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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르면 26일 의료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책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즉각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르면 26일, 늦어도 이번주 중에 대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당초 26일 예정됐던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시행을 잠정 보류한 채 의료계와 대화의 끈을 이어가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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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남구에 국내·외 교류도시 14곳이 함께 하는 ‘우정의 공원’이 조성된다. 25일 남구(청장 서동욱·사진)에 따르면 남구의 국내·외 교류 도시는 총 14곳이다. 국내 자매결연 도시는 서울 서초구, 경북 청도군, 경남 거창군, 충북 보은군 등 4곳, 우호교류 도시는 강원 태백시, 전남 보성군, 경북 영천시, 인천 계양구, 경북 울릉군 등 5곳이다. 국외 자매결연 도시는 중국 요양·염성시 등 2곳, 우호교류 도시는 일본 아바시리시, 필리핀 실랑시, 몽골 항올구 등 3곳이다. 남구는 이들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및 관계 진작을 위
행정/외교
강민형 기자
2024.03.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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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지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한 선대위원장은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둔 24일 의료계와 만나 의료 공백 장기화 등 현안을 논의하고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3.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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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후 27년 만에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000명의 대학별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정부는 2000년대 들어 급격한 고령화로 의사 부족이 예상되자 2018년과 2020년 의대 증원을 추진했으나, 의료계의 극심한 반발과 집단행동으로 번번이 실패했다.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는 정원을 늘리면 파국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전면 원점에서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날 대학별 정원이 발표되며 사실상 2000명 증원은 확정됐다.◇의대 정원, 1998년 이후 못 늘어나…2000년 의약분업으로 되레 ‘감축’제주대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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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후보자 등록 기간은? A.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3월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2일간입니다. Q.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요건은? A. 2024년 4월10일(수)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으로 피선거권이 있으면 출마할 수 있습니다. Q. 후보자 기호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A.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의 후보,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 무소속 후보의 순으로 결정됩니다.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간의 기호 순위는 다수 의석 순으로 하고, 의석이 없는 정당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3.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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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의 무소속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관할선거구선관위(구·군)에서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입후보할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등록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 시의원보권선거는 100명 이상 200명 이하의 선거권자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은 관할선거구선관위가 검인(청인 날인)·교부하는 추천장을 사용해야 하며, 선거권자 추천장 검인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3.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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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 가운데 80%인 1600명을 비수도권에 집중시키기로 하는 등 배정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14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증원된 의대 정원을 수도권에 20%, 비수도권에 80% 정도로 배분한다는 방침이다.증원분 2000명 중 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600명의 정원을 늘리는 셈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023명(66.2%)이다.정부 구상대로 정원이 배정되면 수도권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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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해 “1000개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이 중 10개는 월드클래스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사천은 윤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설립하는 ‘한국판 나사’(NASA) 우주항공청 예정지다.그러면서 “현재 1%에 불과한 대한민국 우주 시장 점유율을 2045년까지 10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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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을 앞두고 작년 보안 점검에서 지적된 취약점에 대한 개선 조치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총선 30일 전인 이날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열린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부의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미비점이 있다면 개선해 국민 모두가 선거 결과를 신뢰하는 통합과 화합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선관위는 지난해 7~9월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합동으로 선관위 보안 점검을 진행했다.당시 국정원은 외부에서 투·개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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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인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져 퇴근하지 못한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이상 사업장과 적용 전이었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는데, 대규모 건설현장과 소규모 제조업체에선 사망자가 늘었다.◇중대재해법 시행후 683명→ 644명→ 598명 감소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모두 598명, 건수로는 584건이었다. 2022년(644명·611건) 대비 사망자는 46명(7.1%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0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