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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식용 목적의 무단 채취를 막기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 죽순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간 동안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이 대숲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은 태화지구(11만㎡)와 삼호지구(15만5000㎡)에 형성돼 있다.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면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
울산
이춘봉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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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중 울산과 부산, 경남 등 산업단지 내 배출업소 113곳을 점검했다. 울산에서는 11개 사업장 중 5곳에서 5건의 환경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22일 낙동강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각 지자체와 FITI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또 드론, 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 감시 장비를 동원해 효율성을 높였다. 울산에서는 11곳을 점검한 결과 배출 허용 기준 초과 1건, 배출시설 설치 신고 미이행 1건, 운영 기록부 작성 기준 위반 1건과 폐수·폐기물 위반 사항 각 1건씩 모두 5건의 위반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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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서 나체로 공원 일대를 배회한 20대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44분께 “남자가 다 벗고 도로 등을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구 주전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알몸 상태로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양쪽 팔에 주사 자국을 보고 간이 마약 성분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
종합
오상민 기자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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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포털(E-GEN)에 게시된 병실 현황, 입원실 등 정보가 부정확해 시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상이 종류별로 세분화되거나 보다 신속하게 반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응급의료포털은 시·도-구·군-의료기관 등을 선택하면 의료기관 목록과 응급실 운영 여부, 이용 가능한 병상 수 등 정보가 제공되는 사이트다. 하지만 포털에서 제공하는 의료 정보가 실제 현황과 자주 달라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박모(26·남구)씨는 “응급의료포털 현황을 보고 병원을 방문했는데 홈페이지에 나온 것과 달라 제대로 이용하지 못
종합
강민형 기자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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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25분께 울산 북구 중산교차로 일원에서 화물차량에 적재되어돼 있던 H-빔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산업로에서 오토벨리로로 진입하는 화물차에 실려 있던 H-빔이 우회전에 따라 쏠린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도로로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H-빔을 회수하는 동안 일대 교통이 통제돼 퇴근 시간대 지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사건사고
이춘봉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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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에 외국·신규 인력이 대거 유입되고 작업량도 늘면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자 정부와 관련 업계가 함께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8개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를 비롯한 HD현대삼호,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 등이다. 조선업은 전통적으로 산재 발생 빈도가 높은 위험 업종인데, 최근에는 외국 인력을 중심으로 미숙련 신규 인력이 많이 유입되면서 중대재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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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울산 직업계고의 활성화 방안을 모로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 과제로 삼고, 하반기부터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공통 사업으로 학생이 참여해 제안한 학교 변화 사업을 지원한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 사회 연계, 교원 역량 강화, 따뜻한 학교 문화, 학과 특색 프로그램, 학년 단계별 찾아가는 진로 설계 교육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별 특색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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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5일 동안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24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는 제조기계류 및 부품, 산업자동화 로봇,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공장자동화, 유압·공압기술 및 관련 솔루션,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계류 종합 전시회다. 울산에서는 (주)엠아이티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울산관에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산업용 시스템 개발, 바이오 플라스틱, 선박 엔진 부품 제조 등이
울산
이춘봉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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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물가 점검과 물가 안정 홍보 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성공적인 축전을 지원한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2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바가지요금 등 실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또 26일 울산종합운동장 및 병영시장, 선우시
울산
이춘봉
2024.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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