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울산 중구 성안동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농막 1개가 전소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8분께 성안동 산 341 일원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농막 1개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오전 8시1분께 진화돼 잔불 정리가 진행됐다. 별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정혜윤기자
4일 오후 4시59분께 울산 북구 매곡동 현대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탑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탑차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폐리튬배터리를 실은 탑차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동섭기자
지난 1일 밤 화재가 발생한 울산 북구 한 아파트 안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와 자녀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고, 40대 아버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해당 거주지가 경매로 넘어가고 가족 구성원들에게서 일부 타살 정황이 확인돼, 경찰은 4일 합동감식 및 디지털 포렌식 등을 활용해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3분께 “학생이 등교하지 않고 연락이 안 된다”는 울산 한 중학교 담임교사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대상 학생
주말동안 울산 아산로와 화봉지하차도 등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42분께 북구 화봉지하차도서 4중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하차도 내부서 운행중이던 한 운전자가 앞 차를 들이받는 등 4충 추돌이 일어났고, 이 사고로 정체가 발생하자 앞서 가려던 한 운전자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주행 차선을 변경, 또 다시 4중 추돌이 발생했다. 해당 지하차도는 도로 차선이 실선으로 차선 변경이 불가능하며, 상습 사고구간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출퇴근길 정체가 심하기로 악명 높은 국도 24호선에서 30일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백천교 일대 고가차도 위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플라스틱 패널이 떨어졌다. 화물차의 뒤에서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운전자는 운전석으로 날아오는 플라스틱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했다. SUV 차량의 후미에 있던 차량은 급히 차선을 변경해 충돌을 피했지만 뒤이어 오던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어 후방에 있던 차량 6대도 잇따라 충돌했다.
29일 오후 2시26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형태의 사찰 부속 건물에서 발생해 본 건물과 인근 야산까지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량, 산불진화차 등을 동원해 오후 5시50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10분께에는 청량읍 용암리에 위치한 개인 창고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인해 소방 추산 약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용접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
29일 낮 12시42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사고로 공장 외벽에 붙어 있는 패널이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 내부 보일러 이상으로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보일러 수증기가 급격히 팽창해 폭발음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29일 오후 3시50분께 울산 북구 효문동의 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팔레트를 쌓고 제품 검수하던 40대 작업자 A씨가 약 2m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및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28일 울산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32분께 삼호교 일원 중구 다운사거리에서 화물차가 차량 2대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A씨가 왼쪽 종아리와 머리 쪽을 다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트럭 앞 범퍼가 크게 찌그러지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또 삼호교 일원 도로는 출근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화물차가 신호가 바뀌는 찰나에 출발하면서 정상 신호에 맞춰 출발한 차량 2대와 부딪혀 발생했다. 신호를 위반한 사고는 중과실 사유로 분류돼
원룸 화장실 창문을 통해 샤워하던 이웃 여성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0시50분께 “어떤 남자가 샤워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고 남구 한 원룸 건물로 출동했다. 피해자는 당시 건물 1층 원룸 화장실에서 샤워 중 A씨가 다가와 불법촬영하는 인기척을 느끼고 소리를 질렀다. A씨가 달아난 사이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건물 주변을 서
27일 오후 4시21분께 울산 북구 매곡동 한 공동주택 8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북구 매곡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불은 소방 인력 46명, 장비 16대가 투입돼 발생한 지 22분 만인 오후 4시43분께 진화됐다. 이 사고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주말 동안 울산에서는 산불, 주택 등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7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소방차를 포함한 산불 진화 차량 5대와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전 8시48분께 불을 모두 껐다. 앞서 지난 25일 낮 12시께에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70~80대 부부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를 전소시키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불을 피워 난방하던 중 화재가
23일 오후 6시께 울산 북구 화봉동 동아청구아파트 인근에서 보도블록 교체 공사 중 가로수가 도로 위 운전 중이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출근 시간대에 회사 통근버스와 탱크로리 차량이 추돌해 21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703 온산공단 내 공단로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A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가던 탱크로리의 후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41명 중 운전기사를 포함한 2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 기사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
층간소음 문제로 흉기를 들고 위층에 올라가 주민을 협박한 30대 남성이 특수협박,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남구 달동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윗집을 찾아갔다. A씨는 위층에 사는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을 찾아가 현관으로 들어간 뒤 “조용히 하라”며 회칼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전 1시39분께 “아래층 아저씨가 회칼을 들고 올라왔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본인의 집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다친
지난 주말과 휴일 울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8일 오전 4시20분께 울산 북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던 20대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울산시티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11시7분께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 나들목 진출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24t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심정지인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트레일러에
17일 오전 8시27분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함양울산고속도로 신불산 터널에서 울산 방면으로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탱크로리 뒤에서 달려오던 아반떼 승용차가 탱크로리 차량 후미와 충돌, 탱크로리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승용차 운전자 40대 여성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가벼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순간적으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자의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밤사이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상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새벽 12시26분께 신정동 1877 일원 한 상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신고는 취침 중이던 주민이 ‘펑’하는 소리를 듣고 밖을 내다보던 중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발견하면서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음식점 60㎡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16일 울산 남구 삼산동 한 건물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남구 현대백화점사거리 인근 건물 외벽 공사 중, 건물 6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졌다. 다행히 공사로 당시 인도 등을 통제중이어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공사 업체가 바로 현장 수습에 나섰으며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일대 도로·인도 통제를 진행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울산 중구에서 새벽시간 길을 건너던 행인이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께 중구 우정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SUV 차량에 부딪혔다. 사고로 여성은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