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부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고위험음주 및 음주폐해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포괄적 근거기반사업’ 수행을 위한 ‘노마드(NoMAD) 프로젝트’는 중랑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16일 진행된 스쿨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는 중랑구청, 중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음주문화 변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이번 스쿨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중랑구 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6월 14일(수)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세계 헌혈자의 날(6.14)’과 함께 기념한다.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서, 헌혈유공자에게 포상하는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아울러,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 관련 홍보 공간 9곳을 운영
국내 아동병원들이 병원에서 일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해 평일 야간 및 휴일 진료를 운영하기 어려워 진료 시간 단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아동병원들은 소아 의료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증 환자가 응급실로 몰리는 과밀화를 막을 강제적 장치를 제도화하고, 비중증·경증 환자는 지역 아동병원과 일선 소아과들이 맡을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어린이 진료 시스템 정상화 방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아동병원협회는 전국 아동병원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김대건 센터장) 및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수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정재용 센터장) 및 수성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강성수 센터장)는 6월 1일(목) 호텔수성 스퀘어에서 창업기업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창업기업의 융합 네트워킹을 통한 이·동종 업종 입주기업 간 협업 및 창업기업 마케팅 활성화 모색을 위해 창업기업 대표 및 임직원, 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계명대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인 에프앤비컴퍼니 신혜연 대표가 23년간 침구 업계 제품 디자이너로서 이력 및 경험을 바
지난 달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해외 발신 번호를 국내 번호로 변작해 주는 중계기 375대를 공급, 관리해 온 일당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의뢰를 받고 해외에서 기계 부품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재조립하여 판매했다. 일부 중계기는 직접 설치, 관리하였는데 주로 상가 옥상 등의 장소를 선택하여 전국 44곳에 375대의 중계기를 나누어 설치하고 관리하였다고 한다.이 중계기로 인한 피해자는 182명, 피해액은 46억원 상당인 것으로 드러났다.발신 번호가 해외 번호로 표시되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전화를 받지 않지만
26일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가던 중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지역 초·중등생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총 9명이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곧 퇴원했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당시 해당 여객기에는 오는 2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 선수단 중 육상 선수단 45명(선수 38, 지도자·임원 7)과 유도 선수단 20명(선수 10, 지도자·임원 10) 등 모두 6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이 중 열린 문과 비교적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발해 준법투쟁에 나선 간호사들이 19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오후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연 ‘간호법 거부권 규탄 및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국민 규탄대회’에 현직 간호사와 전국 200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약 10만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찰 추산으로는 2만2천명 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 앞까지 이어진 세종대로 6개 차로를 가득 채웠다.간호협회는 성명서에서 “간호법은 이미 국회 보건복지위원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붐업 조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가 14일 수도권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폐막했다.본보를 비롯한 지역 대표 일간지 29개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수원역 앞 수원메쎄에서 전국 규모의 첫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박람회로 마련돼 출향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전국 50여개 자치단체와 농협, 출향단체 등이 설치한 고향사랑 홍
㈜자운(대표 박상호)은 서울시 도봉구 소재 포근한맘요양병원과 콜렌의료온열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암환자 전문 요양병원으로 100병상 규모인 포근한맘요양병원 하태국병 원장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치료와 정신적 치유를 동시에 병행하는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 전문병원으로서 이번 콜렌의료온열매트 공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질좋은 치료프로그램과 의료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자운 박상호 대표는 “전기열선을 사용하지 않고 30여개의 광물질에서 추출한 원적외선
간호법을 놓고 맞서는 보건의료계가 한층 더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하며 여론전을 이어갔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구성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일 간호법 저지 등을 위한 2차 연가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 동시다발 집회도 열 계획이다.의료연대는 11일에는 지난 3일 1차 연가투쟁 때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치과의사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대의원 총회 결의에 따라 하루 동안 휴
지난 3월 대구 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환자의 수용을 거부한 의료기관들에 보조금 지급 중단과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보건복지부는 소방청·대구시와의 합동 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토대로 당시 사건과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 기관에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처분 대상은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4곳으로, 이들은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를 이유로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급 지급 중단 처분을 받게 됐다.대
금융당국이 이번 주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SG증권 사태’의 배경으로 알려진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총괄과는 27일 H투자컨설팅업체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계자 명의로 된 업체, 주거지 등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했다.앞서 지난 24일부터 선광, 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은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한 바 있다. 이들 8개 종목의 주가는 작년 4월 이후부터 강세를 펼치며 이달 초까지 1년여간 급등했다.금융당국은 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사흘간 10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일을 기준으로 하면 21일과 22일 각 4명, 23일 2명이 추가됐다.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질병청은 이들 모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
방배2동생활상권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22일(토)에 ‘방배함께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방배함께마켓”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상점의 로컬마켓 확대를 기대하면서 기존에 참가하지 않은 다양한 상점들이 대거 함께하여 21곳의 지역상점이 로컬마켓에 직접 참여한다. 상권 내 핸드메이드 공방, 예술 체험, 음료 및 디저트, 음식 등 상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대표 상점들이 참여해 지역주민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21일, 한국면세점협회가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일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생계지원과 현장 복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한국면세점협회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2010년부터 매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10년 주기인 정신건강 검진을 2025년부터 2년 주기로 단축하고 전국 시도에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대책을 펴기로 했다. 자살유발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살자의 유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어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2021년 26.0명에서 2027년 18.2명으
11일 강원 강릉지역 산림과 주택·펜션 등에 막대한 피해를 낸 화마(火魔)가 8시간 만에 잡혔다.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오전 8시 22분께 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8시간 8분’ 만이다.순간풍속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 탓에 산불 진화의 핵심 전력인 헬기의 발이 묶였으나 오후 들어 바람이 잦아들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소나기가 내린 덕에 마침내 불길이 꺼졌다.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산림 379㏊가 소실되고 주택과 펜션 등 시설물 101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강원도
11일 일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다.특히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1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순간초속 30m에 이르는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확산했다.산림당국은 오후 4시 3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잿더미로 변했다.이번 산불로 주민 1명이 대피 중, 소방대원 2명이 불을 끄다 화상을 입었다.주택과 펜션, 호텔 등
11일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자 소방청은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현재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오전 9시 18분부로 소방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9시 43분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소방 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 자원으로,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한다. 3단계는 5개 이상 시군구 자원이 동원된다.불
최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의 1천여 명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천 140만 원의 기부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위아원의 1천 140명의 회원들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 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대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