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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 가운데 80%인 1600명을 비수도권에 집중시키기로 하는 등 배정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14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증원된 의대 정원을 수도권에 20%, 비수도권에 80% 정도로 배분한다는 방침이다.증원분 2000명 중 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600명의 정원을 늘리는 셈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023명(66.2%)이다.정부 구상대로 정원이 배정되면 수도권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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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해 “1000개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이 중 10개는 월드클래스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사천은 윤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설립하는 ‘한국판 나사’(NASA) 우주항공청 예정지다.그러면서 “현재 1%에 불과한 대한민국 우주 시장 점유율을 2045년까지 10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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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을 앞두고 작년 보안 점검에서 지적된 취약점에 대한 개선 조치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총선 30일 전인 이날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열린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부의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미비점이 있다면 개선해 국민 모두가 선거 결과를 신뢰하는 통합과 화합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선관위는 지난해 7~9월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합동으로 선관위 보안 점검을 진행했다.당시 국정원은 외부에서 투·개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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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인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져 퇴근하지 못한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이상 사업장과 적용 전이었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는데, 대규모 건설현장과 소규모 제조업체에선 사망자가 늘었다.◇중대재해법 시행후 683명→ 644명→ 598명 감소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모두 598명, 건수로는 584건이었다. 2022년(644명·611건) 대비 사망자는 46명(7.1%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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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는 2030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를 운행한다. 이 노선을 향후 경기 가평, 강원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윤 대통령은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인천공항~강원도 원주로 이어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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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2024년 울산시교육청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현 기관장 임기 중에 있었던 부패 사건을 별도로 분석키로 했다. 권익위는 또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권익위는 6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브리핑을 통해 “종합청렴도 평가제도의 기본 방향은 연속성 있게 유지하면서 개선이 시급한 분야에 각급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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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 향후 공직 선거일에 투·개표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최대 2일의 휴무를 부여받게 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7~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지방공무원이 사전투표일을 포함해 공직 선거일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선거사무에 종사하면 1일의 휴무를 부여받는다.선거사무 종사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1일의 휴무를 추가해 총 2일을 쉴 수 있게 된다. 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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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 검찰총장 재임 시기 문재인 전 대통령과 틀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2018년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은 4일 발간한 저서 ‘위기의 대통령’에서 “당시 청와대 고위층 인사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이첩하면 ‘문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뜻을 검찰 수뇌부에 전달했다”며 “하지만 윤석열 총장은 이러한 위협에 전혀 개의치 않고 원칙대로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옮겨오게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러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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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울산시의회의원(북구제1선거구) 1곳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오는 21~22일 오전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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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나요?A.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므로 2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아 각각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다만, 북구 농소1동, 송정동 지역은 울산시의회 의원(북구제1선거구) 보궐선거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므로 총 3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Q. 이번 선거의 출마자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A. 포털사이트에서 ‘선거통계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입력해 예비후보자→예비후보자명부에서 해당 선거와 지역을 선택하면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2.2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