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이정묵 제23대 노조위원장이 1월1일자로 취임해 향후 3년간 노조를 이끈다.SK이노베이션 노조는 최근 전체 조합원 2552명을 대상으로 제23대 노조위원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1차 투표에 이어 결선 투표에서 투표자 대비 55.32%의 득표율을 거둔 이정묵...
올해 울산지역 17개 사업장이 중앙 또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합법 파업이 가능한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고, 이 중 6곳이 실제 파업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조정중지 결정을 받은 사업장은 늘어난 반면 파업을 벌인 사업장은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노조가 상급단체 가입 후 처음으로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 노조 등과 함께 조선업 구조조정 중단 등을 촉구하는 공동 투쟁에 나섰다. 특히 구조조정 문제는 연내 타결에 실패한 현대중공업의 노사 임단협에서도 핵심 안건으로 남아 있는 등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
현대중공업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 여부와 상관 없이 비노조원인 과장급 이상 직원에 한해 호봉승급분을 포함한 6만2000원 인상안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사측이 지난달 노조측에 제시한 1차 일괄안으로, 조선경기 불황 등을 이유로 향후 교섭에서도 추가안을 낼...
올 한 해 울산지역 노동계는 잔뜩 찌푸렸다. 지역 대표 사업장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20여 년만에 처음으로 동시파업에 나서면서 지역 사회가 파업 소용돌이에 휘말렸는가 하면 고려아연 황산누출 등 잇따른 산업재해 사고로 노동자들이 삶을 마감해야 했다.◇파업으로 ...
산업수도 울산이 조선업종 불황의 여파로 1년 내내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몰아치고 근로자들의 체불임금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어느 해보다 우울한 세밑을 맞고 있다. 또 희망퇴직 등으로 정든 회사를 떠나는 직장인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벌이(소득)는 줄어들거나 그대로인 반면 가계부채(빚)는 늘고 금리와 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이래저래 팍팍한 연말이 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병수)은 21일 울산 중구 성안동 한국석유공사 정문 앞에서 ‘성과연봉제 폐기 및 낙하산 경영진 퇴직 촉구와 공기업 사유화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자리는 지난 14일 2016년도 임단협 결렬에 따른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울산공항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김포 노선 여객기가 하루 4편씩, 총 20편(왕복 기준) 결항된다고 18일 밝혔다.22일과 24~26일 울산발 김포행 여객기는 오후 2시40분, 오후 5시30분 여객기가, 23일은 오후 2시40...
현대중공업 노조의 상급단체(금속노조) 가입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노조 내부에서 “금속노조는 (모든걸 해결해주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는 등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조선3사의 동반 가입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국내 조선업이 처한 현안문...
현대중공업 노조가 상급단체이자 산별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가입 여부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투표자의 3분의2 이상 찬성이 있어야 최종 통과되며, 현재로선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찬반 입장이 갈려 있어 가결 여부는 안갯속이다.현대중공업 노조는 다음달...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민주노총의 정권퇴진 총파업에 동반 동참한다.현대차 노조는 29일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을 농단하고 1970년대 유신독재 시절의 정경유착을 부활시킨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퇴진해야 한다”며 “현대차 노조 역시 민주...
현대중공업이 올해 임단협에서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사실상 임금을 6만2000원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괄제시안을 노조에 제시했다.현대중공업은 23일 울산 동구 본사에서 가진 58차 교섭에서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고정연장제도 폐지에 따른 임금 보전 성격의 3만90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호봉승급분(2만3000원)을 포함하면 사실상 6만2000원 인상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10번째 파업을 진행하며 구조조정 중단과 임단협 요구안 수용, 박권혜 정권 퇴진 등을 외쳤다.현대중공업 노조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파업은 올해 들어서만 10번째다.노조는 조선업 구조...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구조조정에 맞서 산별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에 가입하려 하자 일부 조합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 노조 내 현장조직인 ‘현장 희망’은 8일 ‘현대중공업 조합원을 제명한 상급노동단체에 다시 가입하자는 것인??遮?제목의 유인물...
조선불황이 몰아친 경남 거제·통영·고성지역에서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근로자가 올들어 1만명에 육박하는 등 조선업 근로자들의 생계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이들 근로자들은 주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 사내외 협력업체에서 일하다 회사가 문을 닫자...
자동차용 액화천연가스(LPG) 가격이 수년째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이 원인인데 1000원대까지 치솟았던 LPG 가격은 2012년을 기점으로 올해까지 30% 넘게 인하됐다.반면 최저임금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같은 기간을 놓고 보면 상승률이 30%를 웃돈다.LPG 가격과 최저임금은 택시요금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 요인이다.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 열흘 만인 19일 파업을 전격 철회했다.이광재 화물연대 수석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부산 강서구 신항 삼거리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이 수석부본부장은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도 화물연대 요구안을 관철하는 데 역부족했다”면서 “파업투쟁은 오늘로 정리한다”고 밝혔다.화물연대가 이달 10일 정부의 ‘화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한지 5개월 만에 노사갈등을 봉합하고 정상 조업에 나섰다. 소식을 접한 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 입장을 밝힌 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진해달라”고 노사에 당부했다.지난 14일 조합원 투표 가결협상 5개월 만에 정상 조업울산시장 “타결 환영” 밝혀현대차는 지난 7월 말 이후 거의 3개월 만인 지난 1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12일 오후 8시30분 현재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잠정합의 불발시 노사 갈등은 물론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정부와 노조간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현대차 노사는 12일 오...
철도노조의 파업에 이어 화물연대까지 파업하기로 하면서 화물 수송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9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10일 새벽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 화물연대는 국토부가 지난 8월 1.5t 이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수급조절제를 폐지해 ...