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테니스협회가 31일 유곡테니스장에서 제25회 중구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마한의 심장 영암에게 패하며 선두 등극 기회를 놓쳤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8일 전남 영암군립 하정웅 미술관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3라운드 1경기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에게 1대3으로 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울산 고려아연은 이날 마한의 심장 영암에게 3대1 이상으로 승리했다면, 원익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 한상조 6단을 내보냈다. 한상조 6단은 최철한 9단을 상대로 미세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끝내기에서 흐름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최정상에 올랐다. 해뜨미씨름단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둔 건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해뜨미씨름단은 28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선승제)에서 정읍시청(전북)을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출전한 4명의 선수가 단 한판도 패하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다. 앞서 해뜨미씨름단은 예선전에서 영월군청(강원)을 4대2로 꺾었다. 이어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문경시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시청접견실에서 2024년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우수선수, 임원,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미드필더 이동경이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에 합류한다.병무청은 2024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 여부를 지원자들에게 28일 개별 통보했다.K리그1, 2 구단들이 선수들에게 파악한 내용을 취합하면 총 20명이 합격, 내달 29일 입대해 다음 시즌부터 김천에서 뛴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다가 K리그로 돌아온 이동경과 이동준이 나란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맹성웅(전북), 이현식(대전), 이승원(강원), 원기종(경남), 김승섭(제주), 오인표(서울 이랜드), 김찬(부산), 김태훈(안양), 박찬용(포
그동안 호주는 한국 수영 경영 선수들에게 최고의 전지훈련지였다.한국과 계절이 정반대라 겨울철에 훈련하기 안성맞춤이고, 세계적인 수영 강국답게 정상급 지도자와 훈련 여건을 갖췄기 때문이다.대한수영연맹은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등 경영 대표팀 선수들을 꾸준히 호주로 보냈고, 이들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달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켜 ‘한국 수영 르네상스’를 열었다.2024 파리 올림픽 개막까지 4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대한수영연맹은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난 직후 대규모 호주 전지훈련을 재추진할 계획이었다.
일본 청소년 수영 선수단이 ‘한일 청소년 합동 수영 훈련’을 위해 27일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일본 청소년 수영 선수단은 오이타현,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등 3개 현 지역의 수영연맹 선수 34명으로 구성됐다. 9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선수단은 31일까지 5일간 훈련을 실시한다. 이들은 이날 입국 후 30일까지 나흘간 울산문수수영장에서 울산 수영연맹과 울산 국제볼런티어센터(UIVC)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 청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김우민(22·강원도청·사진)이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김우민은 27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69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올림픽 기준기록(OQT) 3분46초78도 가볍게 충족했다.이번 대회에서 김우민은 혼자 3개 종목에서 OQT를 통과했다.파리 올림픽에 한해 자유형 1500m O
김시윤(사진·울산제일중 1)이 하나증권 2024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산제일중 테니스부 출신 선수가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건 40여년 만이다. 울산제일중은 김시윤이 지난 22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장준서(부산 동래중)을 상대로 기권승을 따내 정상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김시윤은 준결승전에서 정율호(전북 체육중)를 2대0(6대3, 6대1)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성훈 울산제일중 코치는 “김시윤은 탁
울산 남구청은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 선수들이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26일 밝혔다.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남구에서는 자유형 97㎏급에 신동민, 92㎏급에 임학수, 74㎏급에 이승봉 선수가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수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회의실에서 제3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김석만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 보고 사항 2건과 오는 10월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대비 훈련 여건 조성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종목별 팀훈련 보조비 지급(안), 2024년 종목별 전국대회 출전 지원(안) 2건을 심의·의결했다.
파리 올림픽을 향한 황선우(20·강원도청)의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이제 남은 건 파리 올림픽 메달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황선우는 26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경영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앞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금메달을 땄던 그는 올해만 두 번째로 1분44초대 기록에 진입했다.경기가 끝난 뒤 황선우는 “이제 파리 올림
팀 해체 후 재창단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 중·고 배구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울산 중등부 배구팀 최초로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언양중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금호중(경북)을 상대로 0대2로 패했다.앞서 언양중은 8강에서 태릉중(서울)을 2대0으로, 4강에서 연현중(경기)를 2대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언양중은 준우승을 비롯해 최우진이 우수선수상, 한재성이 우수공격상, 김찬이 오른쪽 공격상(아포짓
오는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할 35명의 정예 선수가 확정됐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협회 전용도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울산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선발전에는 초등부 남자 37명, 여자 23명, 중등부 남자 43명, 여자 19명 등 총 122명이 출전했다. 선발전은 1분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발전 결과 남자 초등부 8체급, 여자 초등부 8체급, 남자 중등부 11체급,
‘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가 24일 울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본사와 SK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초등바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석연리씨가 일반부 개인 최강자를 가리는 최고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대회 3번째 정상에 올랐다.단체전 부문에서는 1987년에 창단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HD현대중공업기우회(정병순·최민석·이승근)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 최고위부에는 최병규씨, 중·고등부에는 김다찬(신정중 3)군이 각각 우승했다.
본사와 SK가 공동 주최한 ‘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가 24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최정상에 서기 위해 한 수씩 신중하게 상대의 허점을 파고 들었다.각 부문별 입상자를 가리고 열전의 막을 내린 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의 우승자들의 소감에는 겸손과 여유, 그리고 기쁨이 배어있었다.최고위부 석연리씨“4강·결승서 어려움 딛고 대회 3번째 우승 차지”“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에서 벌써 세 번째 우승이다.항상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고 있지만
◇일반 최고위부 △우승 석연리 △준우승 김건 △3위 김지인 ◇단체전 △우승 HD현대중공업기우회 △준우승 동울산기우회 △3위 현대자동차 ◇시니어 최고위부 △우승 최병규 △준우승 정수민 △3위 이주수 ◇실버부 △우승 정준성 △준우승 박영규 △3위 정대일 ◇여성부 △우승 서민주 △준우승 오동은 △3위 배미화 ◇중·고등부 △우승 김다찬(신정중 3) △준우승 이지훈(방어진중 1) △공동3위 김민재(고헌중 1)·김주원(일산중 1) ◇어린이 최강부 △우승 강승원(백합초 5) △준우승 임우진(격동초 5) △공동3위 문정우(화봉초 5)·차승유(옥산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디펜딩 챔피언’ Kixx를 제압하고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2라운드 1경기에서 Kixx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8승 4패(승점 23)을 기록한 울산 고려아연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1위 원익을 승점 2점 차로 뒤쫓았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춘란배 출전으로 결장했음에도, 중
제21회 중구청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3일 복합혁신센터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신학주 중구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4일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동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