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22일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주요 현안 질의,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해오름동맹 운영 활성화 방안 질의 ◇행정자치위원회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이날 기획조정실·홍보실·감사관 소관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를 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기획조정실 추경과 관련 경제동맹과 메가시티의 차이에 대한 설명과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형식적인 동맹이 아닌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도록 당부했고, 공진혁 부위원장은 해
울산시의회 공진혁(행정자치위원회) 시의원은 22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교통기획과, 울주군 도로과·온산읍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현장을 방문해 도로 안전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교원지위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육기본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4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울산시 조례도 대폭 정비된다. 울산시의회 권순용(교육위원회·사진) 시의원은 지난해 ‘교권보호 4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울산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행 조례를 대폭 정비하고자 ‘울산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14명의 시의원이 함께 발의한 이 조례안은 기존 조례를 ‘울산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로 이름을 변경하고, △교육활동
보도를 점용해 공사할 때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구체화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문석주(사진) 산업건설위원장은 ‘도로법’에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공사하는 자가 보행자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같이 보도 공사에서도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도록 ‘울산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7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보도점용 공사에서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보행안전도우미 자격과 교육 △보행안전도우미의 임무·복장 등을 담아 발주자와 시행 주체가 시민이 도심 공사장 주변 보도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을 비롯한 군소정당들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드러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대통령의 절박한 의지다.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 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국회와 소통되고 충직한 분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2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가 태화강을 활용해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는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울산 중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기본 계획안을 확정했다.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는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성남동 원도심 및 태화강 일원에서 ‘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라는 구호(슬로건)로 열린다. 올해는 △공식 행사 △대표 프로그램 △태화강 마당 △공연 마당 △참여 마당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는 뜻이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보장안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사진)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가 배영 100m에서 1분01초59의 기록으로 1위, 접영 100m에서 1분02초15의 기록으로 2위를 각각 차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32, 이재은은 접영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30초57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신동섭기자
씨름 명가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출격해 체급별 장사 등극을 노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2일 막이 올라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22일 태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24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25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6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예선전과 단체전, 체급별 준결승전까지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울산의 대표 상권인 남구 삼산동 복합 쇼핑몰 울산업스퀘어에 상설 매장 ‘UHD SHOP’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UHD SHOP 업스퀘어점에는 울산의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기타 의류 및 액세서리 등 구단 굿즈가 판매된다. 또 올 시즌 구단의 집중 사업 중 하나인 PB 상품과 리틀 프렌즈 멤버십 등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UHD SHOP 업스퀘어점에서는 구단의 신상품뿐만 아니라 매장 한정 단독 판매 상품도 선보이며 더 많은 팬과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울산 구단은 UHD SHOP
울산시체육회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일본 선수단 156명이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선수단은 코야나기 카츠히코 일본 스포츠협회 평의원을 단장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24’ 개최지인 나가사키현과 차기 개최지인 에히메현 소속 9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 156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선수단은 오는 25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리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26일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하고, 종목별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는 ‘2024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 여자 축구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청운중은 결승전에서 경남 진주중을 만나 정규 시간과 연장전을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이겨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추지연(현대청운중 3)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8골을 기록한 1학년 임지혜(현대청운중 1)가 최다득점상을, 이상아(현대청운중 2)가 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광석
끝없이 추락하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구원한 선수가 전문 대주자로 뛰던 외야수 황성빈(26)이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지난달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루에 있다가 마운드 위의 상대 선발 투수 양현종을 바라보며 ‘뛸까, 말까’ 도발하는 모습은 큰 화제가 됐다.또한 8연패를 끊은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시즌 1호’ 벤치클리어링을 촉발했다.많은 롯데 팬은 황성빈의 투지에 환호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상대 팀을 자극한다는 우려도 있었다.이러한 황성빈을 두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3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는 SSG랜더스와의 주중 홈 3연전을 시즌 첫 아이보리 데이로 편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 탁자석은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 내야 필드석 1만5000원에서 1만2000원, 내야 상단석 1만3000원에서 1만400원 등 전좌석이 20% 할인 판매된다. 단, 스카이박스와 G-라운드석은 제외된다. 온라인 예매는 구단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1, 3루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는 지난 3월 구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Vallelunga Circuit)에서 열린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사진)는 지난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
SK가스가 울산 북신항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 첫 LNG를 도입하고, 저장시설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K가스는 이번 LNG 터미널 시운전을 발판으로 LNG 저장과 활용·벙커링 등 관련 전주기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는 한국석유공사(대표이사 김동섭)와 함께 울산 북신항에 건설 중인 KET LNG 저장시설에 첫번째 LNG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6만5000t 규모의 LNG를 실은 초대형 LNG 선박 ‘Grace Cosmos’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지난 5일 하역하고, 원활한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개인별 연간 이자소득(예금, 적금)과 배당소득(주식 배당금, ETF에서 제공되는 분배금 등)을 합쳐서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해당 금융소득을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해 종합과세하는 것이다. 연간 금융소득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15.4%(지방소득세 포함) 세율의 원천징수로 끝나지만,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과 합친 뒤 최대 45%의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배우자 금융소득과는 합산하지 않는다. 사업소득,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이 없는 경우라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최근 울산에서도 친환경 자동차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관련 전문 정비업체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울산지역에 등록된 전기차는 7888대다. 2020년 1500대에도 못미치던 울산의 전기차는 2021년 3166대, 2022년 5061대, 2023년 7838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 수소전기차도 첫 도입 이후 지속 증가세다. 올해 3월말 기준 울산의 수소차는 2767대로 서울(2979대)과 경기(7406대)를 제외하면 17개
전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업 현장 지원 성과를 거둔 민선 8기 울산시가 후반기 조직 개편에 팔을 걷었다. 시는 후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울산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인구 정책을 강화하는 등 풍요로운 울산의 미래 60년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조직 관리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미래 울산 기반 조성, 광역 행정·인구 정책 강화, 시민 삶의 질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상반기 조직 개편을 7월1일자로 시행하
조선업에 외국·신규 인력이 대거 유입되고 작업량도 늘면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자 정부와 관련 업계가 함께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8개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를 비롯한 HD현대삼호,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 등이다. 조선업은 전통적으로 산재 발생 빈도가 높은 위험 업종인데, 최근에는 외국 인력을 중심으로 미숙련 신규 인력이 많이 유입되면서 중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