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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지난해 미분양 주택 감소 폭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주택 착공과 아파트 분양은 전년 대비 급감한 가운데 주택 준공은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주택 통계 발표’ 자료를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2489가구였다. 전년 6만8148가구에 비해 8.3% 줄어든 수치다. 울산의 지난해 미분양 주택은 2941가구로 전년 3570가구 대비 17.6% 감소했다. 울산의 미분양 주택 감소율은 전국 평균을 배 이상 웃돌았다. 울산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87가구로 전년 138가구 대비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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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공동주택 외부 회계 감사 공개 단지 기준이 분양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서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전체로 확대됐다고 28일 밝혔다.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으로 중앙(지역) 난방 공동주택, 공동주택이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 건축물 등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관리 주체는 외부 회계감사를 매 회계연도 종료 후 9개월 이내에 수감하고, 외부 회계 감사인은 감사 결과를 감사 완료일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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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 절벽이 심화하며 약 1만6000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9년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4379곳, 휴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438곳이다. 총 1만5817개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셈이다.매일 공인중개사무소 43곳이 아예 사업을 접거나 잠시 중단했다는 의미다.같은 기간 1만2223곳이 개업했지만 개업보다 폐·휴업한 업체 수가 3594곳 더 많다.이에 따라 개업 공인중개사무소는 2022년 1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4.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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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 선택권을 제한하는 재건축 규제 개선 등 4대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주택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번째’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 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거 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재건축단지 주민,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이 바라는 주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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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요가 많은 도심에서 정비 사업을 통해 선호도 높은 신축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하기로 했다. 재개발·재건축이 주민의 자유로운 선택권에 따라 본격화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고 문턱은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준공 30년이 지날 경우 안전 진단 없이도 재건축 착수를 허용하고 조합 설립 시기 조기화를 통해 사업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한다. 안전 진단의 경우는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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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1월 입주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20p 급등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의 지난해 12월 아파트 입주율은 65.0% 그치며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전국의 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71.7에서 7.7p 상승한 79.4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4.3p(81.6→77.3) 하락한 반면 광역시는 6.0p(74.4→80.4), 도지역은 13.4p(66.0→79.4)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 1월 아파트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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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5개월 만에 70%대로 내려앉는 등 지난해 연말 전국의 경매 지표가 더딘 회복 흐름을 보였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은 8일 ‘2023년 12월 경매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233건이었고, 이 중 862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8.6%로 전월(37.8%) 보다 0.8%p 올랐고, 낙찰가율은 전달(80.8%) 대비 0.9%p 상승한 81.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울산에서는 273건이 진행돼 70건이 낙찰, 낙찰률 25.6%를 기록했다.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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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새해 초에도 이어졌다. 반면 전세 가격은 지난해 연말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4년 1월 1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고, 전세 가격은 0.0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내린 지난주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07%), 경기(-0.07%), 부산(-0.06%), 전남(-0.05%), 경남(-0.04%), 광주(-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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