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가 마련한 명품특강 제9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의 네번째 강의가 25일 CK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특강은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가 ‘그림과 영화로 보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다.김 대표는 “우리 모두가 역사의 증인이자 역사평론가이면서 아마추어 역사가이다. 역사학을 전공한 역사학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시대를 겪은 증인으로서 역사에
경상일보가 마련한 명품특강 제9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의 3번째 강의가 18일 CK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특강은 문재신 소믈리에가 ‘와인을 알면 비즈니스가 즐겁다’라는 주제로 이론과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좋은 와인’은 어떤 것일까. 문 소믈리에는 “내 입맛에 맞는 와인”이라고 알려줬다. 하지만 와인이 대중화 한 지 이미 수십년이 됐지만 본인의 입맛에 딱 맞는
경상일보 제9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두 번째 강연은 한국 대중가요사를 돌이켜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지난 11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2강에서는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가 ‘K-팝 로드: 한국 대중음악은 어떻게 내수상품에서 수출상품이 되었나’를 주제로 약 10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김작가는 “1996년 현대식 아이돌 원조인 H.O.T.가 등장했다. H.O
경상일보 제9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첫 강연은 민요와 판소리로 국악의 생명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4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1강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 김정민 명창이 ‘우리 소리 생명력’을 주제로 약 100분 간 즉석 공연을 곁들인 강연을 진행했다.초등학교 5학년 때 국악에 입문한 김 명창은 2015년 제19회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명품특강 제9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이 4일 울산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13층 CK아트홀에서 개강식을 갖고 올해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BCS 제9기 수강생을 비롯해 1~8기 원우들로 구성된 총동문회, 본사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로 판소리명창 김정민의 공연과 특강,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흔히 발레하면 러시아를 떠올리지만, 발레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발레(Ballet)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발라레(Ballare)로 ‘춤을 춘다’라는 뜻이다. 당시에는 귀족들을 위한 궁정사교춤으로 공연됐으며, 16세기 프랑스 왕 앙리 2세에게 시집을 간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카트린느 여왕에 의해 더욱 발전됐다. 프랑스에서 꽃을 피운 발레는 이후 러
“좋은 도시란 ‘의미있는 장소’가 많은 도시라고 생각한다.”유명희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가 지난 2일 경상일보사 마련한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 강의에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의미있는 장소’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곳, 도시 전체가 공유하는 기억의 공간, 누구나 인정할 만한 랜드마크 등 다양하다고 했다. 다만 그 것이 하나의 독립된 공간이 아니라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17강 ‘한비자를 통해서 본 제왕학과 군주론’이 지난 25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마련됐다.이날 강의를 맡은 김원중 단국대학교 한문교육학과 교수는 고대 중국 한나라의 사상가이자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한비자의 가르침을 통해 리더(군주)들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군주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세계를 호령했던 위대한 로마도 결국 시간이 흘러 멸망의 수순을 밟았다. 이후 로마는 바티칸교황령·나폴리왕국·밀라노공국·베네치아공화국·피렌체공화국으로 분할되더니 프랑스·스페인의 지배까지 받게됐다. 이러한 때 조국 이탈리아의 비굴한 운명을 개탄하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다. 그는 강력한 군주의 출현을
“판소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객입니다.”지난 11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15강 ‘이리 오너라~ 판소리하며 놀자’에서 국악인 박애리는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의 OST ‘오나라’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박애리는 이날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신
“스토리를 만들어 상대를 공략하세요. 재미와 감동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지난 4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8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 14강에서 심영섭(대구사이버대 교수) 심리학자이자 영화평론가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그는 ‘영화 속 스토리의 법칙을 잡아라’ 라는 주제 아래 재미있는 광고와 간추린 영화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스토리의 가치와
“일상적 시선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연극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지난 28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13강 ‘연극, 영화보다 재미있다’에서 박준용 연극평론가는 연극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기자 출신인 박 평론가는 100여분 간 강단에서 몸소 연극의 장면들을 재현하
덴마크 심리학자 에드거 루빈이 고안한 ‘루빈의 잔’(Rubin’s vase)은 샴페인잔 같다가도, 마주보는 두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채운 고전비평공간 규문 대표는 “이처럼 사람들은 눈 앞의 정보를 각기 다르게 바라본다. 자연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인식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22일 울산시 남구 CK아트홀에서 열린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1
‘음악이란 높낮이와 길이가 다른 음을 시간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연속적으로 조합해 만드는 예술이자 과학이다.’음악의 사전적 정의는 이와 같다. 하지만 사전적 정의와 이론만으론 음악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이론과 연주가 함께 필요한 이유다.14일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비지니스컬처스쿨(BCS) 11강 ‘클래식의 이해’에서는
“성공한 인생이란 매일매일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올해로 데뷔 39주년을 맞은 방송인 이홍렬은 지난 30일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9강 ‘웃음과 긍정의 삶’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홍렬은 이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와 본인의 가정사, 주변인과의 에피소드 등을 풀어내며 시종일관 유쾌한 강의를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8강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가 지난 23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의를 맡은 이계호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는 평소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상식들을 지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방안과 생활습관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그는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과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세계
‘세상은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단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은 것에 불과하다.’초대 그리스도교 교회가 낳은 위대한 철학자,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가 이런 명언을 남겼다. 그는 여행을 통해 세상을 읽고 창의적 영감을 받아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데 일조했다.16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
4차산업혁명을 맞아 우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기존의 성공방식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혁신이 필요하다.지난 9일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BCS 6강에서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는 ‘4차산업혁명과 노자 리더십’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첼리스트이자 광고프로듀서인 성승한씨가 지난 2일 울산을 찾았다. 그는 이날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 강연에서 ‘시네마 콘서트’를 주제로 영화와 음악, 연주와 해설이 하나된 입체적인 강의를 펼쳐 수강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그는 바흐의 무반주 조곡 1번 ‘프렐류드’ 연주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프렐류드’는 ‘전주곡’이라는 뜻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오늘날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는 조금씩 모습이 달라질 뿐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다.지난 26일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에서 신병주 건국대 교수는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신 교수는 ‘호란(胡亂) 북벌(北伐), 그리고 북학(北學)’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조선시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