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철 울산 앞바다에서 따스한 온기를 품고 밀려드는 파도처럼 신묘년 새해에는 따뜻한 사랑이 넘쳐났으면 합니다. 조용철
▲ 김생종 진리는 변하지 않듯 우리의 가락도 변하지 않습니다. 변치않는 진리에 흠뻑 빠져 봅니다. 김생종
어깨 부딪히며 다닥다닥 살아 왔어도 하나 비면 옆구리 시린 듯한 묘한 이웃. 옆집 숫가락 숫자까지 세는 공동체. 해도 뜨고 달도 뜨는 산동네는 꽃동네다. 남구 야음동 신화마을에서. 박영서
▲ 김생종 저무는 한해의 아쉬움을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에 날려 보내자. 꿈과 희망을 토해내는 듯한 동해의 파도에 잠시 취해본다.
울주군 진하 앞바다에 붉은 태양이 떠 오릅니다. 2010년 한 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새로운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생종
▲ 김호언 가을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함께 줍니다. 담장의 푸른 아이비 넝쿨이 붉게 물든 단풍잎과 가을 햇살 아래 사랑을 나누는 듯 합니다. 김호언
▲ 조용철 가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낙엽들이 빛을 받아 가을의 끝자락을 더욱 붉게 물들입니다.
▲ 김생종 결실의 계절인가 봅니다. 농부는 일년 중 가장 행복하다는 계절이구요. 단풍도 일년 중 가장 아름답다는 계절인가 봅니다.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에서- 김생종
▲ 김호언 지금 태화강에는 화려한 꽃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준 이곳에 2010 국제 설치 미술이 함께 하여 한결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선비의 정신이 깃든 대나무, 은월봉 자락에 위치한 정자가 태화강을 바라보며 세월을 이야기 하는듯 합니다. 김호언
▲ 김호언 화려한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 놓았습니다.새롭게 태어난 수변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듯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아름다운 불꽃처럼 우리의 마음도 밝았으면 합니다.
▲ 박영서 태풍과 함께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폭염도 물러갔습니다.빨간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는 농촌의 모습에서 가을의 문턱이 성큼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박영서
▲ 김호언 경상일보 사진동우회 회장 대왕암의 아침은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동해의 아침을 열어서인지 신선함이 더 합니다. 우리들 후손에게 고이 물려줄 아름다운 자산입니다.김호언 경상일보 사진동우회 회장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중 갖은 수모를 겪었던 광화문. 2010년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4년간 갑갑한 천막을 덮어쓰고 있던 광화문이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 모습을 찾아 우리 국민 앞에 다시 우뚝 선 광화문이 든든해 보입니다. 김생종
▲ 허석도 이 비 지나면 그렇던 폭염 고개 숙이겠지요.이 비 지나면 맑고 깨끗한 햇살 비에 씻긴 나무 어울려 함께 하겠지요. 우리가 그러하듯...
▲ 박영서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대관령 안반덕, ‘안반’은 떡메로 쌀을 내리칠 때 밑에 받치는 판때기를 말하고 ‘덕’은 산위에 평평한 구릉을 뜻한다. 해발 1000m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광활한 구릉지는 우리의 식탁에 오를 배추가 지금 절정이다. 박영서
▲ 김생종 비가 온 뒤 대나무숲에서 망태버섯이 그물치마(?)를 입고 외출합니다. 망태버섯의 화려한 외출은 약 2시간가량만 선보인 뒤 사그라져 버립니다. 김생종
▲ 박영서 사진작가 연일 찜통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계곡에서의 힘찬 래프팅을 보며 잠시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시원한 여름을 상상해 봅니다. 박영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멸치후리 그물당기기 행사입니다. 전통 어로방식인 멸치후리 그물당기기에서 참가자들이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최관식
▲ 허석도 지리한 장마가 심신을 지치게 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분위기를 바꿔봅시다. 정겨운 분위기라면 더 좋겠지요. 대화의 상대가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입니다. 허석도
▲ 허석도 밧줄을 걸고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크레인에서 굳건한 대한민국 산업역군의 모습을 엿본다. 허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