 액체 개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UNIST는 물리학과 정준우 교수팀이 중성자빔으로 물방울을 떠나는 물과 공기 중에서 물방울로 유입되는 물을 구별해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성자 빔으로 물방울 영상을 찍어 밝기(투과도)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유입된 물 분자와 떠난 물 분자 양을 알 수 있는 기
경상일보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울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기록해온 경상일보의 지난 시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경상일보는 1989년 창간 이래로 울산의 대표 신문 자리를 지키며, 울산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왔습니다.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정의로운 언론의 선봉에 서며, 지역 문화의 창달에 힘써온 경상일보가 있었기에 울산의 오늘은 조금 더 밝아질 수 있었습니다. 경상일보의 기록 속에는 울산시민의 염원으로 탄생한 UNIST의 모습도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산업수도에 걸맞은 세계적 과학
울산대학교 연구진이 빛 에너지를 흡수 했을때 생성돼 흩어지는 고에너지 전자인 ‘핫전자’를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울산대학교는 화학과 하지원 교수 연구팀이 속이 빈 호박 모양의 화합물인 쿠커비투릴(Cucurbituril)에 기반한 주인-손님 초분자 상호작용을 이용해 금 나노입자에서 발생하는 ‘핫 전자(Hot electron)’의 계면 전달을 가역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쿠커비투릴은 DNA가 모여 단백질을, 단백질이 모여 세포를, 세포가 모여 조직을, 조직이 모여 장기를 구성하듯 스스로 조립되는 ‘자기 조립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간호학부가 교육부로부터 정원 20명 증원을 배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대는 올해 진행하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정원내 신입생 140명을 모집하게 됐다. 울산과학대는 교육부로부터 간호학부의 역량을 인정받아 2020년 15명, 2021년 25명 증원 등 꾸준히 증원을 배정받아 왔다. 울산과학대 간호학부는 1996년 3월에 정원 80명으로 개설된 이래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현재까지 1700여명의 전문 간호인력을 배출해 울산지역 보건의료에 기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수도권 5개교, 지방 7개교 등 총 12개 전문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만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 울산과학대는 ‘스마트·...
춘해보건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지난 8일 명덕관 201호에서 숲생태교육 교수법 역량 강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중앙중학교(교장 박명길)는 10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강사로 초청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토크콘서트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환경 인식, 신종코로나에 따른 환경의 변화, 친환경을 위한 일상에서의 실천사항, 다른 나라의 ...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전체 초·중·고교 일반교실에 기가급 무선망(Wi-Fi)을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무선망은 전 학교 일반교실 5765실에 구축했다. 지난해 8월부터 초·중등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국고보조금을 포함해 모두 108억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희토류(존재하는 수가 많지 않아 희귀한 금속) 원소를 대신할 비희토류 영구자석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울산대학교는 물리학과 홍순철 교수와 제자인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엇후 도르지 교수가 지구상에 매장량이 풍부한 순철을 기반으로 한 영구자석 소재 ...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치위생학과는 21일 동부캠퍼스 3대학관 3층에서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치위생실습실) 개소식’을 열었다.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은 실제 산업현장의 공간구성과 장비 등을 대학의 실험실습실에 구현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